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 내년부터 상이군경회 통해 몰수품 판매한다2015.12.30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내년부터 관세청에 몰수 및 국고귀속된 물품의 수탁판매기관이 국보훈복지공단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로 변경되고, 위탁물품은 인터넷(www.utongshop.or.kr)과 진열 및 경쟁입찰을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관세청은 30일 서울세관에서 몰수품 및 국고귀속물품 판매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2016년 신규 수탁판매기관으로 선정된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참석하는 ‘위탁판매물품 반납 및 인계인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관세청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으로부터 핸드백, 의류 등 143건(약 7억7천만 원 상당)의 위탁판매 재고물품을 반납 받아 대한민국상이군경회에 인계했다.수탁판매사업은 1982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수탁판매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해왔으나, 보훈복지공단이 2015년 이 사업을 종료함에 따라 지난 10월 7일 34년 만에 최초로 공개경쟁방식을 통해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신규사업자로 선정됐다.관세청 관계자는 “신규사업자 선정 시에 위탁판매수수료율을 평가기준으로 배정해 위탁판매수수료율을 5년 평균 32.7%에서 27%로 낮춤으로써, 매년 3억4천만 원의 국고수입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관세청, 올해의 AEO 컨설턴트·심사원 선정2015.12.29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최양식)은 29일 올해의 수출입안전관리(AEO) 컨설턴트 및 심사원으로 장영열(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씨를 컨설턴트 부문에, 소자영(㈔한국AEO진흥협회) 씨를 심사원 부문에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관세청이 인정한 안전관리 공인 우수업체에 수출입과정에서 세관절차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관세청에 따르면, 장영열 씨는 컨설팅 만족도 및 관세청 공인팀의 컨설팅 결과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고, 한국-인도 상호인정약정(MRA) 합동 심사 시 수감업체에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소자영 씨는 서류심사 결과 충실성 및 업무 수행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선정된 컨설턴트에게는 관세청장 표창, 심사원에게는 관세평가분류원장 표창이 수여됐다.AEO 컨설턴트 및 심사원 포상제도는 AEO 관련 업무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AEO 제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올 하반기에 처음 도입되었고, 앞으로도 매년 실시될 예정이다.관세평가분류원 관계자는 "우수 AEO 컨설턴트 및 심사원 선정을 통해…
-
한·호주FTA 발효 1년, 수출액 100억불 돌파2015.12.29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지난해 12월 발효된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이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대(對) 호주 수출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7.5% 상승한 수치다.29일 관세청은 한-호주 FTA 1주년을 맞아 호주와의 교역 동향을 분석한 결과 FTA 발효 후 호주로의 수출이 대 호주 수출이 금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7.5%(93억8천만 불→100억8천만 불) 증가했다며,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대(對) 세계 수출액이 7.4%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이러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호주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한국 제품의 점유율도 지난해 4.3%에서 올해 10월 기준 5.7%로 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출 증가를 견인한 품목은 해양플랜트로서 전년 대비 553.7%(1억9천만 불→12억6천만 불) 증가했으며, 수출 1위 품목인 석유제품은 유가 하락으로 1.5% 감소(37억8천만 불→37억2천만 불)했다.FTA로 관세가 철폐된 자동차 수출은 엔저 등의 영향으로 3.5% 감소(17억1천만 불→16억5천만 불)했으나, 우리나라의 전체 자동차 수출이 6.1% 감소한 것에 비하면 FTA 덕분에 선방했다는…
-
[포토] 24일, 'HDC신라면세점' 개점2015.12.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지난 7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HDC신라면세점이 24일 공식 오픈한 가운데 시민들이 면세점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용산 아이파크몰 3~7층에 2만7천4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면세점은 이번 프리 오픈에서 전체 매장 면적의 60%인 3층과 4층 일부, 6층을 우선 공개하고, 3층에는 국내외 고가 화장품, 4층은 명품 패션 잡화, 6층에는 한국관(화장품·패션잡화·건강식품), 7층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 등으로 차별화시켰다.다만 입점 브랜드 수는 화장품, 잡화, 토산품 등 총 350여 개 수준으로 3대 명품 브랜드 입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포토] 'HDC신라면세점 개점', 미소짓는 양창훈-이길한 공동대표2015.12.