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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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직썰 신규보임2023.01.16
◇일시 : 2023년 1월 16일자 ◇ 신규 보임 ▲ 대표이사 강창동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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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6.97% ↑2023.01.16
DB성능관리 솔루션 등의 개발 및 판매업체인 엑셈[205100]은 16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6.97% 오른 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엑셈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세선으로 보면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캔들패턴(상승반전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엑셈 일봉 차트 엑셈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8% 늘어난 473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7.6% 늘어난 12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8%, 상위 46%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엑셈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엑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0년 14억원보다 8억원(5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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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스톤, 주가 +9.6%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01.16
경쟁력을 보유한 피스톤 생산업체인 동양피스톤[092780]은 16일 오전 9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9.6%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506.7%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동양피스톤 일봉 차트 동양피스톤은 2021년 매출액 3546억원과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502.9%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2%, 상위 8%에 해당된다. [그래프]동양피스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동양피스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20년 8억원보다 11억원(137.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8%를 기록했다. 동양피스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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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주택연금 가입기준, 공시가격 12억원으로 완화 추진”2023.01.1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앞으로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기준이 현재의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높여질 전망이다. 16일 금융위원회가 여야 법안소위 위원들에게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로 설정된 현재의 주택연금 가입 가능 주택 가격 상한을 완화 또는 폐지하자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주택금융공사법안을 일부 수용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는 현행 기준인 공시가격 9억원 이하가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부동산 시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서울지역 아파트 공시 가격 9억원 초과 공동 주택은 2019년 21만8000여채에서 지난해 75만7000여채로 247%나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공시 가격 상승 추이 등을 고려해 더 많은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공시 가격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소득과 자산이 부족한 고령자의 생활비 보조라는 주택연금의 도입 취지 및 한정된 재원을 고려할 때 급격한 가입기준 완화보단 점진적으로 가입 요건을 조정하는 것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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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하나은행2023.01.16
◇일시 : 2023년 1월 16일자 ◇부장 전보 ▲ ICT리빌드부 강태욱 ▲ 채널전략부 권혁준 ▲ 전자서명인증사업부 김경태 ▲ 글로벌FI사업부 김두현 ▲ IT금융개발부 김병석 ▲ 자금시장영업부 김영규 ▲ 회계부 김태석 ▲ 연금사업지원부 김형호 ▲ IT기획부 김호경 ▲ ODS영업지원부 박세희 ▲ 정책금융부 박용호 ▲ 외환사업지원부 서준원 ▲ 금융소비자보호부 성숙연 ▲ 프로젝트금융부 손국진 ▲ 투자상품부 손권석 ▲ 제휴투자부 송정호 ▲ 중소벤처금융부 엄중걸 ▲ 데이터전략부 엄태성 ▲ 글로벌개발부 오재철 ▲ 금융기관영업부 오현종 ▲ 외환마케팅부 윤경애 ▲ 브랜드전략부 이병호 ▲ 청라HQ추진부 이상훈 ▲ 전략기획부 이승석 ▲ 인재개발부 이정희 ▲ 영남영업추진지원부 장필식 ▲ 검사기획부 정준형 ▲ 홍보부 지영흔 ▲ 기업사업지원부 한상헌 ▲ 자산관리지원부 홍화진 ◇센터장 전보 ▲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배도진 ◇지점장 전보 ▲ 수원 감승권 ▲ 운정 강경준 ▲ 하안동 강경지 ▲ 흑석뉴타운 강석윤 ▲ 공덕역 강용식 ▲ 하남 강재광 ▲ 학동 강충현 ▲ 가락중앙 강흥원 ▲ 서초슈퍼빌 고금란 ▲ 풍암동 고양석 ▲ 포항 공병훈 ▲ 공덕동 곽익승 ▲ 부천도당금융센터 곽재근 ▲ 광산 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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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5.39% ↑2023.01.16
스마트 카드 제조 및 모바일솔루션 제공하는 기업인 유비벨록스[089850]는 1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5.39% 오른 1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2.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유비벨록스는 2021년 매출액 3233억원과 영업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42.8%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50%,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유비벨록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유비벨록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0억원으로 2020년 25억원보다 5억원(2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5%를 기록했다. 유비벨록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8억원, 25억원, 3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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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부터 '연간 5만불 이상' 외화송금 규제 없어진다2023.01.16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5만달러로 설정된 외환송금 거래상의 문턱이 사라진다. 