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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헬스톡톡] 열대과일의 여왕, 슈퍼과일 애플망고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식품영양 전문기자·영양사) 애플망고는 망고의 한 품종으로서 익으면 사과처럼 붉은색이 된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애플망고는 일반망고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과 단맛이 강해 선호도가 더 높습니다.

 

요즘은 명절선물로 사과, 배 등 전통과일을 제치고 애플망고를 비롯한 특수과일의 인기가 더 높다고 합니다.

 

망고는 B.C 5세기에 인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에서 자생한 아열대과일이며 후에 동아프리카와 미국등지로 널리 퍼지게 되어 세계인이 즐기는 과일이 되었습니다.

 

인도 등 아시아에서는 그 재배 역사가 긴 만큼 그에 얽힌 이야기가 많은데, 망고를 신성시하는 풍습이 있어서 결혼식 때에 사랑의 상징으로 망고잎 장식을 하기도 하고, 힌두교도들은 망고나무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믿기도 하여 주술적으로 숭배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불교에서도 망고는 부처님이 자주 드시던 신성한 과일이었다고 전해 내려오지요.

 

원래의 망고나무는 해거리가 있어서 생산량이 적었지만 필리핀의 ‘라몬 바르바’ 박사가 질산칼륨비료를 망고나무에 뿌려 꽃대가 생기도록 하여 수확량증진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망고는 인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덜 익은 상태로 들어오기 때문에 구입 후에는 숙성기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망고 중에서 특히 애플망고는 나무에서 완숙을 한 것이 가장 맛과 향이 좋기 때문에 수입산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산 애플망고가 재배되면서 그 문제 또한 해결되었습니다. 국산제품은 완숙상태로 나무에서 익은 다음 출하하기 때문에 숙성시킬 필요도 없고 맛과 향이 싱싱한 상태에서 그대로 섭취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하였는데,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발생되면서 일조량이 풍부한 경남의 통영, 김해 등을 비롯한 국내 여러 지방에서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의 농가에서도 애플망고의 수확량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애플망고 재배는 기본설비와 비싼 묘목비용 등 초기투자비용이 크다는 어려움은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수익성이 가장 큰 작물이라 하여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애플망고 섭취시 주의할 점은, 혈당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당분이 많은 과일이므로 그 섭취량을 조절하여야 하고, 말린 건과나 주스가 아닌, 되도록 생과로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가지는, 망고는 옻나무과의 열매이기 때문에 옻 알레르기와 동일한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구요,

 

씨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슬라이스하여 바둑판 칼집내고 한 칸씩 가족들과 나누어 함께 맛있게 드세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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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전두환 정권 때 저질러진 최악의 통폐합시나리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영화 서울의 봄과 고 전두환 대통령의 유해가 국민들의 냉대 속에 안식처를 못 찾고 방황하는 가운데 필자에게는 80년 전두환 정권이 저질러놓은 최악의 산업통폐합조치 시나리오가 생각난다. 우리나라는 법정주의다. 무슨 조치이든 정권이 시행하려는 조치는 법적근거를 구비하여야 함에도 이 산업통폐합조치는 사업에 무지한 몇 사람의 군인 머리에서 나온 임시조치에 불과할 뿐인데도 국가 전반적으로 엄청난 회오리를 몰아쳤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코미디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라 부르고 싶다. 필자는 당시 대우그룹기획조정실에 근무했기에 그 어이없는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어느 날 고 김우중 회장은 필자를 불러 사흘 후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과 함께 최고 국보위위원장인 전두환을 독대하는 자리에 의사결정을 통보할 모종의 전략적 검토를 지시했다. 이것은 대우그룹과 현대그룹이 동시에 소유한 중공업과 자동차의 이원화된 산업을 일원화하는 산업통폐합조치였다. 대우는 대우중공업, 대우자동차를 소유했고 현대는 현대양행, 현대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었다. 당시의 글로벌 경제상황이 오일쇼크로 휘청이던 상황에서 우리나라 중공업, 자동차산업도 과잉, 중복투자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