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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愛드립’ 바자회 개최2017.06.2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은 21일 소외된 이웃을 돕고 아나바다를 통한 직원들의 근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애드립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서울세관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 잡화, 도서, 육아용품 등이 기증됐으며, 여직원회는 직접 만든 밑반찬 등 먹거리를 판매했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바자회 중간에 깜짝 경매 등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해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 한 행사참가자는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분들까지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일석 서울세관장은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로 우리 세관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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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민・관 합동 청렴실천 선포식’ 개최2017.06.2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21일 인천세관 본관에서 관세사, 보세창고, 보세운송업체, 특송업체, 하역사 등 관세행정 유관업계 대표 20여 명으로 구성된 인천세관 클린파트너들과 함께 ‘민・관합동 청렴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석환 세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청렴선포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청렴하고 투명한 일처리 관행이 정착되고 최고 품질의 대국민 관세행정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청렴실천 선포식은 민관 대표의 청렴실천 결의 선서, 민·관 구성원들의 청렴결의문 서명,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실천 선포식에 이어 세관과 클린파트너간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인천세관은 최근 개정된 관세행정관련 규정 등을 안내하고, 클린파트너 위원들로부터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건의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필요한 경우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클린파트너 제도는 인천세관이 청렴성 향상을 위한 동력마련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에 도입한 제도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 제도는 인천세관의 수출입 통관상의 불합리한 규제철폐, 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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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알뜰바자회' 행사 개최…수익금 자선단체 기부…2017.06.21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17일 인천세관 개청 134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모아 '알뜰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세관 여직원회(회장 박명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자제품과 생활용품, 운동용품, 의류, 화장품, 식품, 유아용품, 도서·음반 등 총 300여개 물품이 기증됐으며 이날 판매된 총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여직원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총 6000만 원을 자선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원들이 좋은 물품을 선뜻 내놓아 모두 즐겁게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어려운 분들까지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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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으로 행복한 직장’ 서울세관, 금연클리닉 실시2017.06.2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이 20일 직원들의 건강과 활기찬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보건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식 금연클리닉’은 금연에 관심은 있으나 바쁜 업무로 인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지 못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소의 프로그램이다. 금연클리닉엔 서울세관 직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연상담 및 등록, 일산화탄소 검사, 금연보조제 지급 및 사용법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서울세관은 ‘사무실 내 금연다짐 푯말 붙이기’, ‘금연 응원 콘테스트’ 등을 실시해 금연 환경조성하고, 향후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세관 측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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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해외이사화물’ 관세 납부 편리해진다2017.06.2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1년간 미국 파견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 과장은 자동차를 이사화물로 들여오려다가 신용카드 한도제한에 걸렸다. 김 과장은 직접 금융기관을 찾아가 카드한도를 늘리고 나서야 관세를 납부할 수 있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일석)이 해외이사화물에 대해 맞춤형 납부서비스인 ‘해외이사화물 관세납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납세자의 금융사정에 따라 사전에 선택한 카드나 현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관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해외이사화물 통관 시 관세납부는 하나의 신용카드로만 결제하거나 또는 전액 현금 계좌이체로만 가능했다. 이에 따라 결제나 이체한도 초과 시 납세자가 직접 금융기관에 방문하거나 이체한도를 재설정해야 했었다. 앞으로 납세자는 ‘해외이사화물 관세납부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통관단계에서 납부세액이 확정되면 납부방식 및 납부금액 등을 납세자의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 조정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다수의 카드로 나눠서 결제하거나 일부 금액을 현금이체를 통해 납부할 수도 있게 된다. 더불어 해외이사화물 통관현장에 신용카드 무인수납기가 도입될 예정이다. 정일석 세관장은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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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트럼프는 진정 한-미 FTA의 폐기를 원하는 것일까2017.06.19
