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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SK·LG 4대 그룹 GDP 10% 차지2014.09.17
(조세금융신문) 삼성·현대차·SK·LG등 4대 그룹이 지난해 창출한 부가가치총액이 총 140조2천억 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4대 그룹이 국내 경제 성장의 10%를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 4개 그룹의 부가가치총액이 500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7%에서 55.2%로 1년 새 5%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4대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부가가치 총액은 전년에 비해 되레 13.5%나 감소해 경제력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500대 기업의 부가가치총액은 254조 원으로 국내총생산(약 1천440조 원)의 6분의 1을 차지했다. 1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425개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액을 조사한 결과 총 254조1천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결산월이 변경된 보험·증권 업종은 전년과 비교가 어려워 집계에서 제외했다.이는 같은 기간 GDP 1천440조 원(2013년 말 환율 기준)의 17.6%에 달하는 규모다. 전년에 비해서는 경기 부진 탓에 이익이 20조 원 줄고 인건비와 금융비용 부담은 15조 원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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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선호도 세대 차이 크다2014.09.16
(조세금융신문) 나이 대 별로 20~30대 여성은 주로 커피전문점의 커피를, 50대 남성은 반이 넘는 비율로 인스턴트커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커피 선호도에서 세대 간 차이를 보였다.특히 인스턴트커피를 선호하는 이유에 69.2%의 높은 비율로 맛을 꼽아 익숙한 맛을 지향하는 장년층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소비자권리찾기시민연대가 20~50대 일반인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주로 사람을 만날 때(26.4%) 커피 전문점 커피를(53.6%) 하루에 2잔정도(71.3%)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 전문점을 방문하는 이유는 주로 맛이 좋아서(47.3%)였고, 전문점 중 프렌차이즈인 스타벅스(27.3%)와 이디야(22.7%)가 오차범위 내에서 1,2위를 차지했다.적정한 커피 가격에 대해서는 3000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74.1%(2000원 미만 23.3%, 3000원 미만 51.1%)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이디야 커피 가격(2500~3500원)과 비슷했다. 스타벅스의 커피 가격(4100~6100원)은 소비자 기대 가격과 최대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나, 커피 맛이 좋다는 인식 때문에 1위를 차지 한 것으로 보인다. 인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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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SNS 앱 접근성 '가장 우수'2014.09.16
(조세금융신문)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트위터가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근성이 가장우수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웹발전연구소와 에스앤씨랩이 공동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 국내에서 사용자가 많은 4개 SNS의 앱 접근성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모발일 앱 접근성은 일반인뿐 아니라 시각, 청각 등 장애인들도 앱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게 했는지를 평가하는 척도다.이번 조사는‘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 1.0(안전행정부 제정)‘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시각장애인을 통한 사용자 평가를 병행했다. 조사 결과 전문가 진단 평가에서는 트위터가 97.7점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카카오톡(94.3), 페이스북(89.6), 밴드(81.6) 순이었다.직접 시각장애인들이 평가한 결과에서도 트위터가 85.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밴드는 100점 만점 기준 37.5점을 기록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형남 웹발전연구소 대표는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웹 접근성은 준수한편이나 모바일 앱 접근성은 아직 초보 단계에 불과해 개선이 시급하다”며 “미국이나 일본, 유럽 주요 국가들에서는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할 때 접근성을 가장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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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감기 아니에요!2014.09.15
(조세금융신문)환절기 발작적인 기침이나 맑은 콧물, 코막힘 중 두 가지 이상의 현상이 계속된다면 감기 외에도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봐야한다.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건강보험 지급 자료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총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진료인원은 60만 1026명으로 2008년부터 연평균 5.6%의 비율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된 발병 층은 집단생활을 하는 9세(20.4%) 이하의 어린이와 사춘기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10대(14.7%) 청소년 이었다. 계절에 따라서는 환절기인 9,10월이 나머지 달보다 1.6배 높았다.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성 질환으로 코의 점막이 특정 물질(항원)에 반응하며 발생한다. 9,10월에 계절성으로 발병하는 경우 대부분은 쑥이나 돼지 풀 등 가을에 꽃을 피우는 잡초의 꽃가루가 원인으로 작용한다. 증상은 재채기, 콧물 외에도 심한 경우 눈부심, 과도한 눈물, 두통을 일으킨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약만 섭취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후각장애, 중이염, 축농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행이 이 둘 사이엔 다른 점이 존재한다. 감기로 인한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의 경우 길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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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462억 불, 수입 429억 불…무역흑자 34억 불2014.09.15
