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교보문고(대표이사 허정도)와 신한카드 본사에서 모바일 결제시장 확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신한 앱카드를 기반으로 교보문고 회원들의 서비스 간편 가입은 물론, 전국 25개 교보문고(바로드림센터 및 교내서점 포함) 오프라인 매장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교보문고 도서구입시 간편결제와 O2O 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 양사는 전국 25개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 앱카드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하고 교보문고 북클럽 멤버십 혜택도 동시에 제공하는 등 원스톱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앱카드 앱과 모바일 교보문고 앱을 연동하여 모바일 결제의 간편성을 높이고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서적 구매 후 지정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적을 수령하는 대표적 O2O 서비스인 ‘바로드림’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도 추진키로 했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모바일 결제시장에서는 이번 교보문고 제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구매 컨텐츠를 구비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를 선보이고 검증받으면서 시장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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