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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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름드리펀드’ 240억 손실 위기…“보험사가 사기로 판단”

전체 고객수 90명 안팎…법인 고객도 10곳 이상

신한은행, ‘아름드리펀드’ 240억 손실 위기…“보험사가 사기로 판단”

(조세금융신문) 진민경 기자 = 신한은행이 판매한 ‘아름드리 무역금융펀드’ 7호에 투자한 고객들이 원금 손실을 볼 가능성이 대두됐다. 당초 신한은행은 해당 펀드 판매 당시 투자위험 관련 ‘매출채권이 부실화된 경우 보험사가 100% 최종보상’한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보험사가 사고원인을 ‘사기 및 기망’으로 판단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면서 자금을 투자한 고객들의 원금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름드리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한 고객들이 원금 손실 가능성에 놓인 것과 관련해 “판매사로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운용사인 아름드리자산운용이 해당 사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원자재 무역업체 ‘아그리트레이드 인터내셔널’이 발행한 450만달러(약 55억원) 규모 매출채권에 투자한 것이다. 아그리트레이드 인터내셔널이 ‘모라토리엄(지불유예)’를 선언하면서 지난 2월부터 일부 만기 도래한 매출채권이 회수되지 않았다. 이후 아름드리자산운용 측이 즉시 보험금 청구를 신청했으나, 보험사가 이를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5월 만기 1년, 최소가입금액 3억원 조건으로 판매됐다. 신한은행은 선착순으로 투자자를 받았다. 그 결과 7호 펀드로 240억원, 9호 펀드로 230억원 등 470억원어치를 판매했다. 이번에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것은 7호 펀드에 대한 건이다. 해당 상품의 전체 고객수는 90명 안팎으로 이 중 법인고객도 10곳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부터 100일간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특별단속

기존 임대사업자, 말소까지 종부세 합산배제…정부 부동산시장점검회의

오늘부터 100일간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특별단속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7일부터 100일 동안 특별단속을 하기로 했다. 또 기존 민간 임대사업자가 받던 세제 혜택은 사업자 등록 말소 시점까지 그대로 유지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제96차 부동산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경찰청이 거래질서 교란, 불법 중개, 재건축·재개발 비리, 공공주택 임대 비리, 전세 사기 등을 100일 동안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정부는 주요 개발 예정지 및 개발 호재 지역의 집값 과열 우려를 살피고 새로운 유형의 교란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기존 세제 혜택은 사업자 등록 말소 시점까지 유지하고 이미 감면받은 세액은 추징하지 않기로 했다. 기존 임대사업자들은 4년(단기) 혹은 8년(장기)의 의무 임대 기간을 채울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을 받아 왔다. 그러나 아파트는 혜택에서 빼고 다세대주택을 10년 의무적으로 보유할 경우 혜택을 주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기존 임대사업자들의 반발이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개정안을 기존 사업자에 소급적용하지 않고 등록이 말소되는 시점까지 세제 혜택을 계속해 주기로 했다. 또 임대사업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의 경우 의무임대 기간 요건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의무보유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임대사업을 접는 사업자라고 해도 다주택자의 주택 매도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이미 감면해 준 세액은 추징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양도세 중과 배제 등에 관한 세부 요건은 7일 발표할 계획이다. 8·4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 유형 신설 등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령을 신속히 마련한다.