해외 유학이나 여행, 개인 간 송금 등 개인의 일상적인 외화거래는 먼저 실행한 뒤 당국에 사후에 알려주기만 하면 된다. 16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신(新) 외환법 기본방향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신 외환법은 외화의 유출을 막는 데 중점을 둔 기존의 외국환관리법(1999년 제정)을 아예 폐지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외환거래법을 새로 쓰자는 취지다. 외환 거래를 대폭 자유화하자는 취지인 만큼 외자 유출을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존 외국환관리법을 유지·보수하는 정도로는 현재 경제 규모에 걸맞은 법·규정 체계를 구축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국민 입장에서 신 외환법의 요체는 해외유학이나 여행, 개인 간 송금 등 외환 거래 과정에서 사전 신고 의무를 없애는 것이다. 현행 외국환거래법령은 미화 5000달러까지 해외송금은 비교적 자유롭게 가능하나 이를 넘어설 경우 거래 외국환은행을 지정한 뒤 송금해야 한다. 외국환 송금 규모가 해당 연도 기준 5만달러를 넘으면 외국환거래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만 송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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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안치열(태영건설 건축본부장)씨 모친상2023.01.16
▲ 고인 : 이경임 씨 ▲ 별세 : 2023년 1월 16일 ▲ 빈소 : 조암장례식장 101호(경기 화성시 장안면 사랑길 111) ▲ 발인 : 2023년 1월 18일 오전 8시 ▲ 전화 : 031-358-44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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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축은행 ‘내부통제’ 수술…PF대출횡령‧작업대출 막는다2023.01.1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황령과 불법 작업대출, 자금관리, 수신업무 등 4대 고위험 업무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금감원은 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과 함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최근 저축은행 업계 금융사고 발생사례, 상시감시 및 검사 등을 통해 발견된 내부통제와 업무절차상 미비점 등 실무사례 등을 반영해 업계 특성 및 실무를 고려한 내부통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금감원은 PF대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영업‧심사‧자금송금‧사후관리 등 업무의 담당 부서나 담당자 직무를 명확히 분리토록 했다. 특히 PF대출 영업담당자는 공사 진척도(기성고)에 따른 대출승인과 자금송금 등 여러 업무를 담당할 수 없게 된다. 또한 PF대출금 송금시 수취인 이름을 변경하지 못하도록 전산을 개선하고 PF대출금이 사전에 등록된 계좌로만 입금되도록 제한될 전망이다. 자금인출요청서의 경우 회사 공용메일로만 수신하고 대출금 송금시 차주에게 문자발송 도는 유선확인을 하도록 해 위변조를 막는다. 대주단 공동자금 관리사(대리 저축은행)의 자금관리 업무 개선, PF대출 자금인출 점검 강화 등 대책도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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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8.6% ↑2023.01.16
전자제품 제조, 수출 및 유통/임대업 영위업체인 남성[004270]은 1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22.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6% 오른 2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차트의 흐름은 단기간에 골든크로스를 만들고 주가가 60일선까지 뚫고 가는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일목균형표 선행스팬 상향돌파(매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남성 일봉 차트 남성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6% 늘어난 102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7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2%, 상위 10%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10.6%(97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남성 연간 실적 추이 남성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7억원으로 2020년 74억원보다 -57억원(-77.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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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통계청 과장급 전보2023.01.16
◇일시 : 2023년 1월 16일자 ◇ 과장급 인사 ▲ 물가동향과장 백지선 ▲ 충청지방통계청장 김우열 ▲ 강원지방통계지청장 유영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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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6.38% ↑2023.01.16
고온 열처리 기술기반의 TFT기판 제조공정 장비업체인 비아트론[141000]은 16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6.38% 오른 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비아트론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유안타, 삼성증권, 미래에셋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매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시간 유안타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상보, 두산 등이 있다. [표]비아트론 거래원 동향 비아트론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7% 줄어든 799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1.5% 줄어든 115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3%, 하위 28%에 해당된다. [그래프]비아트론 연간 실적 추이 비아트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7억원으로 2020년 17억원보다 10억원(58.8%)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비아트론의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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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처벌에 과징금까지 부과…주가조작‧미공개정보이용 처벌 ‘강화’2023.01.16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앞으로 주가 조작 등 자본시장의 거래 질서를 훼손하는 불공정거래에 대해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16일 금융위원회가 여야 법안소위 위원들에게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박용진 의원이 불공정거래에 과징금을 도입하자는 취지에서 제안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동의를 표했다. 윤관석, 박용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미공개 정보 이용과 시세 조정, 부정거래 등 3대 자본시장법상 불공정 거래에 대해 1년 이상의 유기 징역 또는 부당이득액의 3~5배 이하의 벌금을 매기는 내용이다. 가중 처벌 시엔 최대 징역 5년 이상까지 제시됐으며 과징금은 부당 이득액의 2배 이하를 부과하는 식이다. 당초 기존 자본시장법에선 불공정거래의 경우 형사 처벌만 가능했다. 게다가 현재 시세 조정 등 3대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제도가 없고 부당 이득 산정 기준이 미비해 효과적인 불법 이익 환수가 어려웠다. 금융위는 이에 대해 불공정거래가 자본시장의 거래 질서를 훼손하고 다수 투자자에 피해를 주는 만큼 과징금 도입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재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 동의했다. 다만 금융위는 과징금 부과 절차 조항은 법 개정안에서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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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2023.01.16
