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세종문화회관이 청소년 예술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조장훈과 소프라노 김수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이 베토벤 교향곡 5번과 차이코프스키 1812년 서곡,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를 연주한다.
또 2013년 창단한 세종꿈나무국악단이 함께 출연해 한국 전통음악 ’취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오후 5시부터 세종 대극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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