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생명 임신 여직원, 희망퇴직 종용으로 실신2014.07.24
(조세금융신문)ING생명에서 임신한 여직원이 사측으로부터 희망퇴직을 종용 받다 실신했다. 24일 ING생명 노동조합에 따르면 회사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임신 6주차 여직원이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김권석 ING생명 노동조합 사무국장은 “전날 여성 직원 한 명이 동료들과 사측과의 희망퇴직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실신했다”며 “앞서 피해 여직원이 퇴직의사가 없음을밝혔는데도 사측이 계속해서 면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당사자는 사측에 임신 사실을 알렸지만 이날까지 3차례에 걸쳐 면담이 강요돼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사무국장은 “정문국 사장과 투기자본 MBK의 구조조정 규탄 및 희망퇴직 강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여름철 렌터카 사고 연평균 14% 증가2014.07.23
(조세금융신문)여름철 렌터카 사고가 연평균 약 14%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최근 3년간 자사 렌터카 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전국의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연평균 13.8% 늘었고 사상자가 12.5% 증가했다. 특히 휴가기간인 여름철에 사고 구성비가 27.7%로 사망자 구성비도 31.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사고의 심각도를 의미하는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1.7명으로 승용차 대비 8.5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승용차 대비 음주사고 발생률이 1.22배 높고 음주사고 치사율이 사고 100건당 0.42명으로 승용차 대비 1.3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태호 박사는 “렌터카는 초보운전자가 단기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낯선 도로환경에 직면할 경우 대형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며 “출발 전 여행정보 확인과 함께 렌터카 대여 시 내비게이션을 필히 장착하여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메리츠화재, 고객 편의 높인 '앱' 출시2014.07.23
(조세금융신문)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메리츠화재 앱(App)’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필요로 하는 계약 내용을 스마트폰 터치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조회해 볼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앱의 첫 페이지에 납입보험료, 보상처리내역, 보험계약 대출 신청가능 금액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보험금청구, 자동차사고접수 기능 등을 추가했다.이 밖에도 메리츠화재의 FP(설계사)조직과 지점장들이 맛집들을 큐레이션(Curation: 여러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맛집은 분기별로 업데이트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앱을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고, 고객과 좀 더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1년새 18조원 증가2014.07.23
(조세금융신문)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1년사이 18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말 현재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35조 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000억원(0.1%)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7조 7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전체 대출 가운데 가계대출의 경우 85조 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4000억원(0.4%) 증가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7조 2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기업대출은 49조 3조원으로 전월대비 2000억원(0.4%) 감소했다. 5월말 현재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1%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9%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의 경우 0.59%로 전월과 동일했다. 기업 대출 연체율은 0.83%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16%로 전월과 같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1.25%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떨어졌다.금감원은 보험회사의 가계대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기업대출은 감소하고 대출채권 연체율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대체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
[부고] 장상용(손보협회 회장직무대행)씨 모친상2014.07.22
◆장상용(손해보험협회 회장직무대행)ㆍ영숙ㆍ영애씨 모친상, 한상돈(사업), 황종국(사업)씨 빙모상, 장정우(벨정보)씨 조모상, 한일희(동양생명 변호사), 황재연(국립의료원)씨 외조모상*장 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발 인 : 24일 오전 6시 30분*연락처 : (02)3010-2631
-
알리안츠생명, 연말까지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 실시2014.07.22
(조세금융신문)알리안츠생명이 연말까지 ‘연금이 강한 회사 보장도 강하다, 알리안츠생명’ 캠페인을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5월부터 회사의 우수한 연금 노하우를 브랜드 마케팅으로 활용해온 알리안츠생명의 후속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알리안츠생명은 고객들에게 ‘연금이 강한 회사 보장도 강하다, 알리안츠생명’이라는 내용을 주제로 라디오 광고, 버스외부 광고와 온라인 및 SNS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어드바이저(설계사)를 대상으로 연금, 변액, 종신, 건강 등을 소개하는 영업지원 자료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에 캠페인 스티커 부착, 휴대폰 컬러링 서비스 등 내부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알리안츠생명 이명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알리안츠생명이 보유한 연금과 보장성보험 부문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과 임직원, 어드바이저에게 적극 소통하는 한편 상품 라인업 및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더케이손보, 자동차매매 사업조합연합회와 MOU 체결2014.07.22
(조세금융신문)더케이손해보험(대표이사 문경모)은 한국중앙자동차매매 사업조합연합회와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중고차거래 시 시험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손실을 보장하는 중고차 딜러 종합보험 가입을 통해 공동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업무제휴 조인서를 발표했다.양측은 향후 중고차 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에 서로의 장점을 살려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딜러보험 상품 수요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고차 거래시장 활성화와 ‘에듀카 중고차딜러 종합보험’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
악사손보노조, ‘신 인사제도’ 반대 파업출정식 가져2014.07.22
