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여신금융협회 새 수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카드·캐피탈·신기술금융업권이 조달비용 부담과 빅테크 경쟁, 규제개선 요구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업권별 현안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 전 부회장을 제1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이 회장은 이날부터 협회장 업무에 들어갔다. 이 회장은 1961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에서 LLM 과정을 마쳤다.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그는 KB금융그룹 내 전략·기획·카드·보험·디지털 부문을 두루 거친 인물로 KB국민은행 뉴욕지점장, KB금융지주 전략기획부 상무, KB생명보험 경영기획본부 부사장, KB금융지주 전략총괄부사장(CSO),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글로벌·보험부문과 디지털·IT부문을 맡았다. 협회 관계자는 이 회장에 대해 “ 간 금융업권 전반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왔으며, 최근 디지털·AI혁신 트렌드에 대한 전략 및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신용협동조합의 부실채권(NPL) 정리 체계를 정비한다. 신협자산관리회사가 사들일 수 있는 비업무용 자산 범위와 인수가격 산정 기준을 시행령에 명시하고, 조합 상임감사 선임 기준도 함께 손본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공포된 개정 신협법의 후속 조치로, 오는 10월 22일 법 시행에 맞춰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의 핵심은 신협 NPL 자회사인 신협자산관리회사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는 데 있다. 자산관리회사가 매입할 수 있는 비업무용 자산은 조합·중앙회·중앙회 출자회사가 부실채권으로 인해 취득한 자산, 경영관리 또는 재무상태 개선조치에 따라 처분해야 하는 고정자산, 합병·사업양도·계약이전 등으로 더 이상 업무에 쓰지 않게 된 고정자산 등으로 정리됐다. 부실자산을 사들일 때 적용할 가격 기준도 마련됐다. 인수가격은 감정평가법인 등의 감정평가 가격처럼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 이때 선순위 채권이나 물권, 임차권 등 해당 자산에 붙어 있는 권리관계도 함께 반영하도록 했다. 다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로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이 낙점됐다. 관료 출신 후보가 1차 관문에서 탈락한 데 이어 최종 후보도 금융그룹 출신 인사로 정리되면서,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은 민간 금융권 출신 체제로 사실상 확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4일 오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자로 총회에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 투표에서 이 전 부회장은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었다. 회추위는 롯데카드, 비씨카드, 산은캐피탈, 신한카드, 신한캐피탈,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IBK캐피탈,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회원이사사와 삼성카드 감사 등 총 15개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앞서 여신금융협회장 공모에는 이 전 부회장을 비롯해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보좌관,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장도중 전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보좌관 등 5명이 지원했다. 회추위는 지난달 27일 1차 회의에서 이 전 부회장과 박 전 대표, 윤 전 수석 등 3명을 면접 후보로 추렸고, 이날 면접과 투표를 거쳐 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저축은행 업권이 올해 1분기 3000억원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지만, 이익의 상당 부분은 비이자손익 확대와 충당금 부담 완화에 기대는 구조였다. 중소기업 대출 증가와 함께 연체율이 다시 오른 점도 부담으로 남았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합산 당기순이익은 33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440억원과 비교하면 2898억원 늘었다. 수익 구조를 보면 이자이익보다 비이자부문의 개선 폭이 컸다. 1분기 이자이익은 1조3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489억원보다 12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비이자손익은 2944억원으로 1년 전 267억원에서 2677억원 확대됐다. 유가증권 관련 손익과 대출채권 관련 손익 개선이 반영된 결과다. 비용 측면에서는 충당금 부담이 줄었다. 1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8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9058억원보다 1040억원 감소했다. 판관비는 4315억원으로 같은 기간 131억원 늘었다. 대출 자산은 기업 부문을 중심으로 다시 커졌다. 3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업권의 총자산은 119조3000억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드·캐피탈업계를 이끌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이 3명으로 압축됐다. 관료 출신 후보가 1차 관문에서 빠지면서 이번 선거는 금융그룹 출신 민간 인사와 정치권·정책 분야 인사의 경쟁 구도로 좁혀졌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열고 제14대 협회장 공모 지원자 5명을 심사한 결과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보좌관 등 3명을 면접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앞서 공모에 참여했던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와 장도중 전 기획재정부 부총리 정책보좌관은 숏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차기 협회장은 관료 출신이 아닌 인사 가운데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여신금융협회장은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업권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금융당국과 제도 개선을 협의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최근 카드 가맹점 수수료, 조달비용 상승, 연체율 관리, 빅테크 결제시장 확장 등 현안이 겹친 만큼 차기 회장의 업권 이해도와 대관 역량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힌다. 