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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하나카드, 배송비용 할인 등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올해 말까지 해외직구 이용 시 캐시백,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하나카드(www.hanacard.co.kr) 홈페이지를 통해 이베이츠(EBATES)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후 하나카드로 50달러 이상 결제하면 10달러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금액이 100달러 이상인 경우 추첨을 통해 최대 100달러의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아마존(AMAZON), 아이허브(iherb), 랄프로렌(Ralphlauren) 등 15대 해외직구사이트에서 400달러 미만 결제 시 1만5천 하나머니, 400달러 이상 결제 시 3만 하나머니를 직립해준다.

적립혜택은 행사기간 내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결제 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하나카드로 해외쇼핑몰에서 TV를 구매한 후 몰테일(malltail)에서 동일카드로 TV 고정배송비를 결제하는 선착순 300명에 대해 배송비 50%를 할인해준다.

또 해외쇼핑몰에서 50달러 이상 구매 후 몰테일에서 배송대행을 신청하면 100달러 미만 구매 시 10달러, 100달러 이상 구매 시 20달러 배송비 즉시할인 혜택을 선착순 3천명에게 제공한다.
 
같은 기간 ‘VIVA G 체크카드’로 오플닷컴(www.ople.com)을 이용할 경우 오플포인트 15%를 적립해주고 ‘VIVA e-플레티늄 체크카드’ 고객에게는 5만원 한도 내에서 해외 무료배송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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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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