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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6월 마지막 주 청약…청주·성동 등 930가구 공급

견본주택 11곳 오픈…‘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 등 서울 도심 분양 주목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6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에서는 중대형 실수요 단지와 민간임대 중심의 청약 일정이 이어진다.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이 집중되는 가운데, 지방은 여전히 미분양 우려가 큰 분위기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 24~30일) 전국에서 3개 단지, 총 930가구(일반분양 65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서울·경기·대전 등 전국 11곳에서 견본주택이 일제히 문을 연다.

 

주요 분양 단지는 충북 청주시 방서동 ‘동남하늘채에디크’, 서울 성동구 마장동 ‘라봄성동(청년안심주택, 민간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 경기 안양시 박달동 ‘호현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용인시 양지면 ‘클러스터용인경남아너스빌’, 대전 중구 문화동 ‘대전문화공원수자인’ 등 11곳이 오픈 예정이다.

 

◇ 주요 분양 단지

 

코오롱글로벌·이수건설은 충북 청주시 방서동 805번지 일원에 공공분양 아파트 ‘동남하늘채에디크’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면적 59㎡ 총 6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1·2·3순환로와 중부·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세종·대전·천안·아산 등 인근 도시 접근성이 우수하다. 도보권 내 운동초·중학교, 상당고가 있으며 용암동 학원가와 청주시립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수변 산책로가 조성된 월운천 생태하천과 원봉근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는 청년안심주택 ‘라봄성동(민간임대)’이 청약에 나선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서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를 분양한다. 영등포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5개동, 총 65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7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차량 이용 시 여의도(YBD)는 10분대, 광화문·종로(CBD), 강남(GBD), 마곡지구 등은 30분 내 접근 가능하다.

 

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과 영등포역 인근 대형 쇼핑몰 등 주거 편의시설도 인근에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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