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2.4℃
  • 맑음서울 23.4℃
  • 맑음대전 23.0℃
  • 맑음대구 23.2℃
  • 맑음울산 19.2℃
  • 구름조금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1.4℃
  • 구름조금고창 20.2℃
  • 흐림제주 21.9℃
  • 맑음강화 21.4℃
  • 맑음보은 19.3℃
  • 맑음금산 20.7℃
  • 구름많음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19.7℃
  • 구름조금거제 18.2℃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봄철, 과도한 피지 분비...네오빔 레이저로 해결

일교차가 크고 꽃샘추위와 황사가 심한 봄철에는 각종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건조함이나 두드러기, 아토피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증상이 바로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모낭이 막혀 피지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모낭 주위에 갇히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기에는 주로 성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여드름이 발생하며 호르몬이 정상화되는 성인이 되면 점차 감소하나 최근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의 영향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을 앓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하는 등 자가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자극적인 외부 환경으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된다면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대표적인 시술로는 네오빔 레이저가 있다. 네오빔 레이저는 여드름의 발생 원인인 피지선의 크기를 줄여 피지를 개선하는 시술로 에너지가 목표지점까지 정확하게 도달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술 시 DCD 쿨링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피부 표면이 보호되어 통증을 줄이고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네오빔 레이저는 얼굴 전체의 피지를 감소해주는 ‘토닝모드’와 이미 진행된 화농성 여드름개선에 특화된 ‘아크네 모드’를 선택적으로 사용하여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 종류, 피부 타입에 따른 치료가 가능하다. 그리고 10mm 렌즈와 1450nm 파장대의 레이저를 이용해 에너지를 피지샘까지 깊숙이 전달하기 때문에 등, 가슴 여드름은 물론 블랙헤드, 화이트헤드까지 개선할 수 있다.

 

여드름을 잘못 관리하게 되면 색소 침착이나 패인 흉터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여드름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재발을 방지하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드름이 생겼다면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를 받도록 한다.

 

도움말: 청주 예쁨주의 쁨의원 이상민 대표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양극화’ 못막은 칸막이 행정으로 ‘저출생’ 난제를 풀겠다고?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정부가 저출생을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고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부총리급 부처로 새로 만든다는 구상을 밝혔다는 소식을 듣고 생각이 많아진다. 교육·노동·복지는 물론이고 사실상 모든 행정부처와 무관치 않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부처간 칸막이’부터 부숴야 한다. 부처끼리 서로 협력해도 모자를 판에 부처 신설로 풀겠다니. 공동체의 난제를 풀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걸 솔직히 인정한 셈이다. 그래서 더 착잡한 것이다. 한편으로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나라 행정의 실타래를 풀 엄두가 나지 않으니 오죽했으면 저런 방향을 잡았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없지 않다. 하지만 수십조원을 투입하고도 저출생 가속화를 막지못한 지난 정부들 아닌가. 부처신설 발상을 접하고 정책실패의 ‘기시감’부터 드는 것은 비단 기자만이 아닐 것이다. 부처 신설보다 “다른 정부 부처와 협력을 잘 한 공무원들이 더 높은 인사고과를 받도록 하면 된다”는 ‘뿌리규칙(Ground rules)’을 공고히 해야 한다. 물론 조선시대이래 이어져온 ‘이호예병형공’의 카르텔을 깨는 게 쉽겠는가. 하지만 그걸 깬 효과가 나와야 실제 출생률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수 있다. 그게 핵심이다.
[인터뷰] “삶의 질, 신뢰, 젊음이 성장 비결”…경정청구 ‘프로’ 김진형 회계사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인적소득공제에서 본인 및 부양가족 1인당 150만원 기본공제액은 20년 전 정한 그대로입니다. 20년동안 자장면 값이 3배 올랐어요. 그러니까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부양가족공제액을 3분의 1로 축소한 셈이죠.” 지난 10일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인근 대형 아파트 단지 상가동에 자리 잡은 진형세무회계 김진형 대표(공인회계사)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김 대표는 “출생률을 높이려면 물가가 오른 만큼 인적소득공제 등 부양가족 인센티브를 올리는 게 필수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눈이 동그래진 기자가 무릎을 탁 치며 좀 더 설명을 구하자 김 대표는 “세제 정책 전문가도 아닌데…”라며 손사래를 쳤다. 자신의 필살기인 ‘이슈발굴’, 이를 주특기로 승화시킨 ‘경정청구’ 전문성에 집중하고 싶었던 것. 하지만 세제 전문가가 따로 있나. 김진형 대표는 지난해에도 아무도 찾아내지 못한 정부 세제개편안의 문제점을 찾아냈다고 한다.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가 매년 회원들로부터 수렴하는 세제개편 의견으로 제출, 세법 시행령에 기어이 반영시켰다. 그래서 그 얘기부터 캐물었다. 물론 김진형 회계사의 필살기와 주특기, 그의 인간미를 짐작케 하는 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