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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만평]마이너스 금리로 경제문제 해결?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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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성실상환자에 대한 주택금융지원 강화2016.01.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신용회복지원자 중 채무변제금을 24회차 이상 납입한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에 대한 주택금융지원을 강화한다.주택금융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는 29일 신용회복지원자의 주택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그동안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저신용자에 대해 주택금융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추천하고 공사는 상담을 통해 신용회복지원자가 필요할 때 주택금융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정부 3.0 추진과제인 다른 기관과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보증지원 대상자를 찾아 주택금융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해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주택금융공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의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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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5개 자회사 차기 대표이사 내정2016.01.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안효준 전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이사가 BNK투자증권 대표이사에 김일수 BNK금융지주 부사장이 BNK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됐다.BNK금융지주(회장 성세환)는 2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신용정보 및 BNK시스템 등 5개 자회사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부산대를 졸업하고 호주국립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증권, 호주 ANZ 펀드, 다이와증권, 대우증권, BEA 유니온 인베스트먼트 및 국민연금을 거쳐 교보악사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안효준 후보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부산은행 부산시청지점장, 동행 지역본부장 및 부행장,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역임한 김일수 후보를 각각 BNK투자증권과 BNK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BNK저축은행에는 동아대 졸업 후 서강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산은행 녹산중앙지점장, 동행 지역본부장 및 부행장, BNK금융지주 상무를 역임한 김승모 후보를, BNK신용정보에는 부산은행 양산지점장, 동행 지역본부장 및 부행장을 역임한 성명환 후보를 추천하였으며, 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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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자산 매입후 임대프로그램’ 위기의 중소기업 지원2016.01.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 A사는 LED 칩/패키징 공정장비 제조업체로 연매출 137억원, 직원 수 86명의 중소기업이다. 해당 산업에서 특허 등 고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탄탄한 회사지만, 최근 중국 경쟁업체의 저가공세에 따른 매출감소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캠코의 ‘자산 매입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해 보유 건물을 매각하고 자금을 확보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A사를 지원대상으로 캠코에 추천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또한 경영 자문과 구조개선전용자금 3억원을 연계 지원하여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A사 관계자는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 자금 확보로 매출 및 수익성 증대가 예상되며, 사업장 재임대로 안정적인 영업을 지속할 수 있어 회사와 직원 모두가 경영정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2015년 '자산 매입후 임대프로그램(Sales Lease Back)'을 통해 중소기업 자산 5건을 인수하여 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 및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본 프로그램은 캠코가 대상기업의 자산을 매입하면 협업기관인 금융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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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은행 대출 신청 서류 대폭 줄어든다2016.01.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소비자가 은행에서 가계 대출을 받을 때 과도한 서류 작성과 제출 요구로 인한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29일 '가계대출 관행 개선'을 통해 과도한 대출 관련 서류도 간소화하고 은행의 설명 의무와 금리인하요권 설명을 강화하는 등 대출 관행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중요내용에 대한 은행의 설명이 다소 미흡하거나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이에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가계대출 상품설명서에 대해 우선적으로 간소화를 추진하여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원리금 상환방식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관련 위험요인 및 금리인하요구권 제한 사유 등에 대한 은행의 설명의무를 동시에 강화함으로써 소비자 권익을 제고하고 가계대출 취급관행이 합리화되도록 가계대출 상품설명서를 대폭 개선했다.먼저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요인 설명의무가 강화된다. 아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상품설명서와 핵심설명서가 하나로 통합된다. 핵심설명서는 그동안 상환방식별(거치식대출, 만기일시상환대출) 위험 내용에 대한 안내는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고객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관심사항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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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강력 반발2016.01.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가 6개 금융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경영 인센티브 인건비’를 적용키로 한 것과 관련해 즉각 철회하지 않을 경우 총력투쟁도 불사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노조는 “공공기관은 2015년부터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통해 규모에 따라 임금인상률을 차등 적용함에 따라 금융공기업들은 이미 대부분 평균 3%보다 낮은 2%의 임금인상률을 통보받은 상태”마려 “금융위의 이번 결정은 이마저도 더 삭감하겠다는 초법적 폭거”라고 비난했다.