금감원 종합검사 부활로 보험사 제재 비중↑...생보사 제재건수 '최다'

보험업계, 전년 대비 제재 비중 14.3%포인트↓

금감원 종합검사 부활로 보험사 제재 비중↑...생보사 제재건수 '최다'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매년 금융업권 중 금융감독원에게 가장 많은 제재를 받았던 보험업계가 감독당국의 감독 강화에 따라 제재 비중이 크게 줄었다. 금감원 제재 중 절반 이상을 도맡았던 보험업계가 8개월 사이 제재 비중을 크게 낮추며 ‘제재왕’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벗어던진 것이다. 보험사와 GA, 손해사정사 모두 제재를 받았으나 작년과 달리 GA업계가 아닌 보험사들의 제재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가장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6일 금융감독원 제재공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현재 금감원이 금융사를 대상으로 결정한 제재 10건 중 보험업계에 내려진 제재는 4건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올해 들어 총 177건의 제재를 결정했으며 이중 보험사와 GA, 손해사정사 등 보험업계가 받은 제재는 67건, 37.8%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 보험업계가 차지했던 52.1%와 비교해 14.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제재 건수가 8개월 새 27.4%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주요 제재 내용은 ▲보험상품 설명의무 위반 ▲타인 수수료 지급 등 판매채널 차원에서의 불완전판매에 집중됐다. 전체 제재 건수는 줄었으나 업계별로는 큰 변화가 있었다. 보험업계의 ‘민원왕’이었던 GA업계의 제재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반면 보험사의 비중은 2배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은 업권은 상대적으로 내부 통제 역량이 강하다고 평가받았던 보험사였다. 보험사는 이 기간 전체 제재의 37,8%에 해당되는 67건의 제재를 받았다. 현대해상이 4건의 제재로 가장 많은 제재를 받았으며 삼성생명이 3건의 제재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는 상위사 모두 제재를 피하지 못했다. 손보업계 상위사인 삼성화재(2건)와 현대해상(4건), DB손보(1건)와 KB손보(1건)는 물론 삼성생명(3건) 및 한화생명(1건), 교보생명(1건) 등 생보업계 빅3 역시 모두 제재를 받았다. 반면 지난해 금감원 전체 민원의 35.1%에 달했던 GA의 비중은 올해 총 40건의 제재로 22.5%까지 떨어졌다. 손해사정사도 제재 건수가 3건(0.9%)에서 1건으로(0.5%) 줄었다. 이처럼 보험사 제재 건수가 증가한 원인은 지난해 4년 만에 부활한 종합검사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종합검사 대상인 보험사에 제재가 집중되면서 보험사, 그 중에서도 생보사에 제재가 쏠렸으며 반대 급부로 GA를 향한 검사 강도가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자연스레 특정 GA에 제재가 집중되는 현상도 줄었다. 올해 들어 1건 이상의 제재를 받은 GA는 각각 2건의 제재를 받은 리더스금융판매와 글로벌금융판매 단 두 개 사였다. 반면 같은 시기 보험업계에서 복수 재제를 받은 보험사는 ▲현대해상(4건) ▲삼성생명(3건) ▲흥국생명(2건) ▲KDB생명(2건) ▲미래에셋생명(2건) ▲삼성화재(2건) ▲한화손보(2건) ▲신한생명(2건) ▲동양생명(2건) ▲라이나생명(2건) ▲현대푸본생명(2건) 등 11개사에 달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모든 금융업권을 통틀어 가장 많은 계약 건수를 보유한 보험업계가 금융당국 제재 비중을 줄인 것은 그만큼 보험업계가 자구노력에 힘썼다는 의미”라며 “종합검사 부활로 보험사에 검사 인력이 집중되면서 생보사들의 제재 건수가 크게 늘었으나 4년만의 검사결과이니 만큼 비중 급증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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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천덕꾸러기로 전락한 변액보험은 죄가 없다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업계가 변액보험 수익률 문제로 바람잘 날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10년 넘게 보험료를 납부해도 원금조차 건지지 못한다는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생명보험업계는 최근 금융소비자연맹의 변액보험 수익률 산정 방식으로 한차례 홍역을 겪었다. 금소연이 변액보험 수익률이 물가상승률도 못 따라간다고 주장한데 이어 상당수가 10년 후 해약 때 환급금을 받아도 원금을 못 건진다며 연이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기 때문이다. 당시 생명보험협회는 금소연의 수익률 산정 및 공개가 보험업법을 위반했다며 금융위원회에 행정조치를 건의했다. 금소연도 생보협회가 제대로 된 수익률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정확한 수익률 산정 방식을 놓고 이견이 있다고는 하나 결국 보험사 스스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 존재한다. 변액보험의 수익률이 생보업계의 주장을 따르더라도 극히 저조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고객이 납부한 보험료를 운용해 수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추가로 지급하는 변액보험이 표면적으로는 투자 상품의 모습을 띄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보험상품이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보험사는 고객이 변액보험료를 납부한
[細細事情]DLF사태, 손태승 회장·함영주 부회장 앞날은?
