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주보다 분양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3606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물량 자체는 많지 않지만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와 천안 백석지구 등 수요층이 두터운 지역 공급이 예정돼 있어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5~21일)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606가구(일반분양 3088가구)가 공급된다. 1순위 청약은 7건, 당첨자 발표는 4건, 정당계약은 8건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은 경기 평택시 고덕동 '평택고덕우미린프레스티지'를 비롯해 충남 천안시 '백석시그니처자이', 부산 수영구 '알티에로광안' 등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힐스테이트양산더스카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중흥S-클래스리버시티' 등 3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 이번 주 주요 청약 단지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bc-36블록에서 '평택고덕우미린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1㎡, 총 7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택파주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 공사를 준공하고 후속 사업 확대에 나선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발주처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후속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3호기는 나이지리아 리버스주 포트하코트 인근에 하루 2300톤 규모의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하루 4000톤 규모의 요소 및 요소비료 생산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약 2억6500만달러(VAT 제외) 규모다. 해당 플랜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암모니아를 생산한 뒤 이를 활용해 요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상업용 비료 생산을 위한 그라뉼레이션 설비도 함께 구축됐다. 대우건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주요 공정을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했다. 천연가스 투입은 계획보다 14일, 암모니아 생산 개시는 16일, 요소 생산 개시는 19일 각각 조기 달성했다. 암모니아 및 요소 플랜트의 100% 가동도 계획보다 앞당겨 달성했으며 최종 준공 역시 당초 예정일인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대우건설은 앞서 인도라마 비료 플랜트 1·2호기와 천연가스 전처리설비(FCU), 요소비료 생산설비(GU) 등을 수행한 바 있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미반도체가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추진하면서 재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12일 한미반도체는 공시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스페이스X 주식을 오는 16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식 취득금액은 한미반도체 자기자본 6900억여원 중 7.2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미반도체측은 “AI, 위성통신, 우주항공, 첨단 반도체 수요 폭발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테라팹, 스페이스 X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투자 목적”이라며 스페이스X 주식 취득 목적을 설명했다. 재계 및 업계는 한미반도체의 스페이스X 주식 취득이 단순 투자가 아닌 AI 산업 급성장에 따른 선제적 인프라 확보와 일론 머스크가 추진 중인 ‘테라팹(Terafab)’과의 전략적 연계를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했다. 앞서 올해 3월말 일론 머스크가 발표한 ‘테라팹’의 가장 큰 특징은 칩 설계부터 노광(Lithography), 메모리 생산, 첨단 패키징, 테스트 등 반도체 제조의 모든 공정을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한다는 점이다. ‘테라팹’ 추진을 위해 일론 머스크는 인텔의 최첨단 14A(1.4나노급) 공정 도입과 ASML로부터 최첨단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한국과 이탈리아가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 그랜드 호텔 플라자에서 '한-이탈리아 협동조합 업무협약(MOU)' 체결식 및 세미나를 열고 양국 협동조합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의 방한 당시 제기된 양국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협력 필요성이 제기된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탈리아는 협동조합 중심의 지역경제가 발달하고 중소기업 성장 여건이 잘 갖춰진 나라 중 한 곳으로 꼽히며, 대표적으로 8000여개의 협동조합이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북부의 에밀리아-로마냐 주가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이탈리아 중소기업연합회(CONFAPI), 협동조합연맹(LEGACOOP)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양국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사업 연계 ▲ 협동조합 정책·정보 교환 ▲ 시장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1947년 설립된 CONFAPI는 이탈리아 제조 중소기업 11만6천여 개사를 대표하는 경제 단체다. LEGACOOP은 1886년 세워진 이탈리아 전국 협동조합 연합체로, 1만개 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메테우스'가 기업가치를 410억 달러(약 63조원)로 높였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 경제방송 CNBC 보도를 인용,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120억 달러(약 18조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가 이같이 평가됐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회사를 공식 설립한 이후 불과 6개월여 만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에는 JP모건, 골드만삭스, 블랙록 등 금융사들과 함께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베이조스 본인도 참여했다. 