(조세금융신문)악사손해보험 노조는 서울 동작구 본사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갖고 경고파업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경고파업에는 총 조합원 300여명 중 협정근무자 30%를 제외한 약 200명이 참여했다. 노조는 “사측이 추진하는 ‘신(新) 인사제도’가 직원들의 불신과 분열을 초래하는 제도”라며 파업을 결정했다. 정태수 지부장은 “신인사제도는 같은 일을 하는 직원끼리 인사고과에 따라 매년 10% 이상씩 임금격차를 확대하는 것으로 노동자 상호간 불신과 분열을 초래하게 된다”며 “승진급이 없어져 허탈해하던 직원들이 조직 내 구성원 간에 반목과 갈등이 확산되자 다수의 유능한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다”고 강조했다.새로운 인사제도는 성과에 따라 임금 격차를 두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노조는 사측이 신인사제도를 백지화하지 않을 경우 전면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화생명, 임직원 위한 ‘한화63라운지’ 개관2014.07.22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직원대표들이 임직원을 위한 다용도 복합공간인 ‘한화 63라운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한화생명이 본사인 63빌딩 45층에 임직원을 위한 공간인 ‘한화 63라운지’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 63라운지’는 임신 및 수유 여직원을 위한 ‘모성보호 Zone’, 업무협의 및 프리젠테이션 전용 회의실로 구성된 ‘Conference Zone’, 외부 방문고객 미팅과 직원 휴게실로 사용할 ‘접견·휴게 Zone’ 등 크게 3가지 컨셉으로 구성됐다.이외에도 임직원들을 위한 휴게실과 외부 방문객 미팅 시 사용할 수 있는 접견실 12개 등을 마련했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은 “일하기 좋은 회사가 고객의 행복과 만족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 임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개최2014.07.21
(조세금융신문)교보생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내걸리는 ‘광화문글판’ 2014년 ‘가을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전은 광화문글판 문안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글씨와 이미지를 담아내면 되며, 오는 8월 6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www.kyobo.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참가는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및 상장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를 비롯해 전국 5개 도시에 게시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대학생만의 재기 발랄함과 감수성이 담긴 광화문글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동부화재, ‘우리가족건강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2014.07.21
(조세금융신문)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우리가족건강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른 회사에서는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이 상품은 암,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질병의 심도를 고려한 위험률 산출을 통해 각 1억씩 최대 3억을 보장한다.또한 루게릭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중증근무력증 등 4대퇴행성희귀질환진단비를 보장한다.동부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많이 발병하는 질병에 대비함으로써 늘어난 평균수명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특수건물 화재 37%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2014.07.21
(조세금융신문)지난해 발생한 특수건물 화재 중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약 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화재보험협회가 지난해 특수건물 화재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총 화재발생건수는 1858건, 재산피해액은 312억원이었다. 이중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재건수는 100건으로 사망자 14명, 부상자 193명이었다.전체 특수건물의 화재발생 원인은 담배꽁초 및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95건(37.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528건(28.4%), 기계적 요인 259건(13.9%) 순이었다.화재장소는 주방 206건, 침실 98건, 거실 63건 등 생활공간(649건, 34.9%)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생활공간 화재 중 가장 많은 화재원인은 부주의(332건, 51.2%)로 조사됐다.특수건물 업종별 화재발생 건수는 아파트 740건(39.8%), 공장 706건(38.0%), 11층 이상 건물 124건(6.7%) 순으로 많았다. 아파트는 1000건당 화재발생빈도도 111.3건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KFPA 관계자는 “특수건물의 경우 화재안전의식 부족으로 매년 화재원인 중 부주의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
-
하반기 중에 ‘지수형 날씨보험’ 출시된다2014.07.21
(조세금융신문)이르면 올 하반기 중에 날씨를 지수화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날씨보험’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날씨를 지수화해 이를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지수형 날씨보험을 개발하고 있다. 지수형 날씨보험은 기온ㆍ강수량 등 측정 가능한 기상정보를 지수화해 이를 바탕으로 보험금을 책정하고 지급하는 상품을 말한다.현대해상 관계자는 “현재 지수형 날씨보험과 관련한 기본약관 등을 검토하는 중”이라면서 “상품 개발까지 1~2달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9월 중에 상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지수형 날씨보험 출시를 유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장기채권 금리 낮은 수준 유지할 것2014.07.21
(조세금융신문)장기채권 금리가 경기 전망이나 기준금리 변동과는 관계없이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분석이다.한국금융연구원 임형준 연구위원은 21일 ‘보험사의 장기채 투자수요 확대와 장기금리 하락’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2011년 이후의 장기금리 하락은 기준금리 인하나 장기 디플레이션 우려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이 같은 장기금리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보험사의 장기 국채 및 공사채 투자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실제 보험사의 보유채권 규모는 2001~2009년 연간 15조원씩 늘어나다가 2010년부터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 이후 2013년에는 53조원이 증가한 323조원을 기록했다.자본규제로 인해 보험사가 국채나 공사채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의 2014년 6월 말 기준 보유채권 중 국채와 공사채 비중은 각각 40.1%와 35.8%였다.임 연구위원은 “보험사들이 6월 말 기준으로 231조원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장기채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외국인 채권투자가 시장 유동성이 높은 3년물 이하 국채 및 통안채에 집중된다는 점에서 장기금리의 하락을 견인한 가장 큰 원인은 보험사의 투
-
SGI서울보증, 해외건설협회와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2014.07.21
SGI서울보증 김병기 사장(오른쪽)과 해외건설협회 최재덕 회장이 해외보증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세금융신문)SGI서울보증(사장 김병기)이 해외건설협회(이하 ‘해건협’)와 ‘해외보증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건협이 SGI서울보증에 해외보증 유관기관과의 업무 연계 등을 지원하면서 보증이 필요한 회원사를 추천하면, SGI서울보증은 S&P A, Fitch AA- 등 국제적 신용도를 활용하여 입찰, 계약, 선금, 하자 등 해외건설 계약이행에 필요한 해외보증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아울러 SGI서울보증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멕시코,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서 해외지사 설치를 위한 타당성, 시장잠재력 등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해건협이 주관하는 해외건설 관련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 해외보증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SGI서울보증 김병기 사장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Best 신용파트너’로서 글로벌 보증시장을 선도·개척해 나가기 위해 해건협과 업무제휴를 추진했다”며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