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내년 8000억원 규모의 이익을 제시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1조629억원, 영업이익 6530억원, 신규 수주 33조43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공시를 통해 2026년 매출 27조4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 신규수주 33조4000억원을 전망했다. 올해 제시한 영업이익 전망은 지난해 실적보다 약 22% 높은 수준으로, 이익 확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읽힌다. 특히 회사가 제시한 전망과 실제 실적 간 오차가 크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된다. 2025년 기준 매출 오차율은 0.2%, 영업이익은 0.5%, 신규수주는 0.1% 수준에 그쳤다. 이는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다만 해당 전망은 예측정보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다. 업계에서는 건설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유지하는 동시에 이익 확대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비경쟁·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정립하고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MMORPG ‘레이븐2’에서 설날을 맞아 각종 보상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이용자 접속을 확대하고 향후 업데이트 기대감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오는 25일까지 ‘여명의 정원 출석’과 ‘여명의 7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출석 1일차 보상으로 설날 신규 성의 ‘진홍의 차사’를 받을 수 있으며, 미션 수행 시 ‘엘의 소환 선택 상자’와 ‘2026 고대 금고’ 등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스페셜 7일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레이븐2 스페셜 쿠폰 4종(스텔라·성유물·룬·장비)’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접속 보상’ 이벤트에서는 게임 접속만으로 ‘영웅 스킬 강화석’, ‘영웅 파편 선택 상자’, ‘영웅 제작 도안’ 등을 매일 받을 수 있다. 설 이벤트 던전 ‘여명의 정원’도 25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자는 던전 플레이를 통해 ‘여명의 복주머니’ 등 특별 아이템을 획득하고 이를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29일 진행한 ‘레이븐2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했다. 신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사업에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현금으로 선납하며 수주전에 본격 참전했다. 주요 건설사들이 재무 안정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징성이 큰 핵심 사업지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롯데건설은 입찰보증금 납부 마감일(5일)을 하루 앞둔 4일 전액을 현금 납부하고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총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성수전략정비구역 가운데 한강 수변 조망 길이가 가장 길어 입지 경쟁력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한강변 초고층 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성수 일대는 압구정과 반포를 잇는 차세대 하이엔드 주거 벨트로 부상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 입장에서는 단순한 정비사업을 넘어 향후 도시정비 수주 경쟁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징 사업지’로 꼽힌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앞세워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청담과 잠실 등 주요 사업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성수4지구를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둘러싼 초고난도 시공 우려에 대해 “문제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우건설은 4일 국내외 대형 해상 공사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종 시공 컨소시엄으로 선정될 경우 안정적인 사업 수행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연약지반 위에 대규모 매립을 진행해야 하는 해상 공사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지반 침하와 공기 지연 가능성 등을 주요 리스크로 거론해 왔다. 대우건설은 해당 사업이 항만 공사와 성격이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해상 토목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 부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항만 공사 분야에서도 다수의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약 5조 원 규모의 이라크 알포(Al Faw) 신항만 공사가 제시됐다. 초연약지반을 매립해 조성되는 이 사업에서 대우건설은 정밀 계측 시스템과 역해석 기술 등을 활용해 지반 변형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로 역시 기술력을 입증한 프로젝트로 언급됐다. 세계 최장 수준의 해저 침매터널이 포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아파트 단지 기반 커뮤니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당근은 아파트 단지 내 이웃 간 소통을 위한 ‘당근 아파트’를 전국에 공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당근 아파트’는 같은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생활 정보와 질문, 나눔, 아르바이트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파트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다. 단지 내 연결과 소통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등록된 1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당근 앱 내 커뮤니티 탭에서 거주 단지를 검색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일정 수 이상의 입주민이 참여하면 신규 커뮤니티도 개설된다. 이용자는 위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실거주 인증을 완료하면 입주민 인증 배지와 함께 비공개 채팅방 이용이 가능하다. 실거주 확인은 정부24와 연동해 등본 주소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주민들은 단지 게시판을 통해 생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단지 내 이슈를 논의할 수 있다. 근무지가 해당 단지인 당근알바 게시글도 확인할 수 있어 단지 내 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당근 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 3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총 614세대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반포·잠원 일대에 위치한 정비사업이다. 최근 반포 일대에서 대형 정비사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입찰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입찰에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전면에 내세웠다. 회사는 해당 사업을 전략 사업으로 보고 본사 전 부문의 역량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설계 부문에서는 네덜란드 설계사 UN스튜디오와 협업해 차별화된 외관과 프리미엄 커뮤니티 조성을 추진한다. 금융 조건과 특화 설계 역시 조합원 실익을 중심으로 검토 중이다. 인근 신반포 21차 재건축 단지에는 고급 석재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시스템, 포스맥 패널 등이 적용됐으며 약 1200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사업을 통해 축적한 도심 정비사업 경험을 이번 프로젝트에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신반포 19·25
