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9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연극 <바늘과 아편>이 공연된다.
1991년 초연된 <바늘과 아편>은 사랑을 잃은 세 남자가 중독된 사랑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물에 의존하고 중독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상실, 불안, 고독을 표현해낸다.
연출가 로베르 르빠주는 이번 작품에서 공중에 매달린 거대한 큐빅의 회전을 통해 뉴욕의 거리, 파리의 재즈 클럽,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보여준다.
예매는 LG아트센터(www.lgart.com)에서 가능하며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