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새마을금고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자산 200조원 시대를 꿈꾼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창립 이후 57년동안 크고 작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토종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의 성장비결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한 ‘고객의 신뢰’이다.
자산 규모는 2018년말 164조원에서 2019년말 190조원으로 약 16.5%성장했다. 또한, 2019년말 기준 전체 새마을금고중 91.1%가 당기순손익을 냈으며, 연체율은 1.85%를 유지할 만큼 상호금융기관중 손꼽히는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늘어난 자산규모에도 불구하고 PF대출 둥 고위험 대출은 취급하지 않고 중도금 대출등 집단대출 비중은 줄이는 등 대출건전성을 강화했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 부터 예금자보호제도를 협동조합권 최초로 법률로 제정하고 예금자보호준비금을 설치하여 예금자를 보호해왔다.
IMF때도 공적자금 지원 없이 위기를 극복했을 만큼 새마을금고 안정성은 널리 인정 받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마을금고는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새마을금고는 안전하고 든든한 지역금융기관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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