'세세사정(細細事情)'은 매우 꼼꼼하고 자세한 일의 형편이나 곡절을 뜻합니다. 조세금융신문 취재기자들이 사회 주요 이슈를 취재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써내려가는 꼭지입니다.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사태 관련 우리‧하나은행의 징계수위를 확정하는 금융감독원(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지난 16일 오전에 열렸다. 이날 제재심에서 결론이 나지 않아 제재심이 한 번 더 열릴 예정이다. 이 제재심에서 DLF 판매은행인 우리·하나은행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에게 공지된 중징계가 굳어질 지, 징계 수준이 경감될 지 결정된다.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은 금감원의 문책 경고(중징계)를 통보받은 상태다. 제재심 최대 논점은 내부통제 부실을 이유로 경영진을 제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은행들은 내부통제 부실 책임을 이유로 경영진에게 제재를 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약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3∼5년간 금융사에 취업할 수 없게 된다. 이미 업계에선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의 처벌 수위가 크게 다르면 형평성 논란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받게 될 처벌 수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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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금융투자 활성화 위한 금융세제 개편안, 보완해야 할 점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법대 교수) 정부가 마련한 2020년 세법개정안이 지난 7월 22일 발표되었다. 그 중에서도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세제 개선, 신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탁세제개선과 개인의 가상자산소득에 대한 과세는 금융세제의 주요 현안에 관한 정부의 고민이 담긴 해결책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하는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세제 개편안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먼저 금융투자 활성화를 위해서 우선 새로이 금융투자소득 유형을 신설하여,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원금손실가능성이 있는 증권과 파생상품)으로부터 실현된 모든 소득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소득은 종합소득, 퇴직소득 및 양도소득과 구분하여 계산하고, 모든 금융투자소득의 손익통산 및 결손금의 이월 공제를 5년간 허용하고, 금융투자소득세의 세율은 과세표준 3억원 이하 20%, 3억원 초과 25% 2단계 적용 세율을 설정할 예정이다. 그리고 금융투자소득 과세면제구간은 국내 상장주식, 공모 주식형 펀드를 합산하여 5000만원, 기타 금융투자소득은 250만원으로 하고, 금융회사를 통한 금융투자소득에 대해서는 반기별로 원천징수하도록 하고, 금융회사를 통하지 않은
[초대석]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개업 초기 세무사에 도움주는 회계정보 플랫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최근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회에서는 소속 세무사 7명에 대한 징계가 결정됐다. 이번 징계는 ‘경고’에 그쳤지만, 그 파장은 적지 않다. 이번에 징계를 받은 자비스앤빌런즈 제휴 세무사 7명이 윤리위원회의 판단 기준이 되는 윤리규정에서 금지하는 ‘부당 또는 부정한 방법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업무의 위촉을 간청, 권유, 강요 또는 유인하는 행위’를 하였는지, 또는 ‘사건소개 상습자 및 사건전담자에게 일정한 보수 또는 그 밖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하기로 약속하는 방법에 의한 수임행위’에 연관되는지에 대한 판단이 분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 회사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이고, 이번 윤리위원회 징계에 대한 입장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의 김범섭 대표를 직접 만나봤다. Q. 자비스앤빌런즈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주시죠. A. 창업 구성원들과 지인들이 직장 생활, 대학원 생활 경험에서 영수증 정리하고 붙이는 잡무가 매우 불편하고 힘들었다는 사연들로부터, 명함을 재택근무자가 분산해서 처리했던 방식을 접목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부터 자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영수증을 쉽게 모으고, 분산해서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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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봉 세무사의 좋은 稅上]No easy way
(조세금융신문=김종봉 세무법인 더택스 대표세무사) 우리의 예상은 빗나가기 일쑤다. 겪고 있는 지금의 경제위기 또한 그렇다. 향후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만큼은 확실하다. 혹자는 많은, 더 많은, 또 더 많은 재정지출을 통해서라도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한다.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패닉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5월 긴급재난지원금이 중소·영세사업자에게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들 한다.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할 때다. 지도교수님은 영국에서 ‘케인스’(1883~1946, 「고용 ·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를 공부하여 학위를 받으신 분이다. 틈틈이 베블린(1857~1929, 「유한계급론」)에 대한 강의도 하셨다. 세계경제공황과 세계1·2차 대전 전후 시기의 위기적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의 사정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 당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가 재정지출을 확대하여 시중에 자금을 풀어 소비를 진작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이 케인스의 생각이었으며 루스벨트가 이를 뉴딜정책으로 실현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그러나 경제회복이 지체될 경우 적자재정에 따른 국가의 빚이 늘어

