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문제가 사실상 동력을 잃었다가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 공약으로 재등장하며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소속 정당을 막론하고 산은 부산 이전 공약을 내걸고 있으나, 이에 대한 산은 노조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게다가 유력 대선 후보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산은 부산 이전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로 남아있다. 22일 금융권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다수 대선 후보가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해 산은 부산 이전을 일제히 공약으로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 지사,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 등이 산은 부산 이전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특히 김경수 전 지사는 윤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약속한 것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은을 포함한 정책 금융기관을 부산시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15일 “부산은 올해 금융도시로 세계 23위를 달성할 만큼 단단한 내공이 있다”며 “부산에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해 산은과 수은을 포함한 정책금융기관
2025-04-22 18:24(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 이종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들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 4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안동시, 울산 울주군 등 주요 피해 지역 4곳에 각 1000만원씩 전달되며, 주거 피해 복구와 생계 지원 등 이재민 생활 안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우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이번 기부 외에도 산업재해 피해자 지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재해구호기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재난 대응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4년 설립된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관세·무역 분야의 조사 및 연구, 통계 분석과 정보 보급, 관세행정 업무 지원 등을 통해 국가 무역정책 수립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2025-04-22 18:15(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사내 심리상담실 ‘라포레나(RAPPORENA)’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22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라포레나’는 직장 안팎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심리지원 제도다. 임직원은 물론 배우자, 자녀 등 가족과 협력사 직원까지 이용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신규 채널과 신체 활동을 통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이 추가 도입됐다. 개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심리검사·상담 프로그램’ ▲현장 및 사업소 임직원을 위한 ‘1DAY 이동 상담부스’ ▲온라인 기반 ‘스트레스 자가진단’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상반기부터는 익명으로 고민을 남기면 전문 상담사가 응답하는 ‘카운슬러 메일’ 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 집단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팀워크 강화를 위한 ‘조직심리 교육’과 가족 간 소통을 돕는 ‘부부·부모 교육’ 외에, 올해부터는 심호흡, 스트레칭 등 신체 이완 기법을 익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2025-04-22 18:11(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반복적이고 수기 위주의 종합소득세 신고 업무가 인공지능(AI)을 통해 자동화되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세무회계사무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실무 교육을 개최하고, 자사의 ‘ONE AI’ 기반 종합소득세 신고 자동화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교육은 ‘ONE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주제로, 최신 개정세법과 함께 AI 기술을 실제 신고 업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시연 중심으로 구성됐다. 더존비즈온은 WEHAGO T 플랫폼에 탑재된 ONE AI 기술을 통해, 반복적인 수기 입력과 수작업 검토가 필요한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는 수임고객의 데이터와 국세청 홈택스 정보를 분석해 신고서식을 자동 추천·작성하고, 세액 계산 및 검토까지 일괄 처리하는 ‘지능형 신고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특히, 사용자가 AI가 작성한 데이터를 일부 수정할 경우, 연동된 모든 신고서식에 자동으로 반영되어 업무의 연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된다. 더불어 WEHAGO T edge를 통해
2025-04-22 18:02◇ 일시 : 2025년 4월 21일자 ▲김진강 정치사회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4-22 17:45(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SK텔레콤의 고객 유심(USIM) 관련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2일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전 10시경 SK텔레콤으로부터 해당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은 뒤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자사 시스템 내 보관 중인 고객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한 후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에 개인정보위는 자료제출 요구 및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의무, 유출 통지·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처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유출사고가 발생한 만큼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SK텔레콤은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악성코드로 인해 고객들의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했다고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회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
