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8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4·24 총파업 선포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은 지난 13일 총파업 투표 결과(제적 대비 54.9%, 투표자 대비 84.3% 찬성)를 발표하며 전체 조합원 차원의 총파업 결의를 밝힌 바 있다.
오늘 총파업 선포대회에서는 ▲ 노동시장 구조개악 폐기 ▲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공적연금 강화 ▲ 최저임금 1만원 쟁취 ▲ 모든 노동자에 대한 근로기준 법 적용 등 '총파업 4대 요구' 실현을 위한 총파업 투쟁을 결의하는 한편, 불법 정치자금 부정으로 얼룩진 박근혜 정권의 퇴진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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