신한은행, ‘아름드리펀드’ 240억 손실 위기…“보험사가 사기로 판단”
(조세금융신문) 진민경 기자 = 신한은행이 판매한 ‘아름드리 무역금융펀드’ 7호에 투자한 고객들이 원금 손실을 볼 가능성이 대두됐다. 당초 신한은행은 해당 펀드 판매 당시 투자위험 관련 ‘매출채권이 부실화된 경우 보험사가 100% 최종보상’한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보험사가 사고원인을 ‘사기 및 기망’으로 판단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면서 자금을 투자한 고객들의 원금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름드리 무역금융펀드’에 투자한 고객들이 원금 손실 가능성에 놓인 것과 관련해 “판매사로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운용사인 아름드리자산운용이 해당 사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원자재 무역업체 ‘아그리트레이드 인터내셔널’이 발행한 450만달러(약 55억원) 규모 매출채권에 투자한 것이다. 아그리트레이드 인터내셔널이 ‘모라토리엄(지불유예)’를 선언하면서 지난 2월부터 일부 만기 도래한 매출채권이 회수되지 않았다. 이후 아름드리자산운용 측이 즉시 보험금 청구를 신청했으나, 보험사가 이를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5월 만기 1년, 최소가입금액 3억원

[김종봉 세무사의 좋은 稅上]No easy way
(조세금융신문=김종봉 세무법인 더택스 대표세무사) 우리의 예상은 빗나가기 일쑤다. 겪고 있는 지금의 경제위기 또한 그렇다. 향후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만큼은 확실하다. 혹자는 많은, 더 많은, 또 더 많은 재정지출을 통해서라도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한다.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패닉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5월 긴급재난지원금이 중소·영세사업자에게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들 한다.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할 때다. 지도교수님은 영국에서 ‘케인스’(1883~1946, 「고용 ·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를 공부하여 학위를 받으신 분이다. 틈틈이 베블린(1857~1929, 「유한계급론」)에 대한 강의도 하셨다. 세계경제공황과 세계1·2차 대전 전후 시기의 위기적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의 사정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 당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가 재정지출을 확대하여 시중에 자금을 풀어 소비를 진작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이 케인스의 생각이었으며 루스벨트가 이를 뉴딜정책으로 실현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내용이다. 그러나 경제회복이 지체될 경우 적자재정에 따른 국가의 빚이 늘어

