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지난 달 카드승인 금액이 작년 동월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15년 8월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 승인액은 53조7천300억원으로 작년 8월(48조7천600억원) 대비 10.2% 늘었다.
같은 기간 승인액은 신용카드가 42조2천억원, 체크카드가 11조4천100억원으로 각각 8.9%, 15.7% 증가했다.
전체 승인 건수는 12억2천600건으로, 작년 동월(10억5천800억건)보다 15.9% 늘었다.
이중 신용카드 승인건수는 7조5천900억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12.7%, 체크카드 승인건수는 4조6천500억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1.7% 증가했다.
전체카드 중 체크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21.2%, 전체카드 중 체크카드 승인건수 비중은 37.9%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1%, 1.8% 늘었다.
공과금 서비스를 제외한 순수 카드 승인액은 41조3천200억원으로, 6.4% 증가했다.
한편 전체 카드의 평균 결제액은 4만3천816원으로 작년 동월(4만6천90원)보다 4.9%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