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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희망퇴직 추진에 노조 '반발'2014.07.16
(조세금융신문)지난해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ING생명이 희망퇴직을 추진하면서 노동조합이 반발하고 있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연환산보험료(APE) 등 회사 경영현황을 근거로 차장급 이하 직원 30% 감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노조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회사의 희망퇴직 시행 방침에 대해 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김권석 ING생명 노조 사무국장은 “MBK파트너스가 ING생명을 인수할 당시 단체협약과 고용안정 협약서의 승계를 약속하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채널을 통해 밝혔었다”면서 “그러나 인수한 지 불과 반년도 지나지 않아 고용안정 약속을 저버리고 현재 ING생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획책하는 것은 MBK파트너스가 천박한 투기자본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우리 ING생명 노동조합은 희망퇴직을 빙자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에 대해 명백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다”며 “구조조정 과정에서 조합원 탄압과 노동조합 무력화 시도 등을 감행한다면 우리 노동조합은 아무리 사소한 도발이라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ING생명은 최근 임원과 본사 부서장급 인력의 절반 수준인 50여명에게 해임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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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IBK연금보험2014.07.16
◇ 부서장▷ 방카슈랑스팀장 김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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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유의암 보험의학적 연구 보고회’ 개최2014.07.16
(조세금융신문)한화손해보험은 서울 서초사옥 대강당에서 ‘2014 유의암 6종에 관한 보험의학적 연구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험사에서 개최한 단독 연구보고회로, 의료심사 등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과 손해보험 업계 관계자 등 96명이 참석했다.발표자로 나선 이영미 한화손보 메디칼 실장은 그동안 연구해온 유의암 6종의 특징과 연구 성과를 통해 불명확한 약관내용과 진단 등에 대한 의학적 견해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다발성 민원과 의료분쟁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김성일 장기보험부문장은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첨단 의료지식의 반영은 다발적인 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불필요한 사회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상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빠르고 정확한 보험금 지급 등으로 선의의 계약자를 보호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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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에서 '사랑의 집짓기' 완공2014.07.16
(조세금융신문)한화생명은 베트남 롱안성에서 ‘사랑의 집짓기’ 완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베트남 호치민 총영사관 김재천 영사, 쩐 후 푸옥(TRAN HUU PHUOC) 롱안성 부성장 등 80여명이 참가했다.더불어 한화생명은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을 돕기 위해 호아빈성에 유치원도 완공해 기증했다.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와 자립의 기반이 될 사랑의 집과 건강보험증을 선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로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생명은 2년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통해 작년 93채, 올해 40채로 총 133채 벽돌집을 지어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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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인천광역시에 걱정해결사업 후원금 전달2014.07.16
윤여일 메리츠화재 본부장(왼쪽)과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걱정해결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인천 남동구청에서 인천광역시와 걱정해결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아울러 오는 22일과 24일에는 각각 서울특별시 중구청, 부산광역시 동구청과도 협약식을 가지고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걱정해결사업을 통해 메리츠화재는 전국에 있는 소외 이웃의 걱정 사연을 접수받아 생활비,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작년부터는 강남구, 서초구를 시작으로 중구, 부천시, 강릉시 등 5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후원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저소득가정 및 소외이웃의 의료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됐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올해는 총 10개 지자체에 기부금을 지원해 더 많은 소외 이웃의 고민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라며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해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늘려 하나의 기업 문화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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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2014.07.16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김종운 이사장(오른쪽)과 한국해비타트 유태환 상임대표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메트라이프생명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과 한국해비타트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미화 8만 달러(원화 약 8천여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게 되며, 그 후원금은 강원도 춘천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주택 건립에 사용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집짓기 현장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김종운 이사장은 “메트라이프는 해비타트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한국에서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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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운행 줄이면 자동차세 환급받는다2014.07.16
