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7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여의도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국회 앞에는 오전부터 규탄 시위와 행진 참여를 위해 전국에서 시민들이 모였다. 광주에서는 윤석열 정권 퇴진 광주비상행동 소속 700여 명이 버스를 전세해 오전 10시 서울로 출발했고 전북, 충청, 부산 등 각지에서 서울로 모여 집회를 열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참여연대, 촛불행동, 퇴진운동본부 등과 함께 이날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범국민촛불대행진’을 벌였다.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10만1000명이 집결했다. 주최 측 추산은 100만명이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정족수 미달로 성립되지 않자, 일부에선 탄식과 분통이 터져 나왔다. 참가자들은 촛불을 들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했고, 일부 시민들은 집회가 끝나고도 자리를 지키며 밤을 보냈다. 한편 이날 국회 앞으로 인파가 몰리며 9호선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은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23:18(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된 소식을 외신들도 신속하게 보도했다. AP 통신과 로이터, AFP 통신 등은 이날 밤 일제히 '한국 국회, 대통령 탄핵 실패' 제하의 기사를 긴급 기사로 타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에서 주도한 탄핵 표결에서 살아남았다"며 "그의 당(국민의 힘)이 표결에 불참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AFP 통신도 한국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투표가 여당의 불참으로 정족수 요건을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고 전했다. AP 통신 역시 여당 다수 의원의 투표 거부로 탄핵안이 부결됐다며 여당의 보이콧은 대통령직을 야당에 빼앗길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언론은 한일 관계 개선을 추진해 온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9시 26분께 한국 국회에서 탄핵안 표결이 무산된 뒤 "윤 대통령 탄핵안이 투표자 수 부족으로 성립하지 않아 대통령이 직무를 계속하게 됐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탄핵안 무산으로 "윤 대통령이 직무 정지를 면했으나 야당이 탄핵안을
2024-12-07 22:0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114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5, 19, 21, 32, 36'이 1등 당첨번호로 선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8'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7명으로, 각각 16억1천338만원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4명으로 6천17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924명으로 156만원씩을 각각 수령하게 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5천209명, 당첨번호 3개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4만8천589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21:46(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해 오던 윤석열 탄핵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 부족에 따른 탄핵소추안 불성립으로 일단 제동이 걸렸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서도, 곧바로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하기로 하는 등 압박 수위를 다시금 끌어올릴 태세다. 애초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다. 김건희의 주가조작 개입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등으로 대여 공세에 나서면서도 '국정 발목잡기' 역풍을 우려해 탄핵은 좀처럼 입에 올리지 않았으며,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가결'을 최대 목표로 설정했다. 그러던 중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개입 의혹 등이 불거지자 '탄핵의원 연대'가 결성되는 등 윤석열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번져나갔고 여기에 윤석열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면서 민주당의 탄핵 움직임은 점차 빨라졌다. 이처럼 가속페달을 밟아오던 민주당이지만, 이날 김 여사 특검법이 2표 차이로 부결된 것에 이어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불참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표결이 무산되면서 민주당의 공세도 벽에 부딪히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민주당
2024-12-07 21:39(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내란 수괴로 지목받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이 무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 때문이다. 이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내란 수괴 혐의자 윤석열 탄핵안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했지만 의결 정족수 부족에 투표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탄핵안은 재적의원(300명) 중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의원 192명, 국민의힘 안철수·김상욱·김예지 의원 등 195명만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윤석열 탄핵안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부결 당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에 참석한 뒤 윤석열 탄핵안 표결 전 단체 퇴장하면서 탄핵안은 표결에 부쳐지기도 전에 부결이 확실시됐다. 안 의원 등 여당 의원 3명은 당의 방침과 달리 본인들의 소신에 따라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표결에 부쳐진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의
2024-12-07 21:30(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놓고, 여당이 국민의 힘인 안철수의원 외에 전원 퇴장하자 여당 측 의원들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회의에 참석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18:17▲ 고인 : 김용태 씨 ▲ 별세 : 2024년 12월 7일 오전 8시 ▲ 빈소 : 대구 동산병원장례식장 10호실 ▲ 발인 : 2024년 12월 9일 오전 9시 ▲ 전화 : 053-258-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18:02(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7일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 자동 폐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한 김 여사 특검법이 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것은 지난 2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으로 이뤄진 이날 재표결에서 김 여사 특검법은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집계됐다. 표결에는 국민의힘 108명, 민주당 170명 등 재적의원이 전원 참석했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재적의원(300명) 과반이 출석해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통과된다. 특검법 가결에는 2표가 부족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부결 당론'을 확정했다. 다만 반대가 102명에 그치며 국민의힘에서 6명의 이탈표가 발생했다. 이탈표가 4표였던 직전 10월 재표결 때보다 이탈표 규모가 늘어난 것이다. 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특검법안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특검 후보를 대법원장이 추천하되 야당
2024-12-07 17:55[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17:53(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17:45▲ 고인 : 정효남 씨 ▲ 별세 : 2024년 12월 6일 오후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 발인 : 2024년 12월 9일 오전 5시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17:30(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국민의힘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모두 부결시키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당론을 확정했다. 대통령 탄핵안의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현재 총 192석의 범야권이 전원 출석해 찬성표를 행사하더라도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오지 않으면 부결된다. 다만, 무기명 투표 방식이다 보니 당론에 따르지 않는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탄핵안 투표에 불참, 이탈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탄핵안과 달리 대통령 재의요구(거부권)로 국회로 되돌아온 김여사 특검법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가결된다. 여당 불참 시 야당만으로 통과시킬 수도 있는 상황이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반대투표를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서 먼저 표결에 부쳐지는 김여사 특검법 표결에 참여했고, 탄핵안 표결에 앞서 차례로 퇴장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17:24(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17:22(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17:11(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 장관을 겨냥한 두 번째 탄핵 추진인데, 앞서 민주당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전날 "국회는 조속히 이 장관을 탄핵할 것"이라며 "이 장관은 불법 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계엄을 심의한 국무회의의 정상적 진행을 왜곡하고, 불법 계엄을 옹호한 혐의가 짙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 장관 탄핵안을 이날 본회의 보고 후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표결한다는 방침이다. 탄핵안은 발의 뒤 첫 본회의에 보고되고 그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앞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물어 이 장관 탄핵을 추진했고, 작년 2월 8일 탄핵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어 같은 해 7월 헌법재판소는 이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 심판 청구를 기각해 이 장관은 직무에 복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2-07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