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부산세관의 이성재 주무관이 산업용 위험 기계류의 부정 수입을 적발한 공로로 6월의 부산세관인에 선정 됐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장웅요)은 3일 이성재 주무관을 2024년 ‘6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성재 주무관은 산업용 기계류에 대한 기획심사를 통해 안전성이 미확인된 산업용 위험 기계류의 부정수입을 적발해 조사의뢰하고, 누락된 세액 2억 3000만원을 추징했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안영준 주무관(일반행정 분야)은 최신 마약밀수 트랜드, 검사 현장에서의 과학장비 활용 등을 반영한 ‘스마트 통관검사 기법 경진대회’를 개최해 통관검사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정순은 주무관(물류·감시 분야)은 단순 여행 목적으로 차량을 수출하여 해외에서 불법 개조 후 국내로 재수입한 차량을 적발하여 국민 안전보호에 기여했다.
이동환 주무관(심사 분야)은 생활 밀접 물품들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적발하여 국민 생활안전 확보와 국내 산업 보호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한경화(통관·검사 분야), 양현미(조사 분야), 박아람(마약단속 분야) 주무관이 각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됐다.
부산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더불어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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