(조세금융신문) 서울시가 자가용 자동차 운행을 줄이는 경우 자동차세 일부 환급 등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16일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주행 감축거리에 맞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드라이빙 마일리지제'를 도입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우선 내달부터 1년간 가입희망자 10만여명을 상대로 시범운영에 들어간 후 성공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서울시 등록 자가용 승용차 약 235만대에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드라이빙 마일리지제는 이에 참여하기 원하는 시민이 서울시나 손해보험사에 신청하고 감축 실적을 제출하면 실적에 맞게 자동차세, 보험료 등의 형태로 소정 금액을 캐시백하는 방식. 인센티브 재원은 서울시가 마련하고 보험사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관리와 주행 감축거리를 확인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특히 연간 1천500㎞ 이하 주행 차량은 최소 주행거리 인센티브인 1만원을 지급하게 되고, 친환경자동차 운전자와 친환경운전교육 이수자에게는 각각 20%와 10%의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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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금융위 혁신 방안, 현실적이지 않아"2014.07.15
(조세금융신문)금융위원회가 15일 발표한 ‘보험 혁신 및 건전화 방안’을 두고 보험업계는 구체적인 실행계획 없이 여러 방안들만 나열해 현실적이지 않다는 반응이다.우선 저축성보험을 표준(시중)이율이 하락하면 사업비가 감소하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은 장기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사업비를 책정하는데, 만약 이 방안대로 설계가 되면 은행의 적금과 같은 형태밖에 안 된다”며 “이 안은 장래의 목적 자금을 만들어야 한다는 보험의 기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이 같은 안이 적용되려면 납입기간과 만기가 같아야 한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 오히려 유지율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관련 불공정 보상행위에 대한 제재 근거 마련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보험금 지급 관련 불만이라는 것이 개인의 입장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공정성이라는 게 금융감독원의 평가 잣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인데, 과연 금감원이 엄정한 잣대로 평가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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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신임 대표이사로 데미안 그린 선임2014.07.15
(조세금융신문)메트라이프생명은 종업원복지(Employee Benefits)부문 아시아 책임자인 데미안 그린(Damien Green)씨를 한국 메트라이프생명 신임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데미안 그린 신임사장은 메트라이프에 조인해서 아시아지역 전략과 실행을 위한 기틀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지역의 여러 시장에서 종원업 복지부문의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에 합류하기 전에는 AIA그룹의 아시아지역 임원으로 AIA의 Group Corporate Solutions의 대표이사와 호주 AIA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아시아 지역 총괄 타운센드사장은 “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발전에 기여한 김종운 사장에 그 동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데미안 그린 신임사장은 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성장을 선도하는 충분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현 김종운 사장은 8월 11일자로 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한국 메트라이프생명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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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 출시2014.07.15
(조세금융신문)ING생명은 15일‘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적립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총 13개의 펀드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이 투자 성향에 따라 다양한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일반계정전환, 펀드자동재배분, 평균분할투자, 안심플러스 옵션 등 4가지 투자관리 옵션으로 다양한 방법의 수익관리를 할 수 있다. 신연금전환특약을 선택하면 중증치매상태 등 장기간병 사유가 발생할 때 연금액의 2배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장기간 보험료 납입 시에는 납입횟수에 따라 장기납입 보너스를 추가 적립할 수 있다.ING생명 상품개발부 이구현 수석부장은 “변액적립보험 상품의 경우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펀드를 선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수 있다”며 “특히 펀드의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펀드 설정과 변경 등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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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위해 복지체계 개선해야2014.07.15
