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한화디펜스 미국 법인이 미군이 사용할 무인 수상정을 공동개발한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州)에서 열린 '2026 해양항공우주 박람회'에서 자율항행 전문기업 마그넷 디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미 국방부(전쟁부)에 납품할 38m 크기의 중형 무인 수상정(MUSV) 'H38'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마그넷 디펜스의 대표 모델인 M48에 한화의 기술력을 더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크 벨 마그넷 디펜스 최고경영자(CEO)는 "한화의 첨단 미사일 시스템과 우리가 설계한 중형 무인 수상정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 USA CEO는 "한화의 제조 역량과 선진 로보틱스를 마그넷 디펜스의 검증된 자율항행 및 기술과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분쟁 시 미 병력 및 동맹 지원을 위해 역량 있고 치명적인 중형 무인 선박을 실전 배치하는데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최근 미 해군이 작전상 필요에 따라 무인 수상정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공표한 가운데 나왔다. 한편, 양사는 인공지능(AI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메리츠증권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활용해 고려아연 지분을 인수한 것에 대해 영풍이 자본시장 규율 및 주주가치가 훼손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8일 메리츠증권이 설립한 SPC ‘피23파트너스’는 베인케피탈 산하 ‘Troika Drive Investment, L.P.’가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 41만9082주를 주당 122만6827원, 총 5141억여원에 시간 외 매매 방식으로 사들인 바 있다. ‘피23파트너스‘는 해당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약 5600억원의 자금을 차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영풍은 입장문을 통해 “SPC(피23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오너 일가 개인 주주들이 보유 주식을 대규모로 담보 제공해 SPC가 보유하는 고려아연 주식에 대한 콜옵션을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해당 거래가 형식적으로는 SPC를 통한 기업금융 구조를 취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개인 주주의 신용과 이해관계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자본시장법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신용공여 조건과 범위를 정하고 있는데 특히 개인에 대한 신용공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총수)을 김범석 쿠팡 Inc 의장으로 변경할지 법인으로 유지할지 다음주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미국 시민권자로 쿠팡을 사실상 지배하는 김 의장이 그간 예외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고 동일인으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이런 판단을 5년 만에 바꿀 가능성이 있다. 공정위는 쿠팡 측의 의견을 확인하며 동일인 지정 및 기업집단 범위에 관한 막바지 검토를 하고 있다. 20일 당국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현재 쿠팡 법인으로 돼 있는 공시대상기업집단 쿠팡의 동일인을 자연인 김범석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변경 여부 및 기업 집단 범위를 막바지 검토 중이다. 공정위는 법정 시한인 5월 1일까지 지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김 의장의 친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이나 그 부인 등이 국내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지와 국내 계열사 지분을 보유했는지를 특히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보인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서 "쿠팡의 동일인 지정 및 기업집단 범위를 판단하려면 친인척의 지분 소유관계, 특수관계인의 경영 참여 여부도 봐야 한다"면서 "관련한 자료를 충분히 수집했다고 본다. 특수관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에서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6년형 TV와 오디오 신제품 체험행사 '삼성 AI TV 위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체험존에는 마이크로 RGB, OLED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비롯해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신제품이 전시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스포츠, 게임 등 5가지 테마별 공간을 마련하고, 삼성 TV의 통합 AI 플랫폼인 'AI 비전 컴패니언'을 기반으로 한 기능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장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혼수 상담소'를 별도로 운영해 신혼 가전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TV 대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맞춤형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에 재입성했다. 지난 2023년 인천공항 제2 터미널에서 철수한 이후 3년 만이다. 17일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DF1 구역(화장품·향수, 주류·담배)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4094㎡(약 1240평) 규모로, 샤넬·디올·정관장 등 총 240개 브랜드, 15개 매장으로 이뤄졌다. DF1 구역은 전날인 16일까지 신라면세점이 운영하던 곳이다. 지난해 신라면세점이 적자 누적을 이유로 사업권을 중도 반납한 후 롯데면세점이 올해 2월 신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최장 10년이다. 롯데면세점은 DF1 구역 영업 재개를 시작으로 향후 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구역별 순차 리뉴얼을 진행하며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인천공항점 재진출을 통해 연간 약 6000억원의 매출 확대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인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에게 한국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동시에 남기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16일(현지시간) 넷플릭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9억5천700만 달러(약 5조8천595억원)로 집계됐으며, 작년 동기(33억4천699만9천 달러) 대비 18.2% 늘어난 수치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1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2% 늘어난 122억5천만 달러, 순이익은 배 가까이 늘어난 52억8천300만 달러였다. 