인천본부세관, 제3회 항공화물 적하목록 경진대회 개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9월 3일 항공물류업체가 참여하는 ‘제3회 항공물류 적하목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항공사 또는 화물운송주선업자가 작성하여 제출하는 적하목록은 수출입통관을 위한 관세행정의 핵심 정보로써 정확한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적하목록에 대한 중요성 인식 부족으로 정정 건수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에 따른 과태료가 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에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 및 통관절차에 대한 인식 확산과 전문 지식을 높이기 위하여 작년부터 적하목록 경진대회를 실시해왔다고 전했다. 이번 적하목록 경진대회는 인천공항 항공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적하목록 작성·제출과 관련한 지식을 평가하는 대회로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8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적하목록 경진대회 결과는 9월 9일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인 및 단체 성적우수자에게는 인천본부세관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존비즈온, 부민병원그룹과 ERP 및 그룹웨어 공급 계약 체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더존비즈온이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그룹과 ERP 및 그룹웨어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중견병원그룹과의 ERP 계약으로 더존비즈온의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 시장 진출을 향한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부민병원은 서울과 부산에 4개 병원을 두고 있는 관절, 척추, 내과 중심의 전문센터형 종합병원 헬스케어 그룹이다. 1985년 개원 이래 총 1천여 병상, 1천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고난도 수술과 스포츠 재활에 강점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진료 중심의 기존 업무 시스템을 병원 행정과 회계∙인사 등 경영환경 전반으로 확대하고, 커뮤니케이션과 비대면 업무처리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HIS를 비롯한 OCS, EMR 등 전문 IT 솔루션이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진료 중심의 ‘프론트 오피스’라면, ERP와 그룹웨어는 병원 경영과 임직원간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백 오피스’라고 할 수 있다. 두 시스템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장애 시 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기는 만큼 고도의 안정성과 전문성도 요구된다. 부민병원 관계자는 “진료 업무와 병원 행정 환경

경기도, 시민 협업…숨어 있던 세금 44억 추징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경기도가 시민들과 힘을 합쳐 거액의 세금을 찾아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시민감사관 협업, 누락세원 발굴 특정감사’를 실시해 4개 분야에서 862건에 대해 도세 44억원을 추징조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이란 자발적으로 행정을 돕기 위해 지원한 무보수 명예직 시민들을 말하는 것으로 위법한 행정, 공무원 비리·부조리 등 각 행정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기획감사 대상을 ▲특수관계자간 부당한 거래로 취득세를 적게 신고한 경우 ▲법인의 주식을 취득하여 과점주주(지분50% 초과 소유)가 되었는데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골프회원권 등을 취득하고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기 위해 분양받고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매각하거나 임대한 경우 등으로 선정하고,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료조사 및 현장조사를 병행해 집중 조사했다. 감사에 앞서 공인회계사·세무사 등 전문자격사를 갖춘 경기도 시민감사관 6명과 함께 감사방향을 논의했으며, 전문가들의 숙련된 자료분석 기법을 활용해 과세대상을 찾아낸 것을 알려졌다. 시민감사관들은 단순히 서류검토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조사에 참여해

[한주보신]한주간의 보험 신상품
'한주보신'은 한주간 출시된 보험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대응, 각종 신기능을 탑재한 신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 종합해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8월 첫 주에는 외국계 보험사인 메트라이프생명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나란히 신상품을 선보였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달러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달러종신보험을 출시했고 카디프생명은 질병 등으로 인한 대출금 연체 부담을 보장하는 신상품을 내놨다. ◇메트라이프생명 ‘(무)100%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은 고객이 사망보장을 받는 동시에, 납입기간 선택에 따라 해지환급금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무)100% 만족하는 달러종신보험(저해지환급금형)’을 4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후 1년 이후부터 납입기간 이내에 해지할 경우 유지한 기간에 비례하여 계산한 해지환급률을 적용한다. 그리고 보험료 납입 완료 후에는 해지환급률이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0%가 된다. 해지환급금이 완납 이후에도 증가하기를 원한다면 추가형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에도 정해진 추가비율에 따라 80세까지 해지환급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