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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12월 둘째 주(12월 11일~12월 17일) 분양일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12월 둘째 주 분양물량은 2만가구가 넘었지만 올해는 분양 시장 분위기가 반전됐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3년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947가구(일반분양 225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우미린어반퍼스트',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아이파크'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더운정',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중흥S-클래스', 부산 동래구 수안동 '동래롯데캐슬시그니처' 등 7곳에서 운영된다.

 

◇ 청약 접수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 석림동 528-1번지 일원에서 '서산센트럴아이파크'를 12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가구 규모다.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서해로, 중앙로, 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를 통한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충청남도 서산의료원과 영화관, 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석림천, 석림근린공원, 동문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서산석림초중, 서산여중고, 서림초, 서산중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 견본주택 오픈 단지

 

현대건설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71-2,3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더운정'을 15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동, 총 3,413가구의 주거복합단지로, 단지 내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에 이어 전용면적 84·164㎡, 아파트 744가구가 이번에 공급된다. 보행데크(예정)를 이용해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안전하게 오갈 수 있고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주변에 운정호수공원을 비롯해 미리내공원, 라온공원 등 있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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