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네오위즈는 글로벌 콘솔-PC 기대작 ‘P의 거짓’의 공식 출시일을 9월 19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날 새벽 4시(현지시간 6월 8일 오후 12시) 개최된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SGF) 2023’에 참가해 ‘P의 거짓’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네오위즈는 새롭게 공개한 'P의 거짓' 트레일러 영상으로 '서머 게임 페스트'에 참가, 신규 영상을 통해 게임의 출시일과 데모 빌드 공개 및 사전 판매 혜택 등을 안내했다 먼저 2분 3초 분량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게임 내 다양한 장소와 보스의 모습, 그리고 그들과 맞서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주인공 P의 모습이 담겨있다. 베일에 감춰져 있던 ‘소피아(Sophia)’의 모습과 신규 코스튬 및 무기를 장착해 즐기는 화려한 전투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P의 거짓 데모 빌드 체험과 사전 예약 일정도 공개했다.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6월 2일 약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유상증자에 약 220억원을 투자하고, 20만5000주의 신주를 추가 취득했다. 크래프톤은 10년 이상 유수의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도전을 이어온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이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젊은이들의 스타트업 창업과 이들의 글로벌 시장 도전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 영역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 사업 영역인 게임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개발사 인수는 물론, 2023년부터는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통한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인도와 중동 등 신규 시장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게임 개발 이외 분야 투자 강화를 위해 패스트트랙아시아와 같은 새로운 투자 대상을 물색 중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상장 이후 다수의 국내외 회사에 투자해 중장기 성장 기틀을 만드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지역 '끝없는 겨울의 산'과 신규 클래스 '가디언'을 업데이트했다. 7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새로운 지역에서 모험을 바로 즐기고 싶은 신규 모험가를 위해 진입 초반부터 끝없는 겨울의 산 이야기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끝없는 겨울의 산 이야기 퀘스트 5종을 모두 완료하고 메인 의뢰를 시작하면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끝없는 겨울의 산'은 거대한 심리스 지역이다.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플레이하려면 특수 아이템 '유자차'가 필요하다. 유자차 1개당 20분씩 플레이할 수 있다. 모험가는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유자차를 의뢰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용병 의뢰 게시판', 특별한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얼음 낚시터', 대규모 협동 콘텐츠 '에일 마을 방어전'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우두머리 '에레보크'도 만나볼 수 있다. 에레보크 사냥에 성공하면 기여도 순으로 ▲누벨릭칸트 의상 제작 재료 '겨울 꿈의 파편' ▲심연 등급 응축된 검은기운 상자 ▲진홍색 왕관 ▲혼돈의 결정 등을 받는다. 게임 내 최고 등급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스마일커넷터’ 3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일커넥터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채용 소식을 전하는 콘텐츠 에디터다. 스마일커넷터 3기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스마일커넥터로 선발되면 스마일게이트 그룹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며, 그룹 내 채용 소식을 영상과 카드뉴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그룹 SNS 채널에 올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료자에게는 인턴십 기회가 부여되며, 스마일게이트 실무자가 진행하는 직무 특강에 참여할 수 있고, 인사 담당자와의 1대 1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이 기간 동안 매월 3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스마일커넥터는 다양한 그룹 문화와 채용 소식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한다”면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싶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나는 확고하며, 온 힘을 다해 (합병을) 추진할 것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 총회를 계기로 가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합병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여기에 100%를 걸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무엇을 포기하든 성사시킬 것이라면서 관련국 규제 당국에 상당히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했다. 대한항공은 2020년 아시아나항공과 합병 계획을 발표했지만, 최근 들어 난기류를 만났다. 미국·유럽연합(EU)·일본의 규제 당국이 합병 이후 출범할 통합 항공사가 독점적인 지위로 시장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주요 14개국 중 한국을 포함해 11개국의 관문은 넘었는데, 이 가운데 중국과 호주, 영국 등은 시장 점유율을 낮추는 조건으로 합병을 승인했다. 