또 금융노조는 “금융위의 이같은 부당개입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즉각 철회하지 않는다면 성과연봉제 확대를 거부하고 초법적 임금통제를 분쇄하기 위해 총력투쟁하겠다”고 경고했다.금융위는 27일 경영예산심의위원회를 열고 6개 금융공기업의 2016년 예산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인건비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정한 예산지침보다 많게는 절반까지 임금인상률을 삭감해 1.5~2.2%의 임금인상률을 결정했다. 여기에는 ‘경영 인센티브 인건비’라는 이름의 성과급 1%가 포함돼 “경영관리 등 ‘경영 인센티브 인건비’ 관련 제도개선”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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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차 커버드본드 발행 성공2016.01.2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29일 글로벌본드 커버드본드 프로그램(2015.6.12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해 5억불의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무디스와 피치의 최고 등급인‘Aaa’,’AAA’등급을 부여 받았으며, 발행규모 5억불, 만기5년으로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Mid Swap + 95bp로 이는 현 시장상항에서 유통되는 국내 금융기관의 미달러 선순위 무담보(유사만기) 채권 가격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작년 10월 최초 법제화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3개월 만의 발행으로, 지속적인 발행을 통해 KB국민은행 커버드본드의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투자자와의 약속을 이행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국 증시 급락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고조된 상황에서 한국물 스프레드가 상승하는 등 발행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으나 국내 투자자 마케팅을 강화하여 한국을 포함 아시아(43%), 유럽(34%) 위주의 투자자 모집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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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제25회 새마을금고대상 시상식 개최2016.01.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는28일 충남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새마을금고발전에 공로가 큰 수상자 14명에게 새마을금고 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금고대상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새마을금고가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인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1963년 창립된 새마을금고는 201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약 1,850만명의 거래자가 이용하고 126조 자산을 운용하는 대한민국 서민금융의 한 축으로 성장하였다.다음은 제 25회 새마을금고대상 수상자 명단(14명)▲새종암새마을금고이사장 이병한(서울) ▲상도새마을금고이사장 강희일(서울) ▲신괴정새마을금고이사장 박능출(부산) ▲침산새마을금고이사장 오주환(대구) ▲ 부평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벽(인천) ▲목포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수(광주전남) ▲유성새마을금고이사장 임헌명(대전충남) ▲창원새마을금고이사장 안우식(울산경남)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유순원(경기) ▲강릉남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대열(강원) ▲음성새마을금고이사장 안해성(충북) ▲고창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준식(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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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지난해 순이익 1조2,251억원…전년比 8.4%↓2016.01.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매각설로 곤혹을 치룬 삼성생명이 지난해 1조2천25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조 3,375억원 대비 8.4% 감소했다.삼성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2015년 결산 실적 및 자사주 매입, 삼성카드 지분 매입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수입보험료는 22조9,967억원으로 전년 22조 9,083억원 대비 0.4% 증가했으며, 총자산은 230조원으로 '14년말 214조원 대비7.5% 늘어났다.삼성생명은 보장성 보험 중심의 영업이 호조를 보였지만,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한 변액보험 최저보증준비금 추가 적립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주주 배당은 주당 1,800원(총 3,328억원)으로 전년 수준이며, 시가 배당률은 1.6%('14년 1.5%)이다.한편, 삼성생명은 이날 자사주 매입과 함께 삼성전자가 보유중인 삼성카드 지분 매입에 대해서도 의결했다.연초 주식시장 불안정성 심화에 따른 주가 안정화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총 300만주로 전체 주식의 1.5% 규모이며, 금액은 총 2946억원(27일 종가 기준)이다.자사주 매입은 1월 29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삼성생명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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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연금 3종세트' 3월 출시…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연금 상품2016.01.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연금 상품인 ‘내집연금 3종세트’가 오는 3월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금융위는 2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3월 중 개정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법률 개정이 끝나는 대로 시중은행을 통해 새 상품이 선보인다. 내집마련 3종세트는 은퇴 후 수입이 시원찮아 주택담보대출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기를 희망하는 60대 이상 고령층, 은퇴를 앞둔 40~50대 중장년층을 대상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주택연금으로 전환하는 상품은 일시 인출 한도를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해 매달 주택대출을 갚고 있는 60대 이상 고령층이 이전 빚을 갚고 주택연금에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40~50대는 보금자리론 대출로 집을 살 때 추후(60세) 주택연금에 가입하겠다고 약속하면 금리를 0.1%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다. 금융기관이 스스로 주택담보대출에서 주택연금 계정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된다.금융기관이 취급한 주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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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채무조정 제도 전면 개편 …빚 탕감 30~60%로 차등화2016.01.