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앞둔 내국인 및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26일 오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앞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직원 10여명이 한복을 입고 K컬처 문화체험 부스를 열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기차기, 딱지치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민속놀이를 알리고,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해 쇼핑 만족도를 높였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는 중국 최대 연휴인 중추절과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졌다. 45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왕홍(인플루언서) ‘조우조우(周周)’도 26일 명동본점에서 롯데면세점 매장 및 면세쇼핑 정보를 소개하는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2일에는 1천여 명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들어올 예정이다. 천명 단위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 번에 입객하는 것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이들은 경복궁, 성수 카페거리 등 서울 명소와 쇼핑 코스 등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나온소프트(대표 강갑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보유한 솔루션과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그룹웨어 연계를 통해 결재 방식 일원화 및 경비 처리 프로세스 효율화 등 사업 전반에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양 사는 고객 대상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양 사 강점을 합친 DX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즈플레이의 Expense 비용관리 솔루션은 기존 실물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전환, 모바일에서 실시간 처리 및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비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비즈플레이는 ▲통합전표처리자동화시스템 e-Accounting ▲공공 클라우드 ▲출장 예약 서비스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 전반적인 B2B 업무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제공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비용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내달 4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 스틱 ‘네오 쥬시 부스트’와 ‘네오 트로피컬 부스트’ 2종 출시한다. ‘네오 쥬시 부스트’는 달콤함과 상쾌함, ‘네오 트로피컬 부스트’는 상큼함과 시원함이 포인트다. 데미 슬림 포맷은 기존 슈퍼 슬림 대비 담뱃잎 함량이 약 30% 늘어나 더욱 깊은 맛을 제공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BAT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비연소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도 그 일환이다”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계속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에 온보딩 될 GameFi 프로젝트 '마인 워즈'가 사전 채굴 이벤트(프리 마이닝)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인 워즈'는 심플 마이닝 타이쿤 게임으로, 세상의 모든 NFT를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려는 목표로 시작된 프로젝트다. 마인워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프로젝트의 NFT들은 마인워즈 캐릭터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 10개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다수의 프로젝트와도 파트너십을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또한 사전 채굴 이벤트 오픈 직후, 글로벌 P2E 포탈 사이트 playtoearn.net 에서 전체 랭킹 4위, Mining, Simulation, Strategy 장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오픈 전부터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많은 글로벌 유저가 프리 마이닝 사이트에 접속해, 마인 워즈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을 증명했다. 남미 브라질과 동남아 6개국(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우희승 마인 워즈 사업실장은 “마인 워즈를 향한 글로벌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K뷰티 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입점하고, 개편해 ‘K뷰티의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4세대 K뷰티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착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아트, 캐릭터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아울러 친환경 & 웰니스를 중점으로 의식적인 구매를 할 수 있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최근 친환경, 고기능성 및 색조 화장품, 스페셜 케어 등 떠오르는 K뷰티 트렌드에 맞춰 명동점과 부산점 뷰티 카테고리에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대거 영입,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 K뷰티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국산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인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유망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단독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에게 ‘K뷰티의 성지’로 인정받아 왔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 대규모 개편을 실행했다. 이번 9월 개편을 통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16개, 부산점은 29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명동점에는 ▲토리든 ▲소녀콜라겐 ▲뉴라덤 ▲오데어 ▲미친스킨 ▲숌 ▲쿠피 등 7개의 신규 인기 국산 뷰티 브랜드가 업계 단독 입점한다. 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에서 석유화학 플랜트 기본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루자인(Alujain National Industrial Co.)으로부터 'PDH‧PP‧UTOS 플랜트'의 기본설계(FEED) 프로젝트에 대한 낙찰통지서(NoA)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미화 약 1950만달러(한화 약 260억원)이며, 내년 5월까지 수행 계획이다. 사우디 서부 메디나(Medina) 주(州) 얀부(Yanbu) 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산 60만톤 규모의 프로판탈수소화(PDH) 플랜트, 50만톤 규모 폴리프로필렌(PP) 플랜트, 플랜트에 필요한 유틸리티 설비(UTOS)에 대한 기본설계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주력상품인 PDH/PP에 대한 경험과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FEED 경쟁력이 이번 수주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알루자인은 이번 FEED의 전단계인 Pre-FEED에 이어 FEED까지 맡김으로써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FEED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EPC까지 연계수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사우디 내에서의 지역…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온라인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에 내린 징계 처분이 취소됐다. 26일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에 가입해 변협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변호사들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징계위는 대상 변호사 123명 중 120명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3명에 대해서는 ‘불문(不問)경고’로 결정을 내렸다. 법무부 징계위 위원은 이노공 차관, 법무실장과 판사 등 외부 위원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변협은 2021년 5월 로톡 등 법률서비스 플랫폼 이용을 막기 위해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를 징계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했다. 이 규정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을 징계했다. 징계 수위는 가장 낮은 수준인 견책에서부터 과태료 1500만원까지였다. 변협 측은 “로톡이 ‘변호사’가 아닌 자가 금품을 받고 변호사를 알선해선 안 된다”는 변호사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변호사들은 변협 결정에 불복해 법무부 징계위에 이의신청했다. 해당 징계위는 지난 7월 20일과 지난 6일에 이어 오늘까지 3차례 열린 셈이다. 로톡은 과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법무부가 27일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온라인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가입해 활동했다는 이유로 조치한 대한변호사협회 징계를 취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민간 공급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공급 물량을 늘린다. 또 신규 택지는 기존 계획보다 추가 발굴하고, 사업 진척이 느린 민간 주택사업은 공공으로 전환해 공급을 정상화한다. 정부는 2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주택공급 목표인 47만가구(인허가)를 최대한 달성하고, 내년까지 100만가구 이상 공급할 방침이다. 또 이를 토대로 중장기적으로 현 정부 목표 초과 달성(270만가구+α)할 수 있는 여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3기 신도시에서 3만 가구 이상을 확충한다. 특히 용적률을 높여 물량을 늘린다는 계획인데 이를 통해 물량 확충시 조성원가 감소로 국평(85㎡)기준 약 2500만원 수준까지 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정부는 예측했다. 또 정부는 미매각 용지·사업 미진행 부지 등 기존 민간 추진 예정이던 공공택지를 공공주택 사업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미매각 공동주택용지 1만4000호(29필지) 중 입지나 면적, 수요 등을 검토해 공공주택 용지로 변경한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가 증가해 건설사들의 부실 위험이 커진 건설사들의 막힌 자금줄을 뚫어줄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금융지원을 대폭 개선한다. 우선 PF대출 보증 규모는 15조에서 25조원으로 확대한다. 당초 계획은 HUG 10조원·주금공 5조원이었다. HUG 보증여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PF대출 보증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PF대출(유동화증권 포함) 보증의 대출한도를 확대(전체 사업비의 50→70%)하고, 시공사 도급순위·신용등급, 자기자본 선투입 요건 등 PF보증 심사기준을 완화해 HUG의 보증대상 사업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심사기준 개선은 700위로 구분돼 있는 시공사 도급순위를 폐지하고, 신용등급별 점수를 상향시킨다. 이와 더불어 자기자본 선투입 요건을 현행 토지비의 10%에서 시공순위 100위 이내 5%, 그 외 10%까지로 완화한다. 아울러 미분양 PF보증 보증요건 중 분양가 할인(5%)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