베이조스 CEO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프로메테우스가 로봇이 아니라 '범용 인공 엔지니어'(Artificial General Engneer), 즉 AI 공학자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이 개념을 수십 년간 생각해왔지만, 지금까지는 불가능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가능해졌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2024년 말부터 작업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프로메테우스의 목표에 대해 세간에서 다양한 추측이 나온 것과 관련해 베이조스 CEO는 "우리가 뭔가를 숨기려는 것은 아니었고 그저 묵묵히 일하고 있었을 뿐"이라면서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올해 중동 분쟁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세계경제 성장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세계경제 성장률이 2025년 2.9%에서 2026년 2.5%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은행은 전체 경제권의 약 3분의 2에 대해 올해 1월 내놓은 전망치보다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이란전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 등 긴축 기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악의 혼란이 7월에 진정된다는 가정하에 올해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평균 94달러로 지난해보다 3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료 가격 역시 올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식량 가격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이런 요인들이 합쳐져 전 세계 인플레이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3.3%에서 크게 오른 4.0%에 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범석 쿠팡(Coupang, Inc.) 이사회 의장의 동일인 지정 여부를 두고 쿠팡과 공정거래위원회간 행정소송이 예고된 가운데 향후 양측이 얼마나 치열한 공방을 펼칠지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소송은 국내 최초로 공정위를 상대로 동일인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이기에 재계를 비롯해 법조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29일 공정위는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하며 쿠팡의 동일인을 기존 쿠팡 법인에서 자연인 김범석 의장으로 변경했다. 당시 공정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시행령 제38조 제5항에 근거해 김범석 의장을 쿠팡 동일인으로 변경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현행 공정거래법 제38조 제5항에 따르면 공정위는 같은조 제4항에 따라 국내 회사, 비영리법인·단체를 동일인으로 지정한 공시대상기업집단·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제4항 각 호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을 동일인으로 변경해 지정할 수 있다. 이중 공정거래법 제38조 제4항 제2호 가목 및 나목에의하면 해당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법인)과 자연인의 친족은 국내 계열회사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성 동탄 아파트값이 1.98% 급등하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도 0.2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동탄은 지난주(0.60%)보다 상승률이 3.3배 확대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GTX-A 개통과 반도체 산업 수혜 기대감에 투자수요까지 가세하면서 동탄이 수도권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6월 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상승했다. 수도권은 0.20%, 서울은 0.27% 상승하며 오름폭을 키웠다. 지방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은 주요 재건축·재개발 추진 단지와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졌다. 강서구가 0.4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구로구(0.40%), 동대문구(0.39%), 도봉구(0.39%), 송파구(0.33%)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원은 주요 정비사업 기대감과 실수요 유입이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전세시장도 강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0.29%에서 이번 주 0.32%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성동구(0.64%), 도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손잡고 차별화 설계에 나선다. 1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포스터+파트너스와 함께 성수3지구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 성수3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구역면적 11만4193㎡ 규모로 추진되는 한강변 재개발 사업이다. 한강과 서울숲, 성수동 문화·상업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터+파트너스는 미국 애플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 브룩필드 플레이스 등을 설계한 글로벌 건축설계사다. 삼성물산은 최근 시공사로 선정된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에서도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사업에서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초기 기본설계 단계부터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최고 250m 높이의 초고층 단지에 맞춰 구조 안전성과 한강 조망, 채광, 프라이버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강 접면 길이가 약 250m 수준인 성수3지구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조망 설계를 강화하고, 강변북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이하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합이 성동구청 공문 해석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성동구청이 롯데건설의 '최저 이주비 20억원' 제안에 대해 입찰지침 위배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위반이 확정된 사안은 아니며 최종 판단은 조합이 하게 될 문제라는 입장이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동구청은 지난 10일 성수4지구 조합에 법률검토 결과를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롯데건설이 제안한 외부 교통광장 연결 브릿지 설치와 관련해서는 입찰 무효 사유로 보기 어렵다는 내용이 담겼다. 반면 최저 이주비 20억원 보장 제안에 대해서는 "조합원 입장에서 담보가치와 관계없이 최소 이주비를 보장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입찰지침에 위배되는 것으로 보임"이라고 명시했다. 다만 성동구청은 조합이 해당 내용을 참고해 자체 법률검토를 거친 뒤 대의원회에서 총회 상정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했다. 이후 일부 언론이 성동구청 공문을 근거로 롯데건설의 입찰 참여 자격 박탈 가능성을 보도하자 조합은 입장문을 내고 반박에 나섰다. 조합은 "일부 보도는 성동구청 공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올해 신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하며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고른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동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인천계양 A-19BL 통합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 7공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천 계양구 동양동 일원에 통합공공임대주택 576가구를 조성하는 공사로, 총 공사금액은 약 790억원이다. 