(조세금융신문) 지난달 수출은 462억 불, 수입 429억 불로 무역흑자는 34억 불을 기록했다. 이같은 무역수지 흑자 기조는 지난 ’12년 2월 이후 31개월 연속되고 있는 것이다.15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4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462억 불을 기록했다. 또 수입은 3.1% 증가한 429억 불을 기록, 무역흑자는 34억 불로 집계됐다.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의 경우 반도체(4.8%), 석유제품(6.3%), 선박(4.5%), 액정디바이스(1.4%), 무선통신기기(7.7%) 등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지만, 승용차(△18.2%), 자동차부품(△6.6%), 가전제품(△23.0%) 등은 감소세를 기록했다.주요 지역별로 보면 미국(7.0%), EU(9.6%), 중남미(0.9%), 중동(2.9%) 지역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3.8%), 일본(△8.1%), 홍콩(△2.1%), 호주(△5.9%) 등은 전년 동월 보다 감소했다.수입의 경우품목별로는소비재(16.5%)가2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자재도 6.0% 증가했다. 하지만 자본재는 8.5%p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중동(12.2%),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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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항소심서 징역3년 실형 선고받아2014.09.14
(조세금융신문) 횡령·배임·조세포탈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2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 부장판사)는 12일 이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과 벌금 252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11월말까지 이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을 정지하기로 한 결정을 인정해 불구속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조세포탈과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대부분 유죄로 판단했다. 하지만 일부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특히 이 회장이 부외자금을 조성한 것에 대해서는 횡령이 아니라고 봤다. 검찰은 이 회장이 부외자금을 생활비, 와인 구입비, 신용카드 대금, 개인재산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직접적인 근거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부외자금이 명절 격려금, 포상금, 성과 격려금, 인수·합병(M&A) 등 회사 경비로 사용된데다 공소시효 10년이 이미 지난 점도 감안해 이같이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재현 회장이 CJ그룹 대주주라는 지위를 악용해 CJ 일부 직원들에게 자산을 관리하게 하면서 양도소득과 금융소득을 얻고 해외 특수목적회사(SPC)를 이용해 250억원 상당을 조세포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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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재벌 보유토지 여의도 62배 달해…1억8천120만㎡2014.09.14
(조세금융신문) 10대 재벌그룹이 소유한 토지가 여의도의 6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벌닷컴이 자산 순위 10대 그룹 소속 92개 상장사의 사업보고서 등을 토대로 업무·투자용 토지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10대 재벌그룹 상장 계열사가 보유한 토지 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 1억8천120만㎡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약 290만㎡)의 62배에 달한다. 특히 10대 그룹의 보유 토지 면적은 2008년 1억6천900만㎡보다 7.2%(1천220만㎡) 증가했다. 5년 새 여의도 면적의 4배 이상 불어난 것이다. 또 10대그룹이 보유한 이들 토지가액(장부가 기준)은 지난 2008년 45조6천590억원에서 지난해 말 61조9천890억원으로 35.8%, 금액으로는 16조3천300억원이나 급증했다. 이처럼 토지가액이 증가한 것은 보유 토지 면적이 늘어난 데다, 지난 정부 초기 상당수 대기업이 자산재평가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5년간 토지 면적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삼성그룹이다. 삼성그룹(16개사)의 보유 토지 면적은 2008년 3천910만㎡에서 지난해 말 4천450만㎡로 540만㎡ 증가했다. 지난해 삼성물산 등이 서울레이크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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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분양권시장이 뜨겁다2014.09.13
