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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삼성카드, 개인사업자 대상 ‘삼성카드 BIZ 4 V2’ 출시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삼성카드가 중소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BIZ 4 V2’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료 ▲전기료 ▲인터넷 사용료 ▲코스트코 ▲손해보험료 등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월 10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시 가맹점 매출대금의 입금을 기존보다 1~2일 단축하는 ‘가맹점대금 지급주기 단축서비스’와 각종 세무, 결제지원 편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신용카드 이용 내역 중 부가세 환급대상이 세무회계 시스템에 자동으로 연결되어 가맹점주가 편리하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으며, 매월 250건의 전자세금계산서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 전월 이용금액, 할인한도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0.6% 할인 혜택을 비롯해 할인점/음식점/주유소/병원/약국 등에서 카드 사용 시 이용금액의 1.2%를 할인해준다.

연회비는 국내용 2만 8천원, 해외겸용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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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보름달과 떡볶이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는 아직도 하늘보다 땅을 먼저 떠올린다. 살던 마을의 흙길, 그 흙냄새, 그리고 흙이 묻은 엄마의 손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 하교 길에는 늘 엄마의 등이 있었다. 남의 밭에서 품앗이로 파를 캐시던 엄마는 흙 묻은 장갑을 벗을 새도 없이 나를 불러 세웠다. 작은 비닐봉지 하나를 내밀며 “먹어라.” 하시던 그 숨결이 지금도 귀에 선하다. 그 안에는 한 개의 보름달 빵이 들어 있었다. 반은 내가 먹고, 반은 집 강아지에게 주며 해맑게 웃던 날들이 있었다. 누나는 자기 몫이 없다며 종종 투덜댔지만, 나는 달콤함에 빠져 그 말도 흘려들었다. 세월이 꽤 흐른 뒤에야 알았다. 그 빵은 엄마가 간식으로 받은 것 중 스스로 드시지 않고 남겨두신 ‘내 몫’이었다는 사실을. 그걸 알고 난 뒤로 보름달 빵을 쉽게 먹지 못했다. 입에 넣으면 미안함이 먼저 차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모양도 조금씩 변한다. 지금은 보름달을 떠올리면 미안함보다도 어머니가 남겨주신 ‘둥근 마음’이 먼저 떠오른다. 그 마음이 나를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다고 생각하면, 보름달은 늘 감사의 모양이다. 어린 시절의 음식은 뭐든지 다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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