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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한 칼럼] 건전재정에서 민생 확대재정으로 전환해야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건전재정은 관치에 뿌리내린 시장주의 이념이 만들어낸 국정 기조이지만, 이제는 한국경제를 위협하는 시스템 리스크로 진화하고 있다. 세수펑크 처방전은 국채발행 금지와 부자감세 원칙을 유지하며 고강도 긴축재정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세수펑크를 막기 위해 한은 급전이나 기금 돌려막기에 의존하거나, 그것도 어려우면 국민들이 더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다. 결국, 건전재정을 강조할수록 재정 상황이 더 불건전해지는 재정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문제는 건전재정이 재정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경제정책 전반에 2차 충격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산층과 서민경제가 어려울 때 일방적인 민생 긴축재정을 고집하면, 구조적 소득충격이 만성적 내수불황으로 이어지는 단초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재정발 경제위기, 즉 2년 연속 “1%대 저성장 쇼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수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특단에 특단의 내수진작책이 필요한 이유다. 진짜 건전재정은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을 풀어 경제를 살려내고 경제가 좋아져 다시 곳간을 채우는 전문 역량을 요구한다. 건전재정발 세수펑크에 더 불건전해진 나라살림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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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청년 세무사들 고민 '소통의 장'으로 싹 '해소'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청년세무사들의 고민과 애환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젊은 청년 세무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선·후배 청년세무사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2024 청년세무사 공감 톡톡 콘서트(이하 청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개업 3년 차 이하, 만 40세 이하 청년세무사 및 청년세무사위원회 위원, 본회 상임이사 등 150여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와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재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청년세무사만을 위한 자유로운 논의의 장이 펼쳐졌으니 ‘청년 토크콘서트 이전과 이후의 삶이 확 달라졌다’는 반응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가장 신바람 나고 가장 창의적인 시기, 청년들이 가진 에너지를 끌어모아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선배세무사인 이장원 세무사의 '조금 일찍 경험해본 유튜브’ 강의와 문상익 세무사의 '정책자금 활용 및 신용평가대비를 위한 결산 시 필수 체크사항' 강의가 진행돼 청년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