▲ 고인 : 정창선님 ▲ 별세 : 2025년 02월 02일 오후 11시46분 ▲ 빈소 : 광주광역시 서구 VIP 장례타운 301호 ▲ 발인 : 2025년 02월 05일 오전 07시 ▲ 전화 : 062-521-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토지 확보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 장기간 지연과 조합원 피해가 반복돼 온 지역주택조합 사업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3일 민병덕 의원실에 따르면, 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지역주택조합이 사업계획 승인을 받기 위해 확보해야 하는 토지 소유권 기준을 기존 95%에서 80%로 완화하고, 사업구역 내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가 현물출자 방식으로 조합에 참여할 수 있는 ‘지주조합원’ 제도를 법률에 명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주택법은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토지 소유권 95% 이상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민 의원은 이 기준이 재개발(75%), 재건축(70%), 가로주택정비사업(75%) 등 다른 주택공급 제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게 설정돼 왔다고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토지 소유자의 반대나 과도한 지가 요구가 발생할 경우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무산되고, 그 부담이 추가 분담금 등 형태로 조합원에게 전가돼 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민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주택조합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려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동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하며 실적 반등을 일궈냈다. 동시에 재무지표도 함께 개선되며, 그간 부담으로 지적돼 온 200%대 부채비율 구조에서도 벗어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2025년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1조7586억원, 영업이익은 606억원, 당기순이익은 70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 증가했으며,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96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되며 약 1575억원의 손익 개선이 이뤄졌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순손실 1075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약 1800억원 가까이 개선됐다. 이번 실적 반등은 원가율 개선을 통한 수익 구조 회복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동부건설은 2025년 들어 지속적인 원가 관리를 통해 원가율을 80% 후반대까지 낮췄고, 수익성 기준을 강화한 선별 수주 전략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영업이익 회복 속도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고금리와 원자재·인건비 부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 등으로 업황 전반이 녹록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전략의 효과로 해석된다.
◇ 일시 : 2026년 01월 30일 ◇ 본부장 선임 ▲ 금융사업본부장 양인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월 31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68-1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0층, 총 7개 동, 12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은 115가구, 장기전세주택은 247가구로 구성된다. 총 공사비는 약 5292억원(VAT 별도)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신이문로16길과 이문로42길 도로 확장이 예정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인근에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의료원, 중랑천 등이 위치해 있다. 청량근린공원과 의릉 등 녹지·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대우건설은 해당 단지에 ‘푸르지오 아페르타’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단지에는 40층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와 약 1000평 규모의 중앙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보행자 중심의 지하보도를 신설해 인근 초등학교로의 통학 동선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축적된 정비사업 경험과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 일시 : 2026년 02월 02일 ◇ 본부장 ▲ 글로벌혁신부문 경영전략본부 본부장 엄윤상(전보) ▲ 글로벌혁신부문 콘텐츠수출본부 본부장 박인남(전보) ▲ 방송영상본부 본부장 전우영(신임) ▲ 게임신기술본부 본부장 김성준(신임) ▲ 콘텐츠IP진흥본부 본부장 이도형(신임) ▲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 구경본(전보)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30일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김영범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열고 향후 경영 전략과 중장기 실적 목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회사의 재무 전략과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2026년 실적 가이던스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4분기 실적과 관련해 일부 사업장의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추가 손실 가능성이 존재하는 현장의 비용을 이번 분기에 일괄 반영함으로써 향후 재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이번 분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손실을 반영한 주요 사업장은 ▲대전 선화3차 ▲대전 봉명 ▲인천 송도 ▲광주 도척물류센터 등 4곳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발생 가능한 추가 손실 리스크를 차단하고 실적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 리스크 정리 이후 회사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과 실적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026년 실적 가이던스로 신규 수주 4조5000억원, 매출 3조10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2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 2개 단지, 총 1194가구 공급으로 한산한 흐름을 보인다. 