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클라리넷의 여제’, ‘클라리넷의 퍼스트 레이디’라 불리우는 목관 연주자 중 한 명인 자비네 마이어(Sabine Meyer)가 오는 22일 LG아트센터에서 실내악 연주를 펼친다.
자비네 마이어, 라이너 벨러, 볼프강 마이어 등은 이번 공연에서 멘델스존이 클라리넷, 바셋 호른, 피아노라는 보기 드문 조합을 위해 작곡한 두 곡의 작은 협주곡을 중심으로 슈만의 클라리넷 명곡인 환상소품집(Fantasiestücke, Op.73)과 로망스(Romanze, Op.94), 브루흐의 클라리넷과 바셋 호른을 위한 소품 등을 통해 19세기 클라리넷 실내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은 LG아트센터(www.lgar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존 최고의 클라리넷 명인기와 함께 노련한 연주자들의 세밀하고 조화로운 앙상블을 바탕으로 2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라리넷의 진면목을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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