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카드사,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로 고객잡기 나서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캐시백,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는 정부가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우선 모든 카드사는 행사기간동안 전 업종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여기에 신한카드는 행사에 참여하는 3만여 업체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한도에서 이용금액을 최대 전액 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가전, 온라인 쇼핑 업종에선 2∼5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홈페이지 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 500만원, 여행상품권 100만원 등을 증정한다.

또 현대백화점에서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40만원 이상 사면 2만원 상품권을 주고 AK플라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5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롯데닷컴에서 결제 시 L포인트를 최대 15% 적립해준다.

현대카드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등 10대 업종에서 횟수 제한 없이 2∼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6개월·10개월 할부 시에는 부분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와 우리카드는 백화점, 대형할인점, 마트 등의 이용 고객에 대한 무이자 할부를 2∼5개월 확대 시행한다.

BC카드는 쇼핑 할인 카드인 '부자되세요, 홈쇼핑카드'를 이용할 때 6% 할인 혜택을 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특별대담-下]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조세금융신문=김종상 발행인 겸 대표이사) 조세금융신문은 추석 연휴 중에 본지 논설고문인 조세재정 전문가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만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과 향후 5년간의 국가재정운용계획, 그리고 세재개편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특히 현 정부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4대 개혁(연금·교육·의료·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국민들로 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원인과 해법도 여쭤봤다. <편집자 주> [특별대담-上] 세금 그랜드슬래머 이용섭 “축소 지향적 재정정책으론 복합위기 극복할 수 없다” <下>편으로 이어집니다. ◇ 대담 : 김종상 본지 발행인/대표이사 ◇ 정리 : 구재회 기자 Q : 일부에서는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대폭 세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들을 하는데, 이번 정부의 상속세제 개편에 대한 의견은? A : 상속세 부담을 적정화하는 상속세제 개편은 꼭 필요하지만, 폐지에는 적극 반대한다. 상속세는 세금 없는 부의 세습 억제와 부의 재분배를 통한 양극화 완화 그리고 과세의 공평성 제고 및 기회균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세금이다. 과거에는 상속세가 재벌과 고액재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