◇일시 : 2023년 1월 16일자 ◇ 과장급 전보 ▲ 미래전력사업총괄팀장 장성준 ▲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엄성윤 ▲ 기동총괄계약팀장 이상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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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인사] ② 두 번째 승진 인사의 갈림길, 생존 또는 성장2023.01.1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뤄질 일이 일어났고, 설마 하던 일은 현실이 됐다. 김동일 국장에 대한 김창기 국세청장의 배려는 보답받지 못했다. 손을 든 상대를 때리는 건 보복이 아닌 정당방위란 의식이 모든 것을 지배했다. 자유와 복수를 외친 사람들은 보답받았으나, 묵묵히 노력한 사람은 보답받는다는 전통은 힘을 잃어가고 있다. 전통은 현실에 맞춰 늘 바뀐다. 하지만 중국 문화대혁명이 보여주듯 모든 것을 뒤집으려는 시도는 자칫 파괴를 낳을 수도 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1월 6일 전현직 고위직 사교모임에서 국세청의 훌륭한 전통을 잇겠다고 말했다. 그 전통은 지금, 위기에 처했다. ◇ 행정고시들의 정류장 윗물의 상황이 어찌됐든 아랫물도 본류를 따라 흘러야 한다. 현재 고위공무원 승진 관련해서는 4개의 자리가 있고, 이중 세 자리는 행정고시에게 배정될 가능성이 월등하다. 행시 인사적체는 심각하다. 41회에만 11명이 있어 42, 43, 44회까지 줄줄이 승진이 미뤄지고 있다. 한창목 부이사관은 꼭 고위공무원 승진을 해야 할 때가 됐다. 그는 윤종건 국장과 같이 2019년 4월 부이사관에 승진했는데 4년이 달하도록 별을 못 달았다. 최영준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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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아침] 쑥버무리 떡2023.01.16
쑥버무리 떡 / 강순옥 팝배꽃이 필 무렵 햇살 문지방 넘나드는 고향 집 툇마루에 걸터앉아 따끈따끈한 쑥버무리 먹고 싶다 쫄깃쫄깃한 쑥 개떡 찹쌀가루 부꾸미 화전도 먹고 청명에 파릇파릇한 봄 내음 향긋한 쑥버무리를 먹고 싶다 팝배꽃 소담스럽게 필 때면 동구 밖 소 풀 뜯는 소리 산 아래 아이들 웃음소리 디딜방아 소리가 들린다 절구통에 쌀 방아 쿵더쿵쿵더쿵 쿵쿵 찧어 쑥과 쌀가루 살살 버무려 떡시루 김 모락모락 쪄낸다 우리 엄마는 쑥버무리 소쿠리에 확 부어 식히며 벌떼처럼 달려가 꿀떡 먹던 그때 그 시절 꽃고무신 신고 달콤한 쑥버무리 떡 먹고 싶다. [시인] 강순옥 서울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서울지회)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아름다운 추억은 두고두고 이야기해도 끝이 없는 것 같다. 어린 시절 마음에 담은 이야기는 더욱 그렇다. 오랫동안 이야기할 수 있고 회상할 수 있는 매개체가 많이 있다는 것은 글 쓰는 사람에게는 아주 큰 자산이라고 본다. 강순옥 시인의 ‘쑥버무리 떡’ 작품 속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가득 들어있고 어릴 적 정겨웠던 배경이 그림으로 그려져 따뜻함이 느껴진다. [낭송가] 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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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불 오일머니' 한국에 들어온다…"UAE, 투자 결정"2023.01.15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중동의 주요 산유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우리나라에 300억 달러(한화 약 37조2천600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대통령실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투자 결정은 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다. 무함마드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 달러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UAE가 풍부한 '오일머니'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대(對)한국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여 수도 아부다비의 대통령궁인 '카사르 알 와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 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함마드 대통령은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이와 관련, 산업은행과 아부다비 2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의 한국 유망기업 공동투자를 위한 '산업은행과 무바달라 간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 양해각서(MOU)' 등 총 13건의 MOU를 체결했다. 한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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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이사 술자리 성추행·폭행 의혹 …중기부 "징계심의 등 요구"2023.01.15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에서 성추행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성희롱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보에 징계, 피해자 보호, 재발방지대책 등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15일 중기부는 기보가 연말 회식자리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고 기보 차원의 징계 조치에 앞서 필요한 조사에 착수,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사는 기보 A 이사가 지난해 말 회식 자리에서 여성 간부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이를 말리는 남직원의 뒤통수를 때려 중기부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14일 기보에 신고접수가 된 뒤 12월 20일 중기부로 이첩된 사건"이라며 "21일 피신고인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현장 조사를 벌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산하기관에서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면 분리 조치, 현장조사, 성고충위원회 심의의결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부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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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6일 대한변리사회와 '아이디어 자문단' 운영 협약2023.01.1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은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변리사회와 '아이디어 자문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허청은 국민과 기업 간에 아이디어를 거래할 수 있도록 2021년 3월부터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식재산 전문가인 변리사와 협업으로 고품질의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거래까지 촉진한다는 취지로 협약을 맺는다. 