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면서 카드사들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다양한 선물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50만원 이상 이용하고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수능 관련 퀴즈를 맞힌 고객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기프트카드,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외국어·자동차학원 업종에서 최대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주고 서울랜드, 백화점·미용실·서점·커피전문점·제과점을 이용할 때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도 이벤트에 응모하고 일시불·할부 합계 50만원을 사용한 고객 가운데 200명에게 주변 수험생에게 선물하기 좋은 해외여행상품권·갤럭시 노트5·기어S2 등을 증정한다.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내달 31일까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연간이용권 할인 혜택을 모든 회원에게 적용한다.
또 이달 11∼13일 롯데닷컴에서 결제하면 최대 10%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롯데아이몰(18일), CJ몰(14일), AK몰(16∼19일) 등에서 5∼10%를 청구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는 수능을 마친 자녀나 지인에게 선물하려는 고객을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의류·아웃도어 매장에서 이달 말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해외항공권과 호텔, 여행 패키지 상품을 결제할 때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우리카드는 내달 9일 코엑스에서 온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어 고객들에게 2016년 수능 결과 분석과 최종 지원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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