설 연휴 직후 분양 재개 국면이지만, 서울 접근성이 높은 수도권 역세권 단지와 지방 핵심지 정비사업 단지 위주로 선별적 공급이 이어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2월 2~8일)에는 경기 안양 ‘안양역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 대전 중구 ‘대전하늘채루시에르(2회차)’ 등에서 청약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 1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 주요 청약 단지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841-5번지 일원에서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을 통해 ‘안양역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8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4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월곶~판교선 안양역(2029년 개통 목표) 신설이 예정돼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도 크다. 안양일번가와 중앙시장, 엔터식스몰, 2001아울렛 등 기존 도심 상권 이용이 편리하고, 만안초·양명고·양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약 6만가구 규모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세제나 금융 규제는 포함하지 않고, 도심 내 공공부지와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국토교통부와 관계부처는 29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서울과 경기 핵심 입지에서 총 5만9700가구(실공급 기준 5만2300가구)를 단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급 물량 가운데 4만3500가구는 도심 내 공공부지를 활용해 확보된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군부지, 연구시설, 공공기관 이전 부지 등이 대상이다. 자세한 것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6만가구 공급대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하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공공 부지를 활용한 공급 확대에 방점을 찍은 반면,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 없이는 주택 공급 절벽을 해소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정책 방향의 온도차를 드러냈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국토부 대책 발표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공급 확대 필요성에는 전적으로 공감하지만, 이번 대책은 서울시가 제시한 최소한의 전제조건이 배제된 대책”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간 정부 주택공급 대책 전반에 협조적 기조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대책은 현장의 핵심 문제를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서울 주택공급의 90% 이상은 민간의 동력으로 지탱돼 왔다”며 “특히 시민이 선호하는 아파트 공급은 정비사업이 핵심인데, 이를 외면한 채 공공 주도 방식에만 매몰돼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전체 아파트 공급 물량의 64%는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됐다. 그러나 2010년대 정비구역 해제와 신규 지정 중단의 여파로 공급 파이프라인이 끊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수도권 6만가구 공급대책이 발표되기 전, 정부의 메시지는 유난히 강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실수요자 중심의 세제 강화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면서, 공급대책 발표에 앞서 매수 심리를 선제적으로 제어하려는 신호가 먼저 시장에 전달됐다. 공급 대책의 내용보다 정책 방향이 먼저 시장에 각인된 발표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주간통계표를 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1월 들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정책 발표 전후 시장이 과열 국면으로 급격히 치닫는 모습은 뚜렷하지 않았다. 공급 발표 이전에 먼저 던져진 경고가 시장의 움직임을 일정 부분 눌러둔 셈이다. ◇ 왜 경고가 먼저였나…공급대책의 ‘시간차’ 전략 이 경고가 먼저 나온 이유는 공급대책의 ‘시간표’에 있다. 이번 대책에서 정부가 제시한 착공 시점은 2027~2030년, 실제 입주는 2030년 이후다. 단기적으로 시장에 풀릴 물량이 없는 상황에서 공급 발표가 먼저 나올 경우, 오히려 대기 수요가 자극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업계는 정부가 이 같은 시간차를 인식하고 심리 관리부터 선제적으로 나섰다고 본다. 공급 확대 메시지가 매수 심리를 다시 자극하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약 6만가구 규모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세제나 금융 규제는 포함하지 않고, 도심 내 공공부지와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국토교통부와 관계부처는 29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서울과 경기 핵심 입지에서 총 5만9700가구(실공급 기준 5만2300가구)를 단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공급 물량 가운데 4만3500가구는 도심 내 공공부지를 활용해 확보된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군부지, 연구시설, 공공기관 이전 부지 등이 대상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 일원 1만2600가구, 노원구 태릉CC 6800가구, 동대문 국방연구원·한국경제발전전시관 1500가구, 불광동 연구기관 부지 1300가구, 독산 공군부대 2900가구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에서는 과천 경마장·방첩사 부지 9800가구, 남양주 군부대 4200가구, 광명 경찰서 부지 600가구, 하남 신장 테니스장 300가구 등이 공급 대상이다. 용산 일원의 경우 이미 계획된 7400가구가 포함된 물량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노후 공공청사 34곳을 복합개발해 9900가구를 공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의 2025년 실적표에는 숫자만큼이나 뚜렷한 흐름이 있다. ‘속도 조절’이다.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건설 매출이 크게 줄었고, 2026년 수주 목표도 7.7조원으로 낮춰 잡았다. 4분기 실적이 개선됐음에도 회사는 이를 구조적 회복으로 단정하지 않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특히 2026년 건설부문 수주 목표를 낮춘 점은 전략 변화의 신호로 읽힌다. 이번 실적은 숫자보다 삼성물산의 선택이 더 분명히 드러난 성적표라는 평가가 나온다. ◇ 전사 이익은 늘었지만, 구조는 달랐다 삼성물산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40조7420억원, 영업이익 3조29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조3610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00억원 증가했다. 표면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진 실적이다. 하지만 실적의 내용을 뜯어보면 전사 이익 개선의 중심은 건설이 아니었다. 상사·바이오 부문이 실적 방어 역할을 하며 전체 수익성을 떠받쳤다. 특히 바이오 부문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가동률 상승과 환율 효과가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건설부문은 전사 실적에서 명확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건설 매출 감소 폭만 4조원을 넘으며 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다음 주 분양시장은 설 연휴와 맞물려 공급 물량이 급감하며 사실상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섰다. 청약보다는 안양·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의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월 26~30일)에는 전국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3곳, 총 184가구에 불과하다. 청약보다는 안양·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에 수요자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자세한 것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