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교보문고(대표 허정도)가 8월 한 달 간 ‘한 여름 밤의 스트린셀러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매주 한편씩 총 네 편의 영화를 대상으로 이대 후문에 위치한 ‘필름포럼’에서 진행된다.
영화제의 주제는 ‘책장에서 극장으로, 극장으로 간 소설’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꾸뻬 씨의 행복 여행 등 원작이 소설인 영화 네 편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소설을 기획 출간한 기획자나 편집자, 영화 전문기자와 영화 평론가들이 초대손님으로 나오는 GV(Guest Visit, 게스트와 관객과의 대화)행사가 마련된다.
신청은 교보문고 sam 여름 페스티벌 페이지(http://bit.ly/1fqgwoF)에서 가능하다.
교보문고 정광석 eBook사업팀장은 “원작은 읽지 않았지만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거나 그 반대 경우의 사람들을 위해 이번 영화제가 기획됐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영화와 원작소설이 갖고 있는 각기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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