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원자잿값 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분양 물량이 크게 늘지 못하고 있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4104가구(일반분양 2,51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경기 김포시 북변동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한신더휴', 경기 이천시 송정동 '이천자이더레브' 등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수원시 우만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동수원', 대구 북구 학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 등 6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분양 단지
우미건설은 경기 김포시 북변동 329-2번지 일원의 북변3구역 재개발을 통해 '김포북변우미린파크리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총 1200가구 중 전용면적 59~84㎡ 8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김포초, 김포서초, 김포중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영화관, 대형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있다. 단지가 조성되는 김포북변재개발구역 사업이 완료되면 7000여 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바뀔 예정이며, 인근에 개발 중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2025년 말 준공 예정인 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 견본주택 오픈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의 홍은제13구역 재개발을 통해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동, 총 827가구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서울 도심 및 외곽으로의 차량 이동이 용이하다. 홍은초, 홍제초, 홍은도담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있고 홍은동주민센터, 소방서, 마트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북한산, 인왕산, 백련산, 홍제천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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