넷플릭스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구독료 매출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주주 서한을 통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라이브 서비스로 일본에서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 대회로 넷플릭스는 일본에서 3천140만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은 바 있다. 1분기 주당 순이익은 1.23달러로, 지난해 주당 0.66달러에서 껑충 뛰었다.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였던 0.76달러도 훌쩍 웃돌았다. 이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와의 인수·합병(M&A) 계약이 깨지면서 28억 달러의 위약금을 받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분기 실적 호조에도 올해 연간 전망은 수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대표 반도체 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조만간 2000조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오는 23일 발표 예정인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실적을 두고 재계·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시장규모 전망치가 전년 대비 각각 264%, 29% 증가한 7974억달러, 1조321억달러로 추산되면서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6조원대에서 40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지난 3월 중순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매출 52조6000억원, 영업이익 38조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당초 대신증권이 추정한 매출 47조5000억원, 영업이익 32조200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D램, 범용 D램(PC, 서버, 스마트폰 등에 대량 사용되는 메모리 반도체), NAND 등의 가격 상승 효과가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 1분기 역시 작년 4분기와 마찬가지로 업계 내 가장 강력한 수익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들로부터 총 248억여원의 연봉을 수령하면서 대기업 총수 가운데 연봉 1위를 차지했다. 15일 기업데이터 연구소 ‘CEO스코어’는 2025년 기준 총수가 있는 81개 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계열사 460개를 대상으로 오너일가의 5억원 이상 보수 지급 현황과 직원 1인당 평균급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 오너일가의 작년 1인당 평균 보수는 27억1935만원으로 2024년 25억4413만원과 비교해 6.9% 증가했다. 또 같은시기 미등기임원을 제외한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9110만원에서 1억120만원으로 11.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81개 기업집단에서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오너일가 132명 가운데 보수 총액이 100억 원이 넘는 인물은 10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작년 한화그룹 5개 계열사로부터 총 248억4100만원을 수령하면서 연봉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91억3400만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181억3000만원 ▲이재현 CJ그룹 회장 177억4300만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174억61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12일(현지시간)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을 그룹 미래 성장의 핵심축으로, 미국이 그룹의 핵심시장임을 확인하며 2028년까지 총 26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미국 온라인매체 세마포와의 인터뷰에서 "로보틱스와 피지컬 AI는 모빌리티를 넘어서는 현대차그룹의 진화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우리는 인간과 협업하는 로봇을 통해 이 비전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 1월 CES에서 발표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전략을 기반으로 오는 2028년까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생산 공정에 투입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연간 최대 3만대의 아틀라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는 이와 관련, "이러한 인간 중심 접근은 고객을 위한 것이"이라며 "고객의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로보틱스와 AI는 제조 혁신과 최고 품질 제품 제공에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혁신을 실제 적용과 연결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은 인간과 로봇, AI가 협력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핵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6년형 TV 라인업과 다양한 사운드 신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체험 행사 '삼성 인공지능(AI) TV 위크(Week)'를 연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6∼17일 이틀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다. 체험 행사는 ▲ 압도적인 화질과 색감의 '마이크로 RGB' ▲ 이동형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로 경험하는 '영화' ▲ 98형 큰 화면의 '더 프레임'으로 연출한 '아트&디자인' ▲ AI 축구 모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 ▲'글레어 프리'가 적용된 삼성 OLED로 생생하게 즐기는 '게임'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각 테마존에서 삼성 AI TV의 주요 기능 및 최신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경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전용 상담 공간 '혼수 상담소'를 운영한다. 