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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내달 1일부터 전국의 초·중학교와 금융회사(본·지점)를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 처음 실시되는 '1사 1교 금융교육'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태도, 금융거래에 필수적인 기초 상식 등이다.
교육은 1사 1교를 맺은 해당 금융사 직원이 학교를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해당 금융사 점포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사들은 한 학기당 2회(총 4시간) 이상의 금융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 성과를 보아가며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1사 1교 교육은 현명한 금융소비자를 육성해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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