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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물가, 공급사이드 정부 조치 다 취하려 한다"

대통령실, "尹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발언 보도는 사실 아냐"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공급 사이드에서 물가상승 요인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공급사이드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들을 다 취하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 선제적 물가조치 및 전기요금 인상 등과 관련된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물가가 오르면 실질임금이 하락하니 선제적 조치를 통해 서민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하는 등 연일 물가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유럽연합(EU) 특사단 오찬에서 전기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을 말하며 "원전을 빨리 가동해 (전기 생산) 원가를 다시 낮추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별도 자료를 내고 "대통령이 전기요금 관련 발언을 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북한의 제7차 핵실험 징후와 관련해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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