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기훈 광양세관장이 20일 자유무역지역 항만배후부지에 입주한 제조업체 현장을 방문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훈 세관장이 방문한 ㈜EEW-KHPC와 성화산업(주)은 강관제조를 위해 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한 기업으로 작년 기준 광양항 ‘철강 관’ 수출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생산·가공 공정 등을 둘러보며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확대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김 세관장은 "세관에서 업체별 관세환급과 자금부담 완화제도에 대한 활용방안 등을 직접 안내할 것"이라며 "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여 개선의견을 발굴,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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