(조세금융신문=고태진 관세사·경영학 박사) 지난 5월 10일 우리나라에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꼬일대로 꼬여버린 한반도 주변 4강 국가들과의 외교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특히 미국에는 홍석현 전 중앙일보·현 JTBC 회장을 파견해 트럼프 정부와의 대화를 시도했다. 우리나라는 미국과의 관계에서 한-미 FTA 재협상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기 10여일 전인 4월 28일(미국 현지시간) 다시 한 번 한-미 FTA를 재협상 또는 폐기하겠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줄곧 한-미 FTA를 일자리를 빼앗고 무역 수지를 악화시키는 주범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펼쳐왔었다. 우리나라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10월까지 끝모를 하향곡선을 그리던 것이 최근 반등하여 지난 4월에는 5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3%로 플러스 전환된 이래 4개월 연속 증가세임과 동시에 역대 2위의 실적이다. 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력품목에서 호조를 보였던 것과 더불어 우리나라 경제의 주요한 아이템이었으나 세계경제의 불황 등으로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조선업이 24건, 71억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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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금괴 밀수입한 항공사 여승무원 적발2017.06.16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지난 5일 금괴 19kg (시가 9억 원)을 밀수입하려한 베트남 국적 모 항공사 여자승무원 2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검거해 인천지검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세관 조사결과 이들은 올 4월에도 3회에 걸쳐 금괴 13kg (시가 6억 원)을 같은 방법으로 밀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승무원 2명이 밀수입한 금괴는 총 32kg(시가 15억 원)이다. 이들은 입출국시 일반여행객에 비해 검사가 소홀하다는 점을 이용해 밀수 초기에는 2∼3kg씩의 금괴를 팬티 및 브래지어에 은닉해 밀수입 했다. 이후 이들은 같은 수법으로 10kg씩의 금괴를 밀수입하려다가 정보를 입수하고 잠복중인 세관 수사관에게 검거됐다. 인천세관은 이들이 밀수한 금괴를 서울시내 모 주차장에서 조직원에게 건넨 영상자료 등을 확보하고 이들 국제금괴밀수 조직을 쫓고 있으며 승무원 소속 국가인 베트남 세관과의 공조수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세관은 지난달 23일 1100억원 대 금괴밀수(2348kg) 4개 조직을 적발하고 관련자 51명을 검거해 인천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최근 금의 국내시세가 국제시세를 상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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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무역수지 57억 달러 흑자…반도체·석유제품 큰 폭 증가2017.06.1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5월 수출입현황’ 발표를 통해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액이 5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역수지 흑자는 2012년 2월 이후 64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45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고 수입은 393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1% 늘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56.2%) 증가폭이 가장 컸다. 홍콩(62.4%), 중국(60.0%) 등을 중심으로 디램, 집적회로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석유제품(30.2%)도 대만(288.8%), 호주(92.3%), 중국(20.3%) 등을 중심으로 제트연료, 경유 등의 수출이 늘면서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외에도 선박(26.1%), 철강제품(25.6%) 수출도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38.2%), 가전제품(-12.8%) 등은 감소했다. 수출대상 국가별로는 중국(7.5%), EU(21.8%), 베트남(57.0%), 일본(8.1%) 등은 증가세를 보였고, 싱가폴(-22.6%), 미국(-1.8%), 중동(-2.9%)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에너지류(39.5%), 반도체(11.3%), 기계류(2.9%) 등은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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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세관,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방문…중소기업 의견 청취2017.06.15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북부산세관(세관장 임근철)은 15일 국내외 142개 업체가 참가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전시장(부산 벡스코)을 찾아 국내 중소수출입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독일 지멘스,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외 대형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4대 철도전문 전시회로 철도차량, 선로구조물, 신호통신장비 등 최신 철도산업 관련물품들이 전시된다. 북부산세관은 이날 임 세관장이 중소기업 주력 전시물품들이 수출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외통관 절차 안내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북부산세관 관계자는 “중소수출입기업 성장에 앞장서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고, 급변하는 세계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도적 관세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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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단계 업체 ‘썬라이즈’ 투자자 703명, 투자금 290억 회수2017.06.14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 2014년 A씨는 지인을 통해 미국 소재 해외직구 쇼핑몰을 분양하는 썬라이즈사에 투자할 것을 권유받았다. 지인은 330만원을 주고 썬라이즈사의 도메인을 구입하면 같은 회사 쇼핑몰인 ‘썬시티’를 통해 아마존, 이베이 등 오픈마켓 보다 저렴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지인은 또 신규 회원을 유치하거나 구입한 도메인을 통해 물건을 팔게 되면 그에 따른 수수료까지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단기간 수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주변 지인들 자금까지 동원해 총 7천만 원을 미국의 썬라이즈 계좌로 송금했다. 하지만 2014년 9월 썬라이즈사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고, A씨는 송금한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2014년 미국 소재 온라인 불법 다단계 업체인 썬라이즈(ZHUNRIZE)사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날릴 뻔한 A씨 등 703명이 미화 2500만 달러(290억 원)을 3년 만에 되찾았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는 2014년 9월 썬라이즈를 피라미드식 다단계 사기혐의로 제소했다. 