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한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무조정의 원금 감면율이 상환능력별로 30~60%로 차등화하고, 취약계층 원금 감면율은 70%에서 90%로 상향된다.또 빚을 제때 갚지 못할 우려가 있는 채무자에겐 연체 발생 2개월 전에 이자 유예나 상환방식을 변경해주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 도입된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8일 신용회복위원회 서울중앙지부 현장을 방문하여, 신복위의 채무조정 이용자분들로부터 제도이용 경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관계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금융위 연두 업무보고에 포함된 「개인채무조정 개선방안」의 세부내용을 발표하고 시행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임 위원장은 “서민금융의 양대 축은 저소득․저신용 서민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보다 낮은 금리로 원활히 공급(금융 접근성 제고)’하는 것과 불가피한 사정으로 대출을 연체하게 된 서민들에게 자신의 능력에 맞게 ‘맞춤형으로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실직·질병 등으로 예기치 않게 채무가 연체되었지만, 재기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시는 분들에 대하여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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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 설맞이 군부대 위문 방문2016.01.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과 임직원들은 28일 강원도 홍천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화랑부대를 방문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국토방위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혹한기와 설 명절을 앞두고 해마다 군부대를 위문 방문해 온 농협금융은 올해도 강원도 중동부 지역 방어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1사단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김용환 회장은 준비해온 간식(귤)을 장병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점심을 함께하며 화랑부대 선배로서 군 생활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장병들에게 심어줬다. 김용환 회장은 격려 말을 통해 “북한 지뢰도발 및 핵실험 등 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라수호에 애쓰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금융은 “함께하는 명절나기”라는 테마로 설 및 정월 대보름이 속해 있는 2월 한 달 동안 농협은행을 비롯한 자회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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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우수 여성인력 전진 배치…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추진2016.01.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산업은행(회장 홍기택)은 28일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하여 우수 여성인력들을 대거 전진 배치하는 인사를 단행했다.또한 정책금융 역할 강화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부문장(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지원하고 양성평등, 업무역량 ·성과 중심, 신상필벌의 인사기준을 적용했다.이번 인사에서는 47세인 박윤선(’91년 입행, 69년生)을 최연소 지점장으로 전격 발탁하였고, 핵심보직인 홍보팀장에 백영숙(’92년 입행, ’69년生), 연수팀장에 신혜숙(’93년 입행, ’70년生) 등 여성을 처음으로 임명하였다.또 파트장 이하 여성직원도 능력에 따라 주요 부서에 전진 배치하였으며, 2000년 이후 대졸 공채 인원의 30% 이상이 여성 인력인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기조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여성인재 발탁을 통해 기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남녀직원간 업무장벽을 허물어 향후 은행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여성 직원들이 대거 약진함에 따라 보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방식의 업무확대가 가능하고, 이에 따라 기존 남성위주의 업무방식이 보완되고 조직 역량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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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신규직원, 헤아림 봉사단원으로 사회 첫걸음2016.01.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 신규직원 20명은 28일, 서울시 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헤아림 봉사단원으로서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신규직원들은 종이박스 포장하기, 가구 조립하기 등 장애인들의 직업체험 훈련을 도왔다. 또한 음악 치료와 주먹밥 간식 만들기를 함께하며, 서로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NH농협손보 관계자는 “농협손보 신규직원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출범 후부터 직원 입문교육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직원들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한편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월 2회씩 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장애인들을 위한 친환경물품 만들기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해 장애인들의 심리안정 및 재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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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가계대출 7조3000억원 늘어…연체율은 급감2016.01.2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해 12월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연체율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저금리 기조와 주택거래 호조에 따라 562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3000억원 늘었다. 반면 지난달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8%로 지난해 11월(0.74%) 대비 0.16%p나 떨어지며 크게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352조9000억원으로 지난달말 대비 9000억원(0.1%)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755조900억원을 기록했다. 대기업대출은 7000억원 감소해 179조3000억원, 중소기업대출은 3조7000억원 줄어 57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대출 증가세 속에서도 연체율은 전월 대비 크게 줄었다. 지난달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8%로 전월 말 대비 0.16%p 급감했다.특히 신규 연체 규모 자체가 줄어든 게 눈길을 끈다. 지난달 말 신규연체 규모는 1조4000억원으로 11월에 비해 4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