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2030 청년-픽(PIPC)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 개인정보위 청년 직원,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 청년보좌역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한 경험과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공유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스타트업을 하는 대표들에게는 주말도 주중과 다름없다. 일요일 늦은 시간에 지인의 소개로 로맨시브의 이수현 대표를 만났다. 대화를 하면서 놀랍게도 이수현 대표의 특별한 재주를 하나씩 알게 되었다. 필자에게는 분명히 무언가 만들 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수현 대표는 최근 수면 업계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브랜드를 론칭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면 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 4800억원에서 2021년 약 3조원으로 10년간 5배 이상 성장했다고 한다. 그만큼 수면 자체에 니즈가 커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장 성장세와는 별개로, 수면에 관한 새로운 아이템들이 생각보다 시장에 많이 나오지 않은 것 같다. 기존에 존재하던 카테고리인 침구류나 수면제 외에는 주변에서도 수면과 관련된 새로운 상품을 구매해봤다는 이야기를 필자는 잘 들어보지 못했다. 그동안 투자금을 유치해온 수면 업체들은 많았지만, 고객의 선택을 받으며 실제로 매출을 발생시켰다는 수면 업체들을 많이 들어본 적은 없다. 그러던 와중 지하철에서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기에 ‘코자아’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수면이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유망주들의 무대인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가 지난 21일 DRX Shinhan Bank의 4회차 오픈 토너먼트 우승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LCK 아카데미 시리즈 오픈 토너먼트 4회차에는 아마추어 32팀과 LCK 팀 산하 아카데미 7팀 등 총 39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 끝에 HLE ACADEMY와 DRX Shinhan Bank의 결승 대결이 성사됐다. 1세트 초반에는 HLE ACADEMY가 균형잡힌 챔피언 조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이수민의 세주아니가 상대 정글을 연달아 잡아냈고, 공허유충 6스택과 첫번째 용까지 획득하면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11분 이후 DRX Shinhan Bank는 한타 때마다 ‘레이지필’ TRAN BAO MINH 애쉬의 수정화살과 카이팅이 적중하면서 경기 흐름을 뒤집었고, 33분 한타에서는 미드라이너 ‘치카’ VO LE NHAN의 시비르가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대승을 이끄면서 세트승을 얻었다. 2세트에서는 케넨을 선택한 HLE ACADEMY를 상대로, DRX Shinhan Bank는 사이온을 꺼내들면서 탑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꾀했다. 힘의 균형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 3천여명과 유통·물류·운송, 의료·헬스케어, 사무, 제조·기술, 영업·서비스 등 분야에서 중장년 구인 희망 기업 70여곳이 참여한다. 세스코, 현대홈쇼핑, 국경없는의사회, 재능교육, KB라이프파트너스, C&COM 등이 해당 분야에서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중장년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과 현장 채용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이밖에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해 이력서 및 자격증 컨설팅,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내일(my job) 설계관'도 운영한다. 개막식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도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에 표창하고 재취업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오 시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청년 인력 공백을 대체할 중장년 일자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중장년 취업 지원은 일자리 문제를 넘어 기업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와 '바이오테크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미래성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성장 촉진과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의 성장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 바이오테크 유망기업 공동 발굴 ▲ 정책자금, 투자유치 등 금융 지원 ▲ 기술 수출, 바우처 등 글로벌 진출 지원 ▲ 연구개발 인프라 및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제공 ▲ 협력 기관 안내 및 성과공유를 위한 현장 간담회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형 바이오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육성)을 위한 '바이오 IR마트'도 추진해 투자유치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무신사는 19일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무신사가 임직원 외에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발간한 첫 ESG 리포트다. 환경 부문은 온실가스 관리 체계 수립을 포함한 기후 변화 대응 활동,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친환경 오피스 구축,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소통 활동에 중점을 뒀다. 사회 부문은 파트너,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전개한 활동 성과를 담았고 지배구조 부문은 이사회의 독립적인 운영을 비롯한 기업 윤리 및 준법 경영 성과를 수록했다. 보고서 전문은 무신사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장 기업인 무신사는 ESG 활동 성과를 공개할 의무가 없지만 지속 가능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자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해왔다고 소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7일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올해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시작으로 은퇴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오는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장기민 경희대학교 창업학 외래교수) 경상북도 예천군은 선사시대를 넘어 통일신라 제35대 경덕왕 16년(757)부터 ‘예천군’이라 불리게 되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과정에서 보천군으로 잠깐 그 이름이 변경된 적이 있었지만 태종 16년부터 다시 경상북도 예천군이 되었고 지금은 인구 5만 5000여명 정도의 중소형 도시가 되었다. 경북 예천군 도시의 디자인적인 콘셉트는 도시의 전반적인 형태를 ‘곤충’이라는 키워드와 접목시켜 적절한 디자인언어로 표현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예천군의 행정을 총괄하는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공식적인 도시브랜드(BI)가 ‘곤충도시 예천’으로 디자인되어 상단에 노출되고 있다. 이는 곤충을 빼놓고서는 예천이라는 도시가 소통되어질 수 없을 정도로 ‘곤충’이 중요한 핵심 키워드임을 맥락적으로 드러내는 부분이다. 청정도시 이미지에 힘쓰는 ‘곤충도시 예천’ 예천군은 스스로가 곤충 도시이자 청정 자연 도시임을 집중적으로 어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곤충으로 차별화된 청정(Clean)도시임을 예천군 도시의 대표 이미지로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곤충도시 예천’의 도시브랜드(BI)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내린 비로 전국 농가에서 76만마리 이상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이번 집중호우로 12일 오후 6시 기준 가축 76만7천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폐사한 가축 중 육계 등 가금류가 76만4천100마리로 대부분이고 돼지와 소가 각각 650마리, 41마리 등이다. 침수,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 축사 면적은 12만5천809㎡다. 이중 충남이 12만5천433㎡로 대부분이었고, 충북과 전북이 각각 246㎡, 130㎡였다. 경북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면적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1만756㏊(헥타르·1㏊는 1만㎡)로, 하루 만에 400㏊ 가량 늘었다. 피해 면적은 축구장(0.714㏊) 1만5천개 수준이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충남으로 7천544㏊가 침수됐다. 다음으로 경북(1천759㏊), 전북(1천192㏊) 순이다. 품목별로는 벼가 7천730㏊로 대부분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지역 청년에게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기구 진출설명회'가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엔사무국,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형사재판소(ICC),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7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국제기구 소개, 인사정책 설명, 직무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는데, 글로벌 기업 8개 사도 참여해 기업 소개, 채용 전형 안내, 현장 질의응답, 심층 상담회 등을 한다. 오는 16일까지 사전 접수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 통과자에게 모의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쌍방향 정보 교류의 장"이라며 "부산 청년의 국제기구 진출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 경험을 제공해 인재로 성장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