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다음 주 분양시장은 설 연휴와 맞물려 공급 물량이 급감하며 사실상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섰다. 청약보다는 안양·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의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월 26~30일)에는 전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3곳, 총 184가구에 불과하다. 청약보다는 안양·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에 수요자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 주요 청약 단지
형남종합건설은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일원에서 ‘형남아파트6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3개 동, 총 9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33㎡ 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서귀북초, 서귀서초, 서귀중앙여중, 서귀포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홈플러스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연외천과 걸매생태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을 통해 ‘안양역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총 853가구 규모로 이 중 4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곶판교선(2029년 예정) 개통 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안양일번가, 중앙시장 등 기존 상권도 인접해 있다.
또 부산 해운대구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는 부산 해운대 재송동에서 모델하우스를 열며, 센텀 생활권 내 신규 공급 단지로 수요자 관심이 예상된다.
설 연휴 이후 2월 초까지는 분양 물량 공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건설사들이 정책 방향과 금리 흐름을 지켜보며 분양 일정을 조절하고 있어, 2월 중순 이후 공급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는 모델하우스 방문 수요 중심의 관망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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