2025-04-22 17:31(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납세자 권익 및 정보유출 관련 엄격한 통제절차를 갖췄다는 인공지능 국제표준 인증(ISO/IEC 42001)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은 수십년간 납세자 관련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통해 각종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세무조사 대상 선정 등 인공지능 활용을 국세행정 전반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다른 한편에선 인공지능 활용으로 개인 정보 침해 및 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적으로는 인공지능 활용 윤리 및 관련 국제표준 준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국세청이 취득한 ISO/IEC 42001는 AI시스템 관리에 관한 27개 요구사항을 모두 준수해야 받을 수 있다. 요구사항이 까다로워 국내에선 삼성전자, SKT 등 소수의 기업들만 인증을 받은 상태다. 세부적으로는 ▲AI가 학습 및 분석할 때 사용하는 자료가 적절한지 ▲AI의 오작동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등의 위험은 없는지 등이다. AI를 활용한 각종 서비스에 있어서 ▲불필요한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하지 않는지 ▲데이터를 처리하는 알고리즘에 의한 결과값이 공정하게 나왔는지 ▲알고리즘 결과값이 서비스 목적 외 사용되거나
2025-04-22 16:30(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순백의 날개 엘리자베스’를 추가하고, 신규 성장 시스템 ‘혼돈의 석상’을 도입하는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순백의 날개 엘리자베스’는 근력 속성 서포터로, 아군에게 각종 버프를 부여하고 기력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픽업 소환권이나 다이아를 활용해 해당 캐릭터를 소환할 수 있다. 넷마블은 또 이용자들의 전투 전략과 성장 재미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신규 성장 시스템인 ‘혼돈의 석상’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석상의 레벨을 상승시켜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등 주요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반 및 악몽 난이도의 최대 스테이지를 1만6000까지 확장하고,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시즌2 제15화까지의 스토리를 추가하는 등 풍성한 콘텐츠 업데이트도 병행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오는 5월 7일까지 ‘순백의 여신 강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매일 룰렛을 돌려 레전드 영웅, 다이아, 드로우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
2025-04-22 16:28(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생태계 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자 서울숲 꿀벌정원에서 어린이 꿀벌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K-Bee 프로젝트’ 일환이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 어린이들은 교육과 퀴즈를 통해 꿀벌의 특성을 배우고, 훈연기를 사용해 벌통 속 꿀벌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2022년 4월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점 옥상에 ‘K-Bee 도시양봉장 1호’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숲과 서대문구청 옥상에도 도시양봉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강원도 홍천 및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꿀벌 서식지 확보를 위한 밀원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서울식물원 내 야생벌을 위한 ‘Bee호텔'도 만들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꿀벌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
2025-04-22 16:25(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선 후보들이 부동산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주택 공급 확대라는 큰 틀에서는 공통점을 보이지만, 접근 방식과 세부 공약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여당, 공급 중심‧지방 균형발전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국에 310만 호, 서울에만 48만 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층에게 전체 공급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 토지 보유세 도입, 기본주택 확대 등 공공의 역할 강화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동연 후보는 연간 40만 호 공급을 약속하며, 이 중 절반은 임대주택으로, 나머지는 청년·신혼부부용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을 핵심 과제로 삼고, 전국 5대 권역에 메가시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여당 후보들은 전반적으로 '공공주도 공급 확대'와 '지방 활성화'를 기본 전략으로 삼고 있다. ◇야당, 규제 철폐‧민간 주도 공급 강조 국민의힘 후보들은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주도 공급 확대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한동훈 후보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용적률·건폐율 상향,
