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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7월 셋째 주 청약…김포·고양·인천 등 4098가구 공급

모델하우스 3곳 오픈…여름 분양 성수기 진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7월 셋째 주 청약 시장은 전체 공급 물량이 지난주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청약 대기 수요가 이어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주요 분양 단지는 ▲경기 김포시 풍무동 ‘해링턴플레이스풍무(1·2·3블록)’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S1(공공분양)’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호수공원역중흥S클래스(AA24)’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전국 3곳이 오픈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강원 삼척시 교동 ‘트리븐삼척’ 등이 문을 연다.

 

◇ 주요 분양 단지

 

효성중공업은 경기 김포시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3단지에 ‘해링턴플레이스풍무’를 분양한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866가구 중 전용면적 74·84㎡, 67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64가구를 공급하며, 3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3개동, 전용면적 59·74㎡, 총 23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좋고, 김포골드라인 풍무역도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풍무초, 양도중 등 도보 통학권 학교와 대형마트,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281-21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2개동 규모로 총 1,816가구가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2027년 개통 예정인 회룡IC를 통해 서부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2028년 GTX-C노선 의정부역 신설, 2030년 개통 목표의 서울~양주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직동근린공원,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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