숏리스트에 오른 이동철 전 대표는 KB금융그룹 출신 인사다. KB금융지주 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제14대 여신금융협회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업계의 관심은 단순한 후보 경쟁을 넘어 차기 협회의 방향성에 쏠리고 있다. 과거처럼 관료 출신 인사가 자연스럽게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분위기는 옅어졌지만, 업계 현안을 풀기 위해서는 여전히 금융당국과 협상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다. 이번 선거는 이른바 ‘관치금융’ 논란을 피해야 한다는 부담과, 당국과의 소통력을 갖춘 회장이 필요하다는 현실적 요구가 동시에 맞물린 구도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7일까지 지원자 5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한 뒤 면접 대상이 될 3명의 압축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 장도중 전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상임이사 등 5명이 지원했다. 후보군만 놓고 보면 과거와 결이 다르다.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출신의 이른바 ‘정통 관료’ 후보가 전면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신금융협회장은 카드·캐피탈업권과 금융당국 사이의 조율 창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로 대표되는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를 일제히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은행연합회 공시와 각사에 따르면 이들 인터넷은행 3사의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모두 30% 이상으로 금융당국이 제시한 목표치를 넘어섰다.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 기준 30%, 신규 취급액 기준 목표치 32%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신규 취급액 비중이 각각 32.3%, 45.6%였다. 총 4천500억원의 신용대출을 공급, 2017년 7월 출범 이후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누적 16조원이다. 잔액 비중은 2020년 말 10.2%와 비교해 3배 늘었고,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추가 공급한 중·저신용 대출 규모는 누적 1조1천억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1.9%로 집계됐다. 신규 취급 비중은 33.6%다.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8조6천600억원이다. 1분기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천450억원으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많았고, 전체 은행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토스뱅크는 15일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생계비보호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생계비보호 통장은 법적 압류 절차가 진행되더라도 법에서 정한 1개월 기준 최저 생계비인 최대 250만원까지 압류로부터 보호한다. 재산 압류가 진행되더라도 통장에 보관한 돈 중 최대 250만원까지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다. 외국인 고객도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거소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과 해지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생계비보호 통장은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당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토스뱅크는 전날 금융당국으로부터 펀드 판매를 위한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인가는 집합투자증권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에 대한 것으로,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를 기반으로 연내 펀드 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카드가 장기 연체채권 처리회사인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상록수)’ 보유 채권 가운데 자사 몫 전량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새도약기금에 넘기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상록수 구조를 두고 “원시적 약탈금융”이라고 공개 비판한 직후 나온 결정이다. 1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상록수가 보유 중인 장기 연체채권 가운데 신한카드 지분에 해당하는 채권 전액을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했다. 채권이 새도약기금으로 이관되면 해당 차주에 대한 추심은 즉시 중단된다. 이후 상환 능력에 따라 채무조정이나 분할상환 절차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상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차주의 채권은 1년 안에 자동 소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경제적 어려움 속에 놓인 차주들의 상황을 더 일찍 헤아리지 못한 점을 깊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채권 전액 매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포용금융의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록수는 2003년 카드대란 당시 발생한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금융권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다. 현재 신한카드가 30% 지분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반년 넘게 지연됐던 여신금융협회장 선출이 본격 추진된다. 고금리와 수익성 악화라는 이중고 속에 수장 공백 사태를 이어온 카드·캐피탈 업계가 새 리더를 맞아 체제 정비에 나설 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안을 서면 의결했다. 회추위는 카드사와 캐피탈사 각 7명이 포함된 회원사 14명과 감사 1명 등 총 15명으로 꾸려졌는데,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다. 회추위는 내일(6일) 차기 회장 선출 공고를 올리고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입후보자 서류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숏리스트)할 방침이다. 이어, 내달 4일 입후보자 면접 후 회추위원 무기명 투표를 거쳐 과반수 득표가 나오면 단독후보가 결정된다. 이후 전체 회원사 총회 투표를 통해 선임을 확정 짓는다. 회장 후보가 민간인이면 6월 중 총회를 열고 선출이 마무리될 전망이나, 공직자일 경우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총회가 7월께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정완규 현 회장 임기는 지난해 10월 만료됐지만 여러 사정상 인선 절차가 미뤄져왔다. 