(조세금융신문) 위례신도시 분양권시장이 뜨겁다. 최근 9.1대책으로 2017년까지 3년 간 한시적으로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 6월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로 단축된 데다 9.1대책으로 공공택지(옛 보금자리지구) 공공분양의 전매제한 1~2년씩 단축됐기 때문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9월 13일 현재 위례신도시에서 분양권 전매가 합법적으로 가능한 단지는 래미안 위례신도시 등 3곳, 2천1가구에 불과하다. 하지만 9월 30일 위례 아이파크1차(4백가구)를 시작으로 10월 위례 그린파크푸르지오(9백72가구)와 센트럴푸르지오(6백87가구), 11월 송파와이즈더샵(3백90가구), 12월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4백90가구), 위례신도시 사랑으로부영(1천3백80가구) 위례 아이파크2차(4백95가구) 등 8곳, 5천3백63가구가 전매제한에서 잇따라 해제될 예정이다. 따라서 연말까지 위례신도시 분양권 시장은 11곳, 7천3백64가구로 확대돼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신도시의 전매제한 기간은 공공택지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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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기술지도사회, ICMCI 세계총회 및 컨퍼런스 개최2014.09.12
(조세금융신문) 선진국들의 경영컨설팅 기법을 배우고, 해외 컨설팅시장의 개척기회를 탐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회장 송갑호)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2014 ICMCI(국제경영컨설팅협회협의회) 컨퍼런스 및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연합(UN) 산하단체인 국제경영컨설팅협회협의회(ICMCI: International Council of Management Consulting Institutes)는 1987년 설립됐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일본, EU, 중국 등 53개국 경영컨설팅관련 협회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비영리 국제경영컨설팅기구다.경영기술지도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경영컨설팅 산업의 새로운 발전과 기회를 창조한다는 의미에서 ‘경영컨설팅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기회(Management Consulting Practices: Global Trends and Opportunities)’로 정했으며, 국내외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CMC),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기업인, 유관기관 임직원, 연구원, 교수, 예비 컨설턴트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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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스타트업 기업 대상 글로벌 투자 프로젝트 출범2014.09.12
(조세금융신문)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 디아지오는 ‘디아지오 테크놀로지 벤처(Diageo Technology Ventures)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세계 신생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책임음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과 기술에 대한 투자 프로젝트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디아지오 테크놀로지 벤처(Diageo Technology Ventures)프로그램’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전 세계 벤처기업 또는 사업가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디아지오가 진행중인 다양한 사업분야에 혁신적인 플랫폼이나 기술을 적용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이다. ‘디아지오 테크놀로지 벤처(Diageo Technology Ventures)프로그램’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벤처기업 또는 사업자는 디아지오 글로벌 본사의 심사를 통해 파트너 업체로 선정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한 각 10만 달러의 스타트-업 자금을 투자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최우선 선정 요건은 소비자들이 책임있는 음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술이나 플랫폼을 제안하는 것이며, 이와 더불어 소매 및 도매업체들을 위한 도난, 위조 등 불법행위 방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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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제8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참가2014.09.11
(조세금융신문)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오는 12일 금융정보보호협의회와 금융보안연구원이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공동 개최하는 ‘제8회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14)’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기존 보안 솔루션과의 상호 보완을 통한 ‘지능형 지속 위협(APT)’의 표준 대응 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다.안랩은 이번 행사장 내 부스에서 APT 방어 솔루션 ‘안랩 트러스와처(해외제품명 MDS)’와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안랩 트러스가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제품 데모 시연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안랩 트러스와처’는 ▲샌드박스를 통한 신변종 악성 오브젝트(악성코드, 익스플로잇 등)에 대한 행위 분석 기술과 ▲스피어피싱 공격에 흔히 이용되는 MS 오피스 파일, PDF, 한글(hwp) 등과 같은 문서형 익스플로잇을 의심 행위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탐지 가능한 ‘동적 콘텐츠 분석(DICA: Dynamic Intelligent Content Analysis)’ 기술, ▲시간차를 두고 다운로드된 다수의 콤포넌트가 PC레벨에서 재조합되어 궁극적으로 악성 오브젝트(악성코드, 익스플로잇 등)를 생성하는 지능형 위협의 실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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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마시면 독, 커피 제대로 마시는 법2014.09.11
