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기금은 평소 의료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농업인들과 다문화가정 등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무료진료를 통해 전국의 농·어촌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농협에서 상대적으로 의료 환경이 열약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의료지원은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이번 기금을 통해 더욱 더 많은 농업인들과 소외계층 국민들이 그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2006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과 농촌의료지원사업 협약을 맺은 후 10년간 매년 5억~12억 원씩 총 106억 원의 협력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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