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DOGURI)'가 유통부터 금융까지 종횡무진하며 2030세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도구리는 과자, 아이스크림, 가정간편식(HMR)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을 넘어서 최근에는 야구장,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상품과 컬레버레이션을 하고 있다. 도구리는 엔씨(NC)가 2021년 1월 오리지널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선보인 캐릭터 브랜드다. '리니지2M' 게임에 등장하는 '도둑 너구리'를 모티브로 만든 도구리는 제 몫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는 '막내', '뉴비' 등을 상징한다. 엔씨(NC)는 도구리 출시 이후 사회 초년생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9월 18일에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신한카드 봄 도구리 에디션' 4종이 출시됐다. 도구리 카드에는 '결제 부탁드립니다!', '넵! 쓰겠습니다!' 등 재치 있는 문구를 넣어 실물 카드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귀여운 도구리가 그려진 한정판 제품은 매 출시 때마다 인기다. 지난해 9월 CU와 함께 제작한 가정 간편식, 음료 한정 상품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넘어섰다. 셀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반려견 테마파크인 강아지숲에서 가을 시즌 대표행사인 ‘가을나들이’ 축제를 내달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보다 많은 반려가족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과 특별 캠페인도 진행된다.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13.5만㎡(약 4만 평)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시즌 특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가을나들이 기간 방문객 대상 입장권 20% 할인(중복 할인 제외) 혜택이 적용된다. 가을나들이 시즌 한정으로 강아지숲 입장권과 커피 이용권 또는 식사 할인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도 준비됐다. 시즌 한정 패키지는 네이버 예약, 쿠팡, 티몬에서 내달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올 연말까지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자연과 접하는 드넓은 잔디 운동장에서 가을 피크닉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착순으로 타프와 피크닉 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가을 우체국과 미니 백일장도 즐길 거리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3년 한전산업 본사 사회공헌 서포터즈(2050 프렌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50 프렌즈’는 한전산업 본사 직원 38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실천 서포터즈(선발단)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의 MZ세대와 기성세대가 화합해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함흥규 대표이사와 서포터즈 단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한전산업개발 홍보대사로 새롭게 발탁된 배우 김예분 씨와 가수 이성욱 씨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은 ▲사장 격려사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식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2050 프렌즈’는 앞으로 환경보호 및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대표는 “2050 프렌즈가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둥 다양한 방면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어주길 응원한다”며 “서포터즈 2050 프렌즈 여러분들의 눈부신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추석을 앞두고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강화에 나섰다. 이번 상생안으로 협력사 35곳이 결제대금 총 917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받게 된다. KT&G는 매년 설‧추석 연휴 전 협력사들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지난 설에도 약 732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왔다. 또한, 재료품 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협력중소기업의 복리후생 증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가변동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 때보다 상승할 경우 계약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생안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이 이번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총 121만 3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특별대책에 돌입했다고 지난 21일 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동안 일평균 기준 17만 3천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수치는 일평균 기준 지난해 추석연휴(6만 6명) 대비 188.9%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 일평균(17만 9462명) 대비 96.6%까지 회복한 수치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0월 1일(일)로 18만 2043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공사는 해당기간 여객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출입국장 안내 및 혼잡 완화를 위해 안내인력 약 190명을 배치하고, 스마트패스 등 스마트 서비스 안내인력 약 70명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운영매장 확대 및 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이하 동반위) 및 협력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 그리고 협력사 대표로 윤상덕 인앤인인터내셔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의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지난 2019년에 조성한 500억 원의 상생펀드를 비롯해 향후 3년 동안 총 55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 임금 및 복리후생 ▲컨설팅 및 사업화 자금 지원 ▲성과공유제 실시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을 돕는다. 나아가 무이자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사 저리대출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명절대금 조기 지급 등도 진행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R&D, 생산성 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분야 기술력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HIMSS AMAM Stage6’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데이터 플랫폼의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HIMSS)는 디지털 헬스케어시장 발전과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비영리단체다.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을 평가·검증하고 표준을 제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이 획득한 AMAM(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은 의료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분석 역량의 성숙도를 책정한 인증이다. 더존비즈온은 HIMSS AMAM 심사 과정에 참여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과 삼성서울병원 Private CDW(Clinical Data Warehouse) 구성 및 서비스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더존비즈온의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임상적 위험 개입 및 데이터 예측·분석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삼성서울병원이 6단계 인증을 획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 최정상 보이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의 글로벌 모델 라인업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Guess Who?’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며 NCT DREAM의 롯데면세점 모델 활동을 알렸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화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NCT DREAM을 발탁해 글로벌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NCT DREAM은 2016년에 데뷔한 7인조 다국적 그룹으로, ISTJ, 버퍼링(Glitch Mode), 맛(Hot Sauc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 발표한 정규 3집 ‘ISTJ’는 선주문량만 420만 장 이상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롯데면세점은 엔데믹에 맞춰 지난해 하반기부터 슈퍼주니어, 이준호,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를 롯데면세점 모델로 발탁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엔 트와이스 팬미팅을, 8월엔 슈퍼주니어 팬미팅을 열고 일본인 관광객 약 1천 명을 직접 유치했으며, 6월엔 ‘제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개최해 내·외국인 고객 3만 명이…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기관 명칭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공식 변경하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김창범 전 인도네시아 대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주무관청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기관명 변경을 포함한 한경협의 정관 변경을 승인, 55년 만에 새 이름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경협은 지난달 22일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 통합하는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은 법적으로 한경협에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 한경협은 아울러 이날 김 전 대사를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영문학과와 미국 존스홉킨스대 대학원 등을 졸업한 김 부회장은 외무고시(15회)를 거쳐 외교관 생활을 시작한 뒤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주벨기에·유럽연합(EU) 대사 등을 지냈다. 한경협은 "신임 김창범 부회장은 오랜 외교관 생활을 토대로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지식이 탁월한 분으로, 류진 한경협 회장을 도와 한경협이 글로벌 싱크탱크로 환골탈태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해줄 적임자"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태광그룹이 전 계열사를 상대로 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최근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에 대한 내부 감사 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감사를 전 계열사로 확대했고, 이 과정에서 그룹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경영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던 김기유 티시스 대표가 해임됐다. 그룹 관계자는 "티시스가 그룹의 건물, 부동산, 골프장 등을 관리하는 곳인 만큼 다른 계열사에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체 계열사를 점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영협의회 의장은 공석이며, 부의장이던 성회용 티캐스트 대표가 의장 대행을 맡고 있다. 다만 재계 일각에서는 그룹 내 실세로 꼽히던 김 전 대표의 해임을 두고 각종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롯데홈쇼핑 사옥 매입 과정 등에서 태광그룹 오너인 이호진 전 회장과 갈등이 불거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아울러 전 계열사 감사를 놓고 지난달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 전 회장이 경영 복귀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횡령·배임과 법인세 포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회장은 '황제 보석' 논란 속에 2018년 구속됐고, 징역 3년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