같은 해 썬라이즈사는 잠정적 영업정지로 자산이 동결됐고, 해당 사이트는 폐쇄됐다. 피해자들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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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개청 37주년 기념 행사 개최2017.06.14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세관장 박계하)은 14일 개청 37주년을 기념해 관세행정발전에 기여한 세정협조자 및 우수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계하 세관장은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과 반사회적 불법우편물 원천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중소기업 물품의 긴급통관 지원 등 원활한 세정활동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관세행정 개선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1980년 국제우편출장소로 개소해 2006년 서울국제우편세관으로 승격했다. 2007년에는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으로 직제 개편을 통해 전국의 국제항공우편물 통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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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욱 관세청장, 오세아니아관세기구 사무총장 면담2017.06.14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천홍욱 관세청장이 14일 관세청 6층 접견실에서 오세아니아관세기구(이하 OCO) 사무총장 세베 파에니우(Seve Paeniu)와 양자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세아니아관세기구는 호주, 뉴질랜드, 피지 등 오세아니아 23개국이 참여한 세관협력기구다. 이번 양자회담은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오세아니아지역 WTO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지원 워크숍과 연계해 성사됐다. 무역원활화협정은 세계무역기구(WTO) 발족 후 처음으로 타결된 다자 협정으로, 지난 2월 22일 발효돼 전 세계 관세행정의 간소화 및 조화를 위한 공동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날 천 청장은 지난 3월 체결된 관세청과 OCO간 관세행정 능력배양 협력 MOU에 근거한 세관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오세아니아지역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지원 워크숍 정기 개최, 세관행정 전문가 파견지원, 개도국 고위급 관세청 직원 초청 장학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또 관세행정 정보화 지원 사업 및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소개하고 오세아니아 지역 수출가능성을 타진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세아니아 지역을 대상으로 무역원활화협정 이행역량 배양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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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완료2017.06.13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은 1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해복구시스템은 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이하 국종망)이 중단되지 않고 수출입 통관 업무 등을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원격지에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현재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위치한 국종망에 테러, 화재 등 대형재난이 발생해도 재해복구시스템의 가동으로 국가 무역·물류 흐름의 핵심서비스를 제공하는 관세행정 업무는 2시간 이내 정상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으로 수출입 물류업체에 한층 높은 안정성과 신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종망의 안정적 운영체제 구축을 통해 앞으로도 최적의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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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사이버 불법거래’ 업계와 함께 막는다2017.06.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본부세관이 전자상거래 관련 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이버 불법거래를 막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서울세관(세관장 정일석)은 13일 포털사이트, 인터넷 쇼핑몰 등 10여개 유관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이버 불법거래정보 차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른 사이버 불법거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최근 미인증 전자제품, 불법 의약품 등을 타인 명의를 이용하여 면세범위로 분산 반입하거나, 허가받지 않고 불법으로 수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세관 측은 이에 대한 단속성과를 설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세관의 다각적인 노력을 소개했다. 더불어 사이버 불법거래 차단을 위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세관과의 합동단속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세관 측은 “사이버상의 불법거래를 원천 차단해 정상적인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하고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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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WTO 무역원활화 협정 이행 위한 워크숍’ 개최2017.06.13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하 연수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오세아니아 관세기구(OCO) 15개 회원국 및 카리브 연안 5개국 등 참가자 30명을 초청해 ‘WTO 무역원활화 협정 이행을 위한 한-OCO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관세청과 오세아니아 관세기구(OCO)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관세국경관리연수원과 세계은행이 후원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참가국의 무역원활화협정(TFA) 이행을 위한 상호 이해 제고 및 관세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한국의 위험관리시스템, 통관단일창구 시스템, 사후심사 및 통합국경관리 등 관세행정에 대해 배울 계획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국간 정보·인적 교류를 확대해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우리 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세아니아 관세기구(OCO) 회원국은 ▲쿡아일랜드 ▲마이크로네시아 ▲괌 ▲키리바시 ▲마샬제도 ▲나우루 ▲니우에 ▲북마리아나제도 ▲팔라우 ▲사모아 ▲솔로몬제도 ▲통가 ▲투발루 ▲비누아투 ▲뉴질랜드 등이고, 카리브 연안 5개국은 ▲도미니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