동부건설이 주관사를 맡아 사업을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29개월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한 동부건설의 올해 신규 수주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8% 증가한 규모다. 회사는 건설경기 불확실성과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익성과 사업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토목·건축·정비사업 전 분야에서 고른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화랑로 지하차도 개설공사와 계양~강화 고속국도 건설공사 3공구 등 토목사업을 비롯해 공공주택 건설사업과 수도권 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했다. 또 방배동 97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신내동 493·494번지 일원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AI 기술의 발전에 대응해 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노동시장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1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로이터통신 보도를 인용, 앤트로픽은 이날 성명을 내 AI 위험을 다루는 엄격한 연방 법이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는 한 주 정부의 AI 규제를 막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또 의회가 AI 기업이 만드는 최상위 모델에 대해 독립적인 안전성 테스트를 거치도록 요구해야 하며, AI가 촉발하는 실업 등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개인 블로그에 게시한 '기하급수적 AI 발전에 대한 정책'이라는 에세이를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구체화했다. 아모데이 CEO는 AI의 발전이 기하급수적으로 가팔라짐에 따라 1∼2년 안에 AI가 '데이터센터 속 천재들의 나라'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라면서 이제는 과거 거론됐던 '투명성'만으로는 충분히 규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명성을 넘어 AI에 더 엄격하고 구속력 있는 규제를 도입해야 할 때"라며 항공기에 대해 기술적 테스트와 감사를 벌이는 연방항공청(FAA)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 국적 LNG운반선이 미국·이란간 중동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지난달 HMM 유조선 유니버설 위너호에 이어 두 번째 통과다. 해양수산부는 11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서 두번째 우리나라 선박이 통과했다"며 "외국 용선주와의 협의에 따라 안전운항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운항을 결정했고,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선박은 한국 선사가 운용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으로, 한국인 선원 8명이 승선 중이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 정상적으로 항해 중이다. 선박의 최종 목적지는 한국이 아닌 용선주 측 국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박의 통항을 위한 이란 측과의 협의 등은 외국 용선주 측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선주는 선사로부터 배를 빌려 사용하는 기업을 가리킨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의 안전한 통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 등 안전 운항을 지원하고 있다"며 "선사, 선명, 용선주 등 선박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는 선원 및 선사의 입장 등을 감안해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한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유니버설 위너호가 해협에서 빠져나온 지 약 20일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후반 미국 내 방산업체 대표들을 소집해 회의할 예정이라고 미국 현지 방송이 보도했다. 1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NBC는 "미국 미사일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논쟁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약 7개 방산업체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국방부(전쟁부)를 위한 무기 생산을 신속히 늘릴 방안을 마련하라는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이란 전쟁 와중에 미국의 무기 비축량이 줄어드는 상황에 보좌진과 측근들에게 분노를 표해왔다고 한다. 이란 전쟁에서 미군은 미사일과 요격체를 일부 국방 당국자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빠르게 소진함에 따라 탄약 비축량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러한 우려를 계속 일축해왔으나, 군 당국자와 외부 전문가, 의원들은 다른 적국에 대응한 미국의 자위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해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 3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 방산업체들이 자신과의 회의에서 "최상급 무기 생산을 4배로 늘리기로 합의했다"며 중급 및 중상급 탄약은 "사실상 무제한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미국 대형 은행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고객 계좌를 부당하게 해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미 사법당국이 미국의 주요 대형 은행을 상대로 관련 정보 제출을 요구했다고 현지 유력 매체가 보도했다. 1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를 인용, 워싱턴DC 연방지검은 이날 최근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부당하게 계좌를 폐쇄하는 '디뱅킹'(금융거래 중단) 조처를 했는지에 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WSJ은 미 검찰이 '금융기관 개혁·회생·강화법'(FIRREA)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올해 초 미국 은행 JP모건체이스와 제이미 다이먼 은행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50억달러(약 7조6천억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낸 바 있다. 2021년 1월 미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직후 JP모건이 자신과 가족 관련 계좌를 부당하게 폐쇄했다는 게 이유였다. 그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8월 미 통화감독청(OCC)에 은행들이 정치적 동기 또는 불법적인 사유로 고객 계좌 해지에 관여했는지를 조사하도록 하는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