(조세금융신문) 대체 휴무의 여파로 올해 추석 연휴는 유난히 길었다. 5일간의 휴식을 뒤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일이 여간 쉽지만은 않다. 그 때문인지 회사 근처 카페에는 출근 직후 아직 업무에적응하지 못한 몸을 깨우려고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커피는 잘못 마시면 독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마셔야 한다.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은 잠들어 있던 몸을 깨워주고, 밤새 쌓였던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아침 대용으로 빈속에 마시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위가 약한 사람에게 속쓰림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식도염이 있는 환자에게도 좋지 않다. 어쩔 수 없이 빈속에 커피를 마셔야 하는 경우엔 블랙커피 보다는 위에 자극이 적은 카페라떼 같이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 점심은 하루 중 커피전문점이 가장 바쁜 시간대이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졸음을 쫒거나 대화를 하기위해 커피를 마시려는 직장인들이 앞다퉈 주문하기 때문이다. 특히 짧은 점심시간 탓에 식사를 마치자마자 커피를 주문하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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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매고수 박계욱 굿옥션·굿플러스자산관리 CEO …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2014.09.11
사진 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성취하려는 의지가 남다르다. 마음속에 자신만의 목표를 이루어내려는 의지를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길을 걸으며, 일에 대한 빛나는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굿옥션·굿플러스자산관리(주) 박계욱 대표가 바로 자신이 가야할 길에 대한 확신과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 중 하나다. 굿옥션이 국내의 수 많은 경매회사를 대표하는 회사로 성장한 것도 박 대표의 일에 대한 열정과 신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박 대표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한마디로 ‘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현장을 가보지 않고 경매물건을 판단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은 없다는 것이다.그는 “저와 저희 회사를 믿고 거액을 투자해야 하는 고객에게 올바른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서는 저는 물론 직원들 스스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부동산에 관련된 지식과 현장에 대해 아는 만큼 고객에게 신뢰를 얻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이는 고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그의 이러한 고객관리가 이제는 그의 일상이 되어있었고 직원들 역시 박 대표를 닮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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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맛집 검색의 고수'가 될 수 있다2014.09.10
(조세금융신문) #며칠 전 이기만씨는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한 블로그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음식점을 찾았다. 그러나 설레는 맘으로 음식의 맛을 보는 순간 낚였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맛은커녕 해산물은 오래 되어 비린내가 진동했고, 게시된 사진보다 음식의 양도 훨씬 적었기 때문이었다. 분한 마음에 같은 업장을 소개한다른 블로그들을검색해 보았다.그런데 대다수의 글에 전에봤던 것과동일한사진이첨부되어 있었고, 같은 설명을 마치 블로거 자신의 특별한 경험인 것처럼 게시하고 있었다. 이씨는 맛집 ‘소개’가 아닌 요즘 유행하는 맛집 ‘광고’를 본 것이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맛집 검색이 활성화되면서 블로그나 SNS 등 인터넷을 이용한 무분별한 홍보가 늘고 있다. 일부 비양심적인 작성자들은 광고비를 받고 실제 경험인 듯이 허위 사실을 게시하기도 한다. 광고주들은 방문자 수가 많은 곳에 홍보를 의뢰하기 때문에 거짓 정보를 걸러내기도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들이 불량 광고 활동에 재제를 가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개인적인 공간이란 이유로 입증하기 힘든 실정이다. 더 이상 인터넷 검색에만 의존해 맛집을 찾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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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호텔·오피스텔 투자적기2014.09.10
(조세금융신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오전 11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브리핑룸에서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금융위원회 등과 함께 만든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9·1 부동산대책)을 발표하고, “규제합리화로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과도한 부담을 완화시켜 시장활력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재건축 연한을 줄이고, 수도권 주요 택지 공급을 제한해 주택 공급량 조절에 나서는 등 부동산 시장 띄우기에 나섰다. 박근혜정부 들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금융규제 완화에 이어 이번에 대책 발표로 사실상 굵직한 부동산 관련 규제들을 모두 풀게 됐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수도권 주택공급을 줄이면서 도심 재건축을 활성화하고 다주택자에게도 청약시장 개방을 확대해 주택 매수경쟁을 유발, 집값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은 요동칠 전망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추석 이후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부동산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추석 연휴가 끝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