2025-04-22 14:49(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20회 KUACE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 및 국제무용워크샵이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5일부터 20일까지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외 유망 무용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는 1,350여명의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대거 출전하여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각 전공 부문에서 최고 영예의 그랑프리가 수여됐으며, 무용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돋보인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았다. 함께 열린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국제무용워크샵에서는 전문 무용가와 교수진이 참여해 현대무용, 실용무용, 발레, 창작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강의와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하며, 해외 참가자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200여명이 참여한 몽골국가 참가자는 어느해 보다 우수한 안무와 기량이 뛰어난 참가자가 많았으며, 전문 무용수들이 다수 참여한 시니어부문 (대학.일반부) 민족무용에서 칸컴퍼니 수석무용수 에
2025-04-22 14:34(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대한민국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국회 주도의 협력 플랫폼이 공식 출범했다. 국회와 산업계, 학계,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국회 미래산업포럼’이 22일 국회에서 발족식을 갖고, 중장기 산업 전략과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각 당별 원내대표와 주요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대전환을 촉구했다. ◇ “성장동력 상실…이제는 생존을 위한 모델 바꿔야” 최 회장은 “대한민국은 더 이상 WTO 중심 수출 모델만으로 살아남기 어렵다”며, “30년간 지속될 보호무역주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 전략 자체를 새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기반으로 아세안 등과 연계한 ‘한국형 EU 모델’의 구상을 제시하며, “경제 규모 확대와 함께 국제 룰을 수동적으로 따르던 위치에서 능동적으로 만드는 입장으로 올라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출산과 내수 축소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고급 두뇌 중심의 인재 유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단순 저임금 이민이 아닌
2025-04-22 14:14(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보험회사 자회사 편입 승인 여부 결정시기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2일 금융위는 일부 언론에서 ‘금융위가 우리금융 보험사 인수 승인을 내달로 넘길 것’이라고 보도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보험회사 자회사 편입 승인에 대해선 현재 금융위 안건소위에서 논의중에 있으며 자회사 편입 승인 여부를 포함한 금융위 결정시기 등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0일 해당 안건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유보한 상태다. 금융권에서는 오는 24일 소위 논의를 거쳐 30일 정례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보험사 M&A 시장에 매물이 적체된 점 등을 감안해 금융위가 내부통제 강화와 자본금 증액 등 ‘조건부 승인’을 내 줄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실제 우리금융은 최근 이사회 내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을 대거 교체하는 등 내부통제 강화에 힘쓰는 중이며 이 같은 노력이 금융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다만 금융위가 조건부 승인 여부를 두고 공정성 논란이 있을 수
2025-04-22 14:12(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벤처스가 현지시각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엘캠프 실리콘밸리(L-CAMP Silicon Valley) 4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2일 롯데벤처스에 따르면 이번 4기 프로그램에는 클라우드, 반도체,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7개사가 참여한다. 롯데벤처스측은 “잠재력, 진출계획 및 사업화 역량 등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고려해 참여 기업을 선발했다”며 “아울러 롯데벤처스는 미국 지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IR(기업소개) 행사에 참석하는 투자자 수를 지난 행사 대비 3배 이상인 70명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프로그램 첫날인 21일에는 미국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인사이트 공유 패널 토론회 ‘엘캠프 실리콘밸리 : 한국 창업자 & 벤처캐피탈(Korean Founders & VC Mixer)’을 개최했다. 당시 안준영 롯데벤처스 미국 지사장이 진행을 맡았고 엘에프엑스 벤처 파트너스(LFX Venture Partners), 브로드웨이 벤처 파트너스(Broadway Venture Partners), 케세이 이노베이션
2025-04-22 14:03(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엔지켐생명과학과 자회사 '메쎄나'는 'AI 모빌리티 & 바이오 연구소'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4월 18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AI 모빌리티 & 바이오 연구소'는 엔지켐생명과학의 자회사인 메쎄나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그래핀소재, 그래핀배터리소재와 PDRN(세포재생촉진물질), Centella 등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첨단소재분석기술과 AI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엔지켐생명과학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AI 모빌리티 및 첨단소재와 바이오소재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선도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난 2024년 11월 '산학협력 및 바이오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AI 모빌리티 & 바이오 연구소'가 위치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는 판교역에서 KTX 1시간 거리의 교통 요지에 있어, 엔지켐생명과학의 충북 제천 소재 1공장, 2공장과 의약품연구소, 충북 음성 소재 바이오팜, 세종시 인접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의 연구생산부지와 함께 '엔지켐생명과학의 연구개발 및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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