조 회장은 "그들(미국, EU, 일본)은 더 많은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좋은 해결책을 갖고 있다고 믿으며, 그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IATA 연례 총회에서 실적 전망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의 수요는 코로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지배구조 핵심지표에 대한 대기업들의 준수율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와 '집중투표제 채택' 등은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 제출하는 333개 기업의 '2022 사업연도 지배구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기업들은 15개 핵심 지표 가운데 평균 9.3개를 준수하고 있으며, 평균 준수율은 62.4%로 전년(60.7%)보다 1.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는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 규율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의무 공시 제도다. 자산 총액이 1조원 이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주주와 이사회, 감사 기구 등 3가지 항목과 관련한 15개 세부 항목의 핵심지표 준수 여부를 매년 공시해야 한다. 주요 항목별로는 감사 기구 관련 5개 항목에 대한 평균 준수율이 79%로 가장 높았다. 주주 관련 5개 항목 준수율은 58.2%, 이사회 관련 5개 항목은 51.5%였다. 특히 이사회 관련 항목 중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를 지키고 있는 기업은 66개로, 준수율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윈도(Windows)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를 국내에 출시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키오스크는 상품 선택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All-in-one) 제품으로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윈도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윈도 10 IoT 엔터프라이즈 기반의 신제품은 24형 터치 디스플레이,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256GB(기가바이트) 용량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저장장치와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별도 PC 없이 키오스크 필수 기능도 모두 제공한다. 카드 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근거리 무선통신(NFC), 와이파이(Wi-Fi) 등을 지원한다. 키오스크 신제품은 올해 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3'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전 세계 호텔, 레저 공간을 겨냥해 야놀자클라우드에 키오스크 신제품 1천대를 공급한다. 야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그룹이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미국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의 지분을 최근 전량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5월 31일 자 증권신고서에서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니콜라 잔여 주식 전체 매도를 완료한 상태"라면서 "니콜라 지분 투자 관련 추가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한화솔루션은 니콜라 지분을 사들였던 한화임팩트(구 한화종합화학)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한화솔루션의 한화임팩트 지분율은 47.93%다. 지난 2018년 11월 한화에너지와 한화임팩트는 수소 사업 확대 등을 목적으로 미국에 설립한 법인 그린니콜라홀딩스를 통해 니콜라 지분 6.13%를 사들였는데, 당시 투자액은 총 1억달러, 주당 매입 가격은 4.5달러였다. 수소 트럭 생산 계획을 앞세운 니콜라 주가는 2020년 6월 70달러대까지 치솟았으나, 같은 해 9월 불거진 사기 논란에 곤두박질쳤고, 결국 지난 4월 11일 이후 1달러 이상에서 거래되지 못해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경고 통지를 받았다. 주가는 최근 거래일인 지난 2일 종가 기준 0.586달러까지 떨어졌다. 앞서 사기 논란 이후…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정보 보안 기업 안랩은 '2022 사업연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발간·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안랩은 현행 공시 규정상 기업지배구조 공시 의무가 없으나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보고서를 공개한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10가지 핵심 원칙의 준수 여부를 밝히고, 미준수 시 사유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보고서 전문은 안랩 홈페이지(company.ahnlab.com/kr/invest/ir.do)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계 철강 업계가 탄소중립 전환이라는 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탄소 저감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포스코는 포스코는 4일 첫 탄소 저감 브랜드 '그리닛'(Greenate certified steel)의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이 브랜드에 '먼 여정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생산 공정 등으로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을 거쳐 제품에 반영한 탄소 감축량 배분형(Mass Balance) 제품으로, 이를 산 고객사도 그만큼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유럽, 일본 등 세계 철강사들은 탄소 배출량 감축 실적을 특정 강재에 배분한 탄소 감축량 배분형 방식 제품을 지난 2021년부터 도입했지만,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처음이다. 탄소 배출량 및 감축량 산정은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인 '온실가스 프로토콜'에 기반했고, 검증은 세계 3대 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 UK'를 통해 이뤄졌다. 포스코는 지난해 1∼8월 고로와 전로에서 각각 펠렛과 고철(스크랩) 사용 비율을 높여 전년 동기 대비 탄소 배출량을 59만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