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지난 7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HDC신라면세점이 24일 공식 오픈한 가운데 양창훈(왼쪽), 이길한 공동 대표이사가 내부를 둘러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용산 아이파크몰 3~7층에 2만7천4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면세점은 이번 프리 오픈에서 전체 매장 면적의 60%인 3층과 4층 일부, 6층을 우선 공개하고, 3층에는 국내외 고가 화장품, 4층은 명품 패션 잡화, 6층에는 한국관(화장품·패션잡화·건강식품), 7층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 등으로 차별화시켰다.다만 입점 브랜드 수는 화장품, 잡화, 토산품 등 총 350여 개 수준으로 3대 명품 브랜드 입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포토] 'HDC신라면세점 개점', 파이팅 외치는 양창훈-이길한 공동대표2015.12.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지난 7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HDC신라면세점이 24일 공식 오픈한 가운데 양창훈(오른쪽), 이길한 공동 대표이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용산 아이파크몰 3~7층에 2만7천4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면세점은 이번 프리 오픈에서 전체 매장 면적의 60%인 3층과 4층 일부, 6층을 우선 공개하고, 3층에는 국내외 고가 화장품, 4층은 명품 패션 잡화, 6층에는 한국관(화장품·패션잡화·건강식품), 7층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 등으로 차별화시켰다.다만 입점 브랜드 수는 화장품, 잡화, 토산품 등 총 350여 개 수준으로 3대 명품 브랜드 입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포토] 'HDC신라면세점 오픈식'2015.12.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지난 7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HDC신라면세점이 24일 공식 오픈한 가운데 오픈식 행사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 아이파크몰 3~7층에 2만7천4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면세점은 이번 프리 오픈에서 전체 매장 면적의 60%인 3층과 4층 일부, 6층을 우선 공개하고, 3층에는 국내외 고가 화장품, 4층은 명품 패션 잡화, 6층에는 한국관(화장품·패션잡화·건강식품), 7층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 등으로 차별화시켰다.다만 입점 브랜드 수는 화장품, 잡화, 토산품 등 총 350여 개 수준으로 3대 명품 브랜드 입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포토] 'HDC신라면세점' 24일 공식 오픈2015.12.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지난 7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HDC신라면세점이 24일 공식 오픈한 가운데 오픈식 행사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산 아이파크몰 3~7층에 2만7천4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면세점은 이번 프리 오픈에서 전체 매장 면적의 60%인 3층과 4층 일부, 6층을 우선 공개하고, 3층에는 국내외 고가 화장품, 4층은 명품 패션 잡화, 6층에는 한국관(화장품·패션잡화·건강식품), 7층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 등으로 차별화시켰다.다만 입점 브랜드 수는 화장품, 잡화, 토산품 등 총 350여 개 수준으로 3대 명품 브랜드 입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포토] 조기 오픈하는 'HDC신라면세점'2015.12.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지난 7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HDC신라면세점이 24일 조기 오픈하는 가운데 면세점이 자리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입구에 관계자들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용산 아이파크몰 3~7층에 2만7천4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면세점은 이번 프리 오픈에서 전체 매장 면적의 60%인 3층과 4층 일부, 6층을 우선 공개하고, 3층에는 국내외 고가 화장품, 4층은 명품 패션 잡화, 6층에는 한국관(화장품·패션잡화·건강식품), 7층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 등으로 차별화시켰다.다만 입점 브랜드 수는 화장품, 잡화, 토산품 등 총 350여 개 수준으로 3대 명품 브랜드 입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포토] 개점 앞둔 'HDC신라면세점'2015.12.24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지난 7월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HDC신라면세점이 24일 조기 오픈하는 가운데 면세점이 자리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건물 외벽에 관련 현수막이 걸려 있다.용산 아이파크몰 3~7층에 2만7천4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면세점은 이번 프리 오픈에서 전체 매장 면적의 60%인 3층과 4층 일부, 6층을 우선 공개하고, 3층에는 국내외 고가 화장품, 4층은 명품 패션 잡화, 6층에는 한국관(화장품·패션잡화·건강식품), 7층 지역 특산품과 중소기업 제품 등으로 차별화시켰다.다만 입점 브랜드 수는 화장품, 잡화, 토산품 등 총 350여 개 수준으로 3대 명품 브랜드 입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한-대만,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체결2015.12.23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우리나라와 대만이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를 체결했다.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주(駐)타이페이 한국대표부와 주(駐)한국 타이페이대표부는 2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관세‧통관절차 간소화를 위한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한국과 대만 양측은 앞으로 약 3개월간 전산 시스템 보완 등 약정 이행에 필요한 여러 조치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 중에 이행할 예정이다.