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20일, 브이에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3성 캐릭터 ‘데미우르고스 루나’와 신규 전투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데미우르고스 루나’는 기존 캐릭터 ‘루나’의 평행세계 버전으로, ‘백야’와 ‘극야’ 두 가지 변신 상태를 보유한 명속성 마법형 캐릭터다. 변신에 따라 스킬 효과가 달라지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맞춘 전략적 운용이 가능하다. 대표 스킬 ‘하늘 떨구기’는 백야 상태에서 행동 게이지 증가, 극야 상태에서 공격력 증가 효과를 가진다. ‘여명을 여는 달빛’은 단일 공격(백야)과 광역 공격(극야)으로 나뉘며, 각각 방어력 무시 및 쿨타임 감소 효과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로그라이크 방식의 신규 콘텐츠 ‘모나드 게이트’도 도입됐다. 무작위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반복 플레이하며 강화 요소를 해금하고, 점점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다. 평행세계 기반의 IF 스토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전투 전략성과 스토리 확장성을 모두 고려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달 4일까지 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가 우리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는 사실상 가계대출 규제의 최종 단계로 평가된다. 모든 금융권 가계대출에 1.0~1.5%포인트의 스트레스 금리를 반영해 대출 가능 금액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실수요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지역별로 그 파장은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자산가 중심의 '현금 거래 시장'으로 재편돼 영향이 제한적인 반면, 지방은 미분양 적체 속 수요 위축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서울·수도권, 자산가 중심 수요 유지…가격 방어력 여전 서울 강남3구, 용산, 마포 등 주요 지역은 이미 자산가 중심의 ‘똘똘한 한 채’ 시장으로 굳어진 상황이다. 주택 구매 시 대출 비중이 낮고 현금 자산을 통한 거래가 일반화돼 있어, 대출 규제의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서울 고가 아파트 시장은 보유 자산을 기반으로 한 ‘현금 매수’가 일반화된 구조로, 전문가들 역시 대출 없이 자금을 조달하는 사례가 많다고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빙그레가 최근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지속성장을 위한 방편으로 인기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인기 스타를 내세운 CF를 통해 전략 신제품 등을 노출시킴으로써 해당 브랜드와 제품을 각인시킬 수 있어, 투입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해당 브랜드의 콘셉트나 분위기 등이 해당 스타와 잘 부합하는 경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매출 상승으로 직결되는 사례가 빈번해 업종 불문 많은 업체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추세다. 과연 빙그레의 이 같은 행보가 해당 브랜드 이미지나 판매실적에 얼마만한 효과를 이끌어낼지 업계와 소비자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 모델로 장원영 발탁 먼저 빙그레는 새로 론칭한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딥앤로우’의 모델로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지난달 초 발탁하고, 새 광고를 지난 11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 선정은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추구하는 딥앤로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진행됐으며, 평소 건강한 자기 관리와 긍정적 사고 방식을 대표하는 장원영의 이미지가 딥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SPC삼립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말뿐인 '안전제일'로 또 노동자가 희생됐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후보는 "더 이상 목숨 걸고 일터로 향하는 비극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정부에 엄정한 수사와 사고의 구조적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20일 페이스북에 "지난 19일 경기도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참사가 또 일어났다"며 "SPC는 이미 2022년 평택 공장에서도 비슷한 사고로 노동자를 잃었고, 그때마다 회사 대표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결국 반복되는 사고 앞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현장마다 내걸린 '안전제일'이라는 구호를 언급하며, "구호는 요란하지만 정작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산업현장의 안전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다. 국제노동기구(ILO)가 밝힌 것처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는 노동자의 기본 권리"라며,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계속되는 산업재해는 명백한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며 "2인 1조 작업 원칙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이 여름 시즌을 앞두고 ‘쿠팡수입 여름 준비 세일’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포트메리온 미네랄즈 컬렉션, 마이디어 드럼 세탁기, 아이팔콘 스마트 TV, 스탠리 카페 투 고 머그, 투칸 물놀이 튜브 등 여름 신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하이센스의 ‘C2 울트라 프로젝터’가 있다. C2 울트라는 최대 300인치 화면까지 투사가 가능하며, 4K 화질과 JBL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제품이다. 화면 비율 및 초점이 자동 조정되는 기능도 포함됐다. 기획전에서는 여름철 과일 간식으로 컷팅 파인애플, 냉동 딸기, 수박주스 등을 판매한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아브조 NFC 라즈베리주스, 프로틴 파우더인 비에스엔 신타6도 포함됐다. 여름 휴가에 필요한 완구와 액세서리로는 투칸 대형 물총, 암밴드, 베이스어스 무선 이어폰과 고속충전 케이블이 준비됐다. 계절 가전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TCL 스마트 인버터 에어컨, 마이디어 타워형 선풍기(, TCL 15L 스마트 제습기 등이 대표적이다. 