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신고리56호기_조감도0.jpg](http://tfnews.co.kr/data/photos/2015/06/1d7f785de9c0eaeab04933c201dbe3d0.jpg)
이번 입찰에는 제안사의 기술능력과 가격을 각각 80%, 20% 비중으로 평가하는 ‘최고가 치낙찰제도’를 적용했다.
한수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입찰을 위해 입찰공고 시점부터 입찰예상 업체와 한수원 임직원간 비공식 접촉을 일체 금지하고 비리신고센터를 운영했다.
또 평가위원을 5배수로 구성된 사내·외 전문 인력 풀에서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입찰사의 기술제안서를 익명으로 작성하게 하는 등 공정한 입찰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원전건설 최초로 최고가치 낙찰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신고리5,6호기는 안전과 품질 측면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원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신고리5,6호기에 이어 2016년 하반기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를 발주하는 등 국내 건설경기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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