(조세금융신문)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득보장, 사회 환경 등 노인복지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류건식 고령화연구실장은 15일 ‘한국과 일본 노인 삶의 질과 노인복지에 관한 소고’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세대의 공적연금 수급률은 34.8%인데 반해 일본은 96.4%였다.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 역시 우리나라는 45만원에 불과했지만 일본은 약 160만원에 달했다. 특히 일본 고령자세대 중 약 74%가 연금소득으로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으나 우리나라 고령자의 63.6%는 본인 및 배우자 부담으로 노후생활비를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반영하듯 국제노인인권기구(Help Age International)가 발표한 노인 삶 지표(글로벌 에이지워치 인덱스: Global AgeWatch Index)에서 91개 조사대상국 중 일본 노인 삶의 질은 10위(83.1점)인 반면 한국 노인 삶의 질은 67위(39.9점)에 불과했다. 이에 류 실장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의 사적소득보장 강화를 위한제도 개선 △고령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개발 △한국형 스가모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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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매각 유찰 "가격차 너무 커"2014.07.14
(조세금융신문)산업은행이 진행 중인 KDB생명보험 매각이 유찰됐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KDB생명 입찰가격이 예상가격에 미치지 못해 유찰키로 결정했다.지난 10일 진행한 KDB생명 매각 본 입찰에는 DGB금융지주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DGB금융이 제시한 가격은 산은이 지난 2010년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조성한 펀드 규모인6500억원에 한참 못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산은은 칸서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자 등과 재매각여부를 논의하고 향후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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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베트남에 보증보험 제도 수출2014.07.14
(조세금융신문)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은 베트남 보험업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보증보험 제도를 베트남에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베트남에는 지금까지 보증보험제도가 없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과 현지 베트남기업들은 보증서가 필요할 때 은행에 현금을 담보로 예치해야 했었다.이에 그동안 SGI서울보증은 한국형 보증보험 제도의 수출을 위해 베트남 정부 관료를 수차례 우리나라로 초청하여 경제발전을 위한 보증보험의 역할과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이번 수출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2900여개 한국기업과 현지 베트남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수요를 조사해 이행보증, 신원보증, 물품대금지급보증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보증상품을 준비하는 한편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현지에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SGI서울보증 김병기 사장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 회사를 위해 법령까지 개정한 것은 보증보험 제도의 경제적 역할을 이해하고 필요성을 인식한 결과”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베트남에 보증보험 제도를 활성화시켜 베트남과의 교역규모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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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무)건강보험 백년해로1407’ 출시2014.07.14
(조세금융신문)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희귀난치성질환까지 보장하는 ‘(무) 메리츠 건강보험 백년해로1407’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뇌, 심장부위의 3대 질환 보장에 희귀난치성질환(재생불량성빈혈, 파킨슨병, 모야모야병, 전신성 홍반루프스, 만성신장질환, 심근질환, 운동뉴런질환)에 대한 진료비를 보장한다. 또 말기암진단비 담보를 신설했으며 간암, 폐암, 뇌암, 백혈병 등의 특정암 진단 시에도 보험금을 지급한다.가입은 15세부터 65세까지 가능하며80세, 90세, 100세 만기로 보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10년부터 30년까지 5년 단위로 설정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4대 중증질환의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희귀난치성 7대 질환 진단비를 개발해 반영했다”며 “이번 신상품은 보장과 생활자금을 한 번에 대비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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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카드슈랑스 불완전판매 검사 실시2014.07.14
(조세금융신문)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사에서 판매하는 보험계약의 불완전 판매와 관련, 해당 보험사를 대상으로 특별검사에 나선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25일까지 신한카드 등 7개 신용카드사에 보험계약모집을 위탁한 보험사에 대해 보험계약 인수실태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1차 검사 후 내달 25일부터 9월 3일까지 2차 점검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번 검사는 지난해 실시한 7개 신용카드사에 대한 검사 결과 적발된 보험계약 불완전 판매 행위와 관련, 해당 카드사의 보험계약을 인수한 10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보험사가 카드사의 불법적인 텔레마케팅(TM)영업을 묵인 또는 방조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또 통화내용 품질모니터링 실시와 계약인수절차와 관련해서는 불완전 판매계약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상품내용 재안내 등 사후조치의 적정성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금감원 관계자는 “검사결과 신용카드사의 모집계약 인수와 관련해 보험회사의 위법·부당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