생활가전과 주방용품으로는 하이센스 4K Mini LED TV, 포트메리온 보타닉 가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이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허쉬(Hershey)’의 진한 초콜릿에 진짜 바나나 과즙을 더한 신제품 ‘얼려먹는 허쉬 초코바나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얼려먹는 허쉬 초코바나나’는 허쉬 특유의 초콜릿 맛을 베이스로 원유 함량 35%와 실제 바나나 과즙을 첨가한 제품이다. 얼려먹는 허쉬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기존 ‘얼려먹는 허쉬 초코앤밀크’까지 총 2종으로 구성된다. 기존 제품인 ‘초코앤밀크’는 원유가 40% 함유되어 있어 젤라또와 같은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실온 보관 후 필요할 때만 냉동고에 얼려 간편하게 시원한 아이스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허쉬’는 1894년 미국에서 탄생하여 131년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허쉬 컴퍼니의 공식 라이선스 파트너로 국내의 허쉬 초콜릿 드링크 및 얼려먹는 허쉬 제품의 생산과 유통 권한을 가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인 ‘퀴진케이(Cuisine. K)’를 글로벌 무대로 본격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6월 28일까지 홍콩에서 한식 팝업 레스토랑 ‘하누X퀴진케이 코리안 팝업(HANU X Cuisine. K Korean Pop-up)’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론칭 이후 해외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영셰프 육성을 체계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홍콩 완차이 지역에 위치한 인기 한식 레스토랑 ‘하누(HANU)’에서 열린다. 퀴진케이 알럼나이(Alumni) 1기 이경원 셰프와 2기 천동민 셰프,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이수능 셰프가 ‘팀 퀴진케이’로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 한식 재료와 대한민국 식품 명인 5인의 발효 식품을 활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한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 오픈에 앞서 오는 31일까지는 홍콩의 중심지 센트럴 지역에 위치한 레스토랑 ‘아카츠키(AKATSUKI)’에서 특별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곳에서 메인 메뉴 1개와 디저트 1개로 구성된 한정 점심 메뉴를 하루 20인에게 제공한다. 본격적인 팝업 레스토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이 최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무형유산 체험 행사 ‘케잇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무형유산인 ‘매듭장’ 박형민 이수자가 한국 전통공예 기술인 매듭장을 시연했다. 이어서 유학생들이 직접 매듭 팔찌와 키링을 만들며 한국 전통공예를 체험했다. 농심은 참가자들에게 할랄 인증을 받은 농심 제품들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농심의 ‘케잇데이’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다. 소목장, 단청장, 칠장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무형유산 지원과 교육의 질적 우수성으로 지난해에만 약 1천 명이 참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심은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약 500명을 대상으로 케잇데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참가 유학생들이 귀국 후에도 한국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한 케잇데이가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올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9구역에 공동 시공 중인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의 직접적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트램역 신설 예정지 인근에 위치해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견본주택 방문과 계약 문의도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총 연장 38.8km 규모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에 착수했다. 이 노선은 정거장 45곳과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한 순환형으로, 대전 5개 자치구를 연결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마네거리역’(가칭)이 새롭게 신설될 예정이며, 바로 인근에 위치한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표 수혜 단지로 꼽힌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트램 착공 이후 견본주택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잔여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도마·변동지구는 대전 대표 정비사업지로 입지 가치와 미래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818세대 중 일반분양은 568세대다. 전용면적은 39101㎡로 구성됐으며, ▲59㎡A 20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전국 일자리 연결 데이터를 공개하며, 가까운 거리에서 일자리를 찾는 ‘하이퍼로컬 구직’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근알바는 2024년 5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최근 1년간 자사 플랫폼을 통해 성사된 구인·구직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전체 공고 중 가장 많은 지원이 몰린 거리는 1~2km(15.6%)로, 일상 생활권 안에서 구직자가 인근 일자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지역별 평균 채용 거리를 살펴보면, 광주광역시가 평균 6.8km로 전국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일자리가 매칭됐다. 인천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각 7.0km)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대도시 중에서는 서울 강북구가 4.5km로 최단 기록을 세웠다. 인천 부평구(4.6km), 미추홀구(4.8km)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단순한 거리 비교를 넘어, 일자리 탐색 방식이 지역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당근 관계자는 “생활 반경 내에서 일자리를 찾고자 하는 수요가 뚜렷해지고 있으며, 기존 구직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긴급하거나 단기 알바를 원하는 수요층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