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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우리카드, 아시아 여행특화 ‘자유로운 여행카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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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는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등 아시아 지역 항공권 등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자유로운 여행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중국 비자 50% 할인, 항공권 최대 10% 할인을 비롯해 해외호텔 최대 20% 할인, 기내면세점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국, 일본 등에서는 마일리지 최대 2배 적립, 인천공항 내 무료 커피, 데이터로밍 1일 무료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내선 동반자 왕복항공권을 특별기프트로 제공한다. 

연회비는 5만원이며 전월신판 30만원 이상 이용 시 할인혜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우리카드는 8월 31일까지 이 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125명에게 비씨 여행상품권, 신세계백화점 5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올해 연말까지 자유로운 여행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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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는 아직도 하늘보다 땅을 먼저 떠올린다. 살던 마을의 흙길, 그 흙냄새, 그리고 흙이 묻은 엄마의 손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하교 길에는 늘 엄마의 등이 있었다. 남의 밭에서 품앗이로 파를 캐시던 엄마는 흙 묻은 장갑을 벗을 새도 없이 나를 불러 세웠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며 “먹어라.” 하시던 그 숨결이 지금도 귀에 선하다. 그 안에는 한 개의 보름달 빵이 들어 있었다.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집 강아지에게 주며 해맑게 웃던 날들이 있었다. 누나는 자기 몫이 없다며 종종 투덜댔지만, 나는 달콤함에 빠져 그 말도 흘려들었다. 세월이 꽤 흐른 뒤에야 알았다. 그 빵은 엄마가 간식으로 받은 것 중 스스로 드시지 않고 남겨두신 ‘내 몫’이었다는 사실을. 그걸 알고 난 뒤로 보름달 빵을 쉽게 먹지 못했다. 입에 넣으면 미안함이 먼저 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모양도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보름달을 떠올리면 미안함보다도 어머니가 남겨주신 ‘둥근 마음’이 먼저 떠오른다. 그 마음이 나를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다고 생각하면, 보름달은 늘 감사의 모양이다. 어린 시절의 음식은 뭐든지 다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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