아이디어 자문단은 다양한 분야의 변리사 20명으로 구성되며, 교육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아이디어로에서 활동하는 아이디어 제안자는 자문단에 사업화 추진, 권리화 여부 판단 등 자문을 구할 수 있다. 아이디어로에는 지난해 말까지 총 4천805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됐고, 이 중 267건(1억800만원)의 거래가 체결됐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아이디어 자문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더 구체화하고 고도화해, 기업 성장과 경제발전에 활력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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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돈 사용처 확인한다…가이드라인 제정2023.01.1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 기업들은 신용평가사로부터 실제 자금이 ESG 관련 사업에 쓰였는지를 확인받아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ESG 채권 인증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ESG 채권 발행이 증가하면서 신용평가사는 등급 평가 등의 형태로 ESG 채권에 대한 인증평가를 하고 있다. 그러나 ESG 인증평가와 관련한 법규가 없어 관리·감독에 한계가 많았다. 또한 현재 ESG 채권 인증평가 등급은 모두 1등급으로 평가되는 등 정보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번에 제정된 가이드라인에는 신용평가사가 ESG 채권 인증평가 시 준수해야 할 원칙과 방법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신용평가사는 ESG 채권 인증평가 업무를 계약할 때 '자금 사용을 검증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금감원은 '그린 워싱'(환경 개선 효과가 없는 곳에 자금을 사용하지만 녹색 채권으로 분류)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간 ESG 채권 발행 후 자금 사용에 대한 전문가의 검증 의무가 없어 투자자들은 발행회사가 공개하는 자금 사용 정보가 정확한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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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설 명절 맞아 14조3천억원 특별 대출·보증 공급2023.01.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중소·중견기업의 필수 소요 자금을 위해 약 14조3000억원의 특별 자금 대출·보증이 이뤄진다. 연휴 중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있으면 연휴 이후(25일)로 자동 연기되고, 환전·송금 등 긴급 금융거래를 위해 이동·탄력 점포가 운영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설 연휴 기간(21~24일) 동안 민생경제 어려움 해소를 위한 특별 대출 내용을 포함한 금융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원자재 대금결제,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신규자금 총 3조5000억원 공급)까지 대출한다.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0.3%포인트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총 1조2000억원을 공급한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 및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1조2000억원을 공급하고, 최대 0.4%포인트 내 금리인하 혜택을 준다. 신용보증기금은 설 연휴 전후로 예상되는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총 4조1000억원(신규 7000억원·연장 3조4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현재 운용 중인 특례보증, 우대보증 프로그램 등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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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4곳으로 확대...토스·직방 등 배출2023.01.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시범 도입한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올해 경기북부·부산·제주까지 4곳으로 확대한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기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보육생 선발 권한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있지만 민간주도형은 투자 재원과 사업화 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코칭부터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진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그간 6,741명의 청년창업가와 토스·직방 등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했다. 중기부는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915명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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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도급액 6,084억원2023.01.1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부산 괴정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도급액 6,084억원에 수주했다. 1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45-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4개 동, 1천81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60%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5천억원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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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9개 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획득2023.01.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9개 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은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마련된 제도다. 이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은 의무기록 공유를 통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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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1100억원 조기 지급2023.01.1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텔레콤은 1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1천100억 원 규모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들이 동참한다. SKT는 중소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KT는 동반성장펀드, 경영진단 컨설팅, 온라인 채용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는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진원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