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4 (금)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4.6℃
  • 맑음광주 5.5℃
  • 맑음부산 4.7℃
  • 구름많음고창 3.3℃
  • 구름조금제주 8.5℃
  • 맑음강화 1.7℃
  • 구름조금보은 0.8℃
  • 구름조금금산 1.8℃
  • 구름조금강진군 6.9℃
  • 구름조금경주시 3.9℃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식품영양 전문기자·영양사) 

 

장보고가 들여왔대요!

달콤, 상큼!

유자향 가득한 가을.

 

자동차 안에서도, 거실 한 켠 바구니에도, 주방 식탁 위에도 그득한 유자향을 만끽할 수 있는 철입니다.

 

유자는 중국 등 동아시아가 원산지인데, 한국산이 향이 진하고 껍질도 두꺼워 상품성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신라 문성왕때(840년경) 장보고가 들여왔다고 합니다.

 

해상왕 장보고 일행은 당나라에서 돌아오다가 풍랑을 만나 남해안에 안착하게 되었는데 그의 도포에 있던 유자가 터지면서 씨가 퍼졌다는 전래동화같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그래선지 우리나라에서는 전남의 고흥이 유자로 유명하고 그밖에 경남의 통영, 거제, 남해 등이 주산지가 되었습니다.

 

비타민과 칼슘의 보고

비타민C 레몬의 3배!

비타민B1 사과의 10배!

칼슘 키위의 10배!

 

유자에는 비타민C가 많아 피로해소,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에 좋고, 비타민B1이 많아 신경통, 류머티스, 각기병을 예방하는 기능이 탁월하답니다.

 

비타민류와 칼슘 외에도 유자는 당질과 단백질 또한 다른 감귤류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자랑합니다.

 

유자 껍질에는 헤스페레딘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여 고혈압을 예방하고 동맥경화도 막아줍니다. 또한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간세포를 보호합니다. 당연히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좋지요. 과음한 다음날에는 꼭 유자차를 드시길 권합니다.

 

또한 리모넨성분은 목의 염증과 기침을 완화 시켜주니 꾸준히 드시면 예민해진 기관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탁한 실내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는데 여러모로 환절기에 좋은 과일이랍니다.

 

이렇게 관리하고 드세요

유자는 비타민이 많기 때문에 금속과 함께 있으면 산화되기 쉽답니다. 유자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고 금속용기보다는 바구니에 담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워낙 시어서 과육 그대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설탕에 재우거나 잼, 젤리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 경우가 많지요. 요즘은 사철내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과립형태나 엑기스의 제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흥에서는 지역특산물로 유자주도 제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식용이 아니더라도 화장품이나 마스크팩의 원료로도 이용이 되고 있으니 참으로 활용 또한 다양합니다.

 

늘 마스크 착용하느라 코도 입도 건조하고 퀴퀴한 냄새에 답답할 때가 많으시지요. 유자 향 실컷 맡기만 해도 기분도 몸도 금세 상쾌해집니다.

 

어떠세요, 올해는 유자 좀 많이 사다가 향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건강도 챙기고, 그것도 좋겠지요?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시론] 대주주 요건 소동을 보면서 생각해보는 과세요건 법정주의
(조세금융신문=이동기 전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지난 11월 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주식양도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기준과 적용세율과 관련된 대주주 요건을 당·정·청 회의에서 현행기준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에서는 주식양도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을 주권상장법인의 대주주가 양도하는 주식과 주권비상장법인의 주식, 외국법인이 발행하였거나 외국에 있는 시장에 상장된 주식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주식양도에 대한 양도세가 과세되는 경우에도 보유기간과 중소기업 해당여부와 더불어 대주주인지 여부에 따라 적용되는 세율을 10%에서 30%까지 다르게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주식을 양도하면서 대주주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따라 양도소득세 과세여부와 적용되는 세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대주주 요건은 납세자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현행 소득세법에서는 이렇게 중요한 대주주에 대한 구체적인 요건을 법률에서 규정하지 않고 소득세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몇 달 동안 이미 개정된 내용 중에 내년 4월부터 시행예정인 시가총액기준 대주주요건을 3억원 이상으로 낮추는 것은 주식양도
[인터뷰]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 “수출기업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펼칠 것”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관세공무원이면 누구나 한번쯤 일해보고 싶은 꿈의 세관이기도 하죠.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수도에서 기업관리 중심세관으로 자리 잡은 서울본부에서 여러분과 함께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9월 28일 취임한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의 소박하고 진솔한 마음이 담긴 인사말이다. 서울은 수출입기업 본사 70%가 위치하고 있는 경제·금융의 중심지다. 그 기업들을 위해 관세행정과 글로벌 수출 지원을 적극 주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서울본부세관이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로 수출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히려 지금의 위기가 기회로 바뀔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긍정적인 포부를 밝혔다. 김 세관장은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시절 전자통관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밖에 4세대 국가관세종합망(국종망) 추진단장 그리고 본청 조사감시국장, 통관감시국장, 대구본부세관장, 관주본부세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월간 조세금융에서는 서울본부세관에서 김광호 세관장을 만나 중점 추진과제로 내세운 ①적극 행정과 수출 지원, ②위해물품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