이번 약정 체결로 앞으로 대만 관세당국은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모든 물품에 대해 수입 검사율 축소‧신속통관의 혜택을 부여 할 계획이고, 우리의 대(對) 대만 수출기업들은 앞으로 5년간 약 191억 원(연간 약 40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그 결과 대만 시장에서 우리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이 상당 폭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수출 151억 불, 수입 157억 불 수준(제7위 수출상대국)에 머물러 있는 양국 교역이 보다 촉진될 것으로 판단된다.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양측은 약정 시행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은 즉시 보완‧개선해 이번 약정 체결이 양측의 교역촉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
-
김낙회 관세청장, 동지 팥죽 나눔 봉사활동 참여2015.12.22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김낙회 관세청장은 22일 사랑동호회 회원, 노동조합원 등 10여 명과 함께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봉사를 했다.동짓날을 맞아 복지관 경로당에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김 청장과 직원들은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끓인 팥죽과 떡, 과일을 대접하고 식사를 같이 하면서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
중앙관세분석소, 21일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전개2015.12.21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 김상목)는 연말연시를 맞아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21일 오후 실시했다.이날 중앙관세분석소 봉사활동 동아리 ‘참사랑회’ 회원들은 김장김치 100여 포기를 정성스럽게 담가 지역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행복한 남촌마을에 기부했다.분석소는 지난 2013년 1월 경남진주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장애인 복지시설인 행복한 남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정기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김상목 분석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적극 실천하며 관세청의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175억 규모 중국산 LED 조명기구 밀수‧유통업자 무더기 적발2015.12.18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175억 원 상당의 중국산 LED 조명기구를 밀수해 국내 유통한 업자들이 세관에 무더기로 적발됐다.18일 관세청은 지난 5월부터 LED 조명기구 불법 수입 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벌여 조명기구 174만 개, 시가 175억 원 상당의 물품을 밀수입하거나 부정수입, 원산지를 훼손한 후 아파트 등에 공급한 A업체 대표 김모씨(남, 54세) 등 18개 업체 대표를 관세법 등 위반으로 적발해 1명 구속하고, 17명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공공기관 및 신축아파트 LED 조명 교체‧설치 의무화 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시책에 편승하여 불법 수입‧유통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실시한 것이다.이들의 범죄수법은 밀수입(3건, 19억 원), 부정수입(17건, 102억 원), 관세포탈(3건, 3억 원), 원산지 훼손(3건, 34억 원), 고효율 조명기기 설치 지원금 편취(1건, 17억 원) 등 대외무역법위반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특히 A사 등 3개 업체는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는 중국산 LED 램프 저급 완제품 24만8679개를 수입하면서, 안전인증이 필요없는 부분품인 것처럼 속여 수입신고하는 방법으로 완제
-
관세청, FTA 전문인력 양성부터 취업까지…청년실업 해소 기여2015.12.17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고용창출형 자유무역협정(FTA)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사업’이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실업 해소에 상당히 기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올해 11월말 기준 3188명의 구직자를 FTA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이들과 수출입기업 간 일자리를 연결(Job Matching)해 374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고용 창출형 FTA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관세청의 중소기업지원 정책의 하나로, 구직자를 대상으로 FTA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FTA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일자리 연결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업자는 특성화고교생이 203명(5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학생 119명(32%), 경력단절 여성 18명(5%) 순이다. 올해 취업자(374명)는 2014년(299명)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관세청이 배출한 FTA전문 인력의 일자리 연결실적은 2013년 195명, 2014년 29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관세청은 이에 대해 전국 6개 본부 세관에 ‘YES FTA 아카데미’를 설치해 특성화고교생, 대학생,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