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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우리카드, 케이블TV 통신요금 할인카드 2종 출시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유구현)는 케이블TV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최대 2만원을 할인해주는 ‘티브로드 우리카드’와 ‘현대HCN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카드들은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이 70만원, 1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각각 1만5천원, 2만원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준다.

또 전국 모든 영화관 3천원 할인, 커피 20% 할인,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결합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계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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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종합부동산세의 불합리와 개편방향
(조세금융신문=홍기용 인천대 교수, 전 한국세무학회장) 전국에 있는 개인 부동산의 가격을 모두 합쳐서 매기는 세금이 있다. 종합부동산세다. 1세대가 아파트를 한 채 가지고 있어도 12억원만 넘으면 재산세 이외에도 종합부동산세를 또 내야 한다.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는 합헌이라고 했지만, 실생활에서는 세금 낼 실제 소득도 없는데, 집값이 올랐다며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므로 국민복지와 국가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는 특정 자산가에게만 영향을 준다는 의미로 핀셋과세이니 걱정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경우도 한다. 재산이 많은 사람에게 높은 세율로 세금을 매겨도 하위 소득계층에는 아무런 큰 문제가 없다는 식이다. 그러나 재산 혹은 소득이 많은 사람에게 고액의 세금을 부과하더라도 다른 소득층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는 없다. 즉, 종합부동산세의 핀셋과세는 성립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현대국가는 자유시장 경제체제가 작동되고 있고, 국가 간에는 개방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국민은 사유재산제도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돈은 국내는 물론이고 국외로 물 흐르듯 하면서 하위 소득계층에 전가된다. 임금을 올려주지 않거나, 중소기업에서 공급하는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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