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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10월 넷째 주(10월 23일~10월 29일) 분양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서울과 지방의 청약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전국에서 4천여 가구가 나온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4526가구(일반분양 398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경기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 경기 안양시 석수동 '안양자이더포레스트' 등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센트럴제니스계양',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등 7곳에서 운영된다.

 

◇ 청약 접수 단지

 

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76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을 24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총 535가구 중 전용면적 44~84㎡, 2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중심지를 비롯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일초, 강동초, 천일중 등의 학교가 있고, 강동구립해공도서관도 가깝다. 인근에는 주민센터, 병원 등이 있고, 천호공원, 광나루공원 및 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 견본주택 오픈 단지

 

두산건설·쌍용건설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439-7번지 일원에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재개발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계양'을 27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370가구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역세권이며,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선 연장이 계획돼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계양IC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효성남초, 성지초, 효성고 등 학교가 있고,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대형마트 등이 가까워 주거생활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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