당시 금융당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앞으로 본인이 평소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을 선택해 모바일 신분증을 자유롭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삼성카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는데, 삼성카드는 국가 모바일 신분증 운영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평가를 통과했다. 삼성카드는 자사의 앱인 모니모에 모바일 신분증 탑재를 위해 즉시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향후 평가기관의 엄격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서비스를 정식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국민은 내년부터 총 12개의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정부 앱과 현재 서비스 중인 6개 민간 앱에 더해,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4개 은행 앱과 삼성카드의 모니모 앱이 추가된다. 현재 서비스 중인 민간 앱은 삼성전자(2024년 3월부터), 국민은행, 네이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용카드 가맹점 가입 절차가 비대면으로 간소화되고, 미성년자의 체크카드 발급 연령이 낮아지는 등 카드 이용 관련 이용 편의가 확대된다. 28일 금융위원회는 국무회의에서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다음 달 4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카드 가맹점 가입 절차 간소화다. 기존에는 가맹점 모집인이 사업장 영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자적 방식의 비대면 확인이 가능해진다. 앞서 금융당국은 2020년 11월부터 위치정보가 포함된 사진을 모바일 앱에 업로드하는 방식의 ‘비대면 카드가맹점 가입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운영해왔는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해당 서비스가 제도권에 편입되면서 소상공인은 별도 방문 절차 없이도 신속하게 가맹점 가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업무 범위도 확대된다.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여전사의 겸영업무에 시설대여, 할부상품의 중개, 주선이 추가되면서 타 회사의 리스 및 할부상품을 중개하는 업무가 허용된다. 미성년자의 카드 이용 편의성도 개선된다. 후불교통 기능이 없는 체크카드의 발급 가능 연령이 기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삼천리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중심 투자 전략을 강화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신재생에너지부터 데이터센터, 차세대 전력망까지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해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자산운용은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공급 ▲데이터센터 중심 인프라 확보 ▲차세대 전력망 기술 투자 등 AI 인프라 전반을 포괄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투자 확대가 두드러진다. 삼천리자산운용은 2020년 약 2,000억원 규모의 신재생 블라인드 사모펀드(PEF)를 시작으로 현재 총 3,961억원 규모의 4개 인프라 PEF와 다수의 재생에너지 신탁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프랑스 등 해외 프로젝트를 포함해 약 1.55GW 규모의 발전 자산에 투자하며 전력 공급 기반을 넓히고 있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회사는 자체 발전 자산을 기반으로 전력 생산부터 공급,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용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롯데카드는 17일 홈플러스 관련 채권을 '추정손실'로 회계상 분류처리한 것과 관련해 부실 발생으로 인한 결과가 아닌 선제적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는 이날 '홈플러스 채권 회계 처리' 참고자료를 통해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업황을 고려한 보수적 회계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하고 있던 793억원 상당의 홈플러스 관련 채권을 전액 추정손실로 분류했다. 이 중 홈플러스가 납품업체 대금 결제 과정에서 사용한 '기업구매전용카드'(600억원) 거래 관련 채권 비중이 가장 컸다. 이에 이인영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홈플러스가 갚지 못한 돈을 롯데카드가 떠안은 것"이라며 "MBK는 홈플러스가 어려워지자 금융 계열사인 롯데카드를 동원해 자금을 지원했고 그 결과 카드사 부실률이 높아졌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홈플러스와 함께 MBK파트너스를 대주주로 두고 있는 롯데카드는 "추정손실로 분류한 건 불확실한 경제환경과 업황을 고려한 보수적 회계원칙"이라며 "자산의 부실화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 리스크에 대비해 충당금을 쌓아 재무적 투명성을 제
(조세금융신문=김휘도 기자) 이륜차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협력이 본격화된다. 그린라이드, MBC문화방송, KB손해보험은 13일 MBC문화방송에서 ‘이륜차 AI 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혁신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술·데이터·보험이 결합된 새로운 산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이오수 전무, 황의성 부장, 여승희 파트장, 그린라이드 김정수 회장, 소병운 고문, 여태환 대표, MBC문화방송 조준묵 혁신성장본부장, 최형문 비즈혁신국장, 이승호 기술정보사업팀장(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이륜차 사고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 차량 중심 관리 체계를 넘어, 운전자 중심의 데이터 기반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핵심 목표로 한다. 그린라이드는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을 융합한 이륜차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을 맡는다. 해당 플랫폼은 손등 혈관 생체인식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식별하고, 주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운전자별 운행 특성과 위험도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MBC문화방송은 RTK 기반 고정밀 위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