혼수 상담소에서는 삼성스토어 전문 상담사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TV 및 가전제품을 제안한다. 상담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진행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양극재 제조업체 엘앤에프가 일본 미쓰비시케미컬과 추진하던 전기차용 음극재 합작사 설립을 중단했다. 11일 엘앤에프는 전날 공시를 통해 미쓰비시케미컬과 합작사를 포함한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음극재 사업 진출에 대해 검토를 진행했으나, 대외 정책 및 업황 변동에 따라 음극재 사업 진출 검토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엘앤에프는 2023년 6월 미쓰비시케미컬 그룹과 '전기차용 음극재 공급망 강화를 위한 차세대 음극재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미쓰비시케미컬의 차세대 음극재 기술을 활용해 북미 시장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산화율을 끌어올릴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9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공제 조기 종료 후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판매 감소가 지속되면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탄약사업부 매각을 추진하던 풍산이 돌연 매각을 중단하면서 재계·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풍산이 탄약사업부 매각을 중단함에 따라 인수를 추진 중이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풍산의 관련 절차를 멈추기로 결정했다. 풍산은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탄약사업 매각과 관련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탄약사업부 매각 중단 소식을 전했다. 같은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방산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사업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 검토하고 있으나 풍산 방산부문에 대한 인수 검토는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3월초 한 일간매체는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풍산이 탄약사업부를 매각하고자 국내 주요 방산기업과 물밑에서 접촉하며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는 글로벌 투자은행이자 금융자문사인 라자드(Lazard)로 알려졌다. 유력 인수 후보 기업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인 것으로 꼽혔으나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단독 입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기아가 올해 글로벌 차량 판매량 335만대, 시장점유율 3.8%를 달성한 뒤 오는 2030년에는 판매량 413만대, 시장점유율 4.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중 올해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45% 이상 성장한 112만2000대를 목표로 정했다. 하이브리드는 69만1000대(21%), 전기차는 40만대(12%)를 각각 판매 목표로 삼았다. 9일 기아는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열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기아는 목표치를 달성하고자 2030년까지 내연기관 신차 9종을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13종을 운영하는 등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2030년까지 판매 목표는 내연기관 198만대, 하이브리드(HEV) 115만대로 각각 설정했다. 이중 HEV 판매는 올해 69만대에서 2030년 110만대까지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생산 능력을 40만대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기아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인도·멕시코 공장을 내연기관과 HEV 수요가 확대되는 신흥시장의 주요 공급 거점으로 활용하며 글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세방그룹이 계열사에 일감을 주는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저질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세방 사무소 등에 조사관을 파견해 세방과 계열사인 이앤에스글로벌(이하 E&S글로벌)의 거래 등에 관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S글로벌은 이상웅(68) 세방그룹 회장이 지분을 80% 보유한 정보기술(IT) 시스템 개발·유지보수 업체다. 공정위는 세방과 계열사 등이 E&S글로벌에 일거리를 주는 과정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S글로벌의 연결재무제표를 보면 2024년 매출액은 약 137억7천900만원이었는데 그 대부분인 132억원가량(총액 기준 약 137억원)이 세방, 세방전지, 세방리튬배터리를 비롯한 특수관계자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돼 있다. 이 회장은 작년 말 기준 세방 지분 18.17% 보유하고 있으며 여동생 이상희(55) 씨와 아들 이원섭(35) 전무를 비롯한 친족 및 특수관계자의 지분율 합계는 45.14%(보통주 기준)였다. 세방의 계열사 중 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기업용 솔루션의 선두주자 더존비즈온(공동대표 이강수·지용구)이 선보인 ‘ONE AI 세법도우미’가 출시 3개월 만에 세무 실무 현장의 혁신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와 고도의 AI 기술을 결합해 복잡한 세무 행정을 자동화하며 실무자들의 업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은 올 초 출시한 ‘ONE AI 세법도우미’가 연말정산 시즌을 거치며 기업 인사 담당자와 세무 전문가들로부터 혁신적인 실무 지원 도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초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에 맞춰 본격 가동된 ‘ONE AI 세법도우미’는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에는 실무자가 개정 세법이나 판례를 찾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전전해야 했으나, 이제는 AI와의 대화만으로 최신 법령과 유권해석이 포함된 답변을 즉시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서비스를 도입한 한 대기업 인사 담당자는 “이직자 원천징수나 출산 증여재산 공제처럼 까다로운 질의에 대해 AI가 논리적인 근거를 갖춘 의견서 초안까지 작성해 준다”며 “기존 방식 대비 업무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