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8 (일)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0.3℃
  • 맑음서울 -2.5℃
  • 맑음대전 -1.7℃
  • 맑음대구 0.6℃
  • 연무울산 3.7℃
  • 연무광주 1.7℃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3.2℃
  • 맑음제주 6.0℃
  • 맑음강화 -6.1℃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1.7℃
  • 맑음경주시 -1.6℃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국내 가상화폐 '폭락장'...리플 '나홀로' 상승세

비트코인 비롯한 비트코인 캐시·라이트코인·대시·모네로 등 모두 10% 이상 급락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폭락하는 가운데 리플만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9861000원이다. 이는 전일 동시간대 보다 2251000(-10.17%) 떨어진 가격이다.

 

한때 500만원을 돌파했던 비트코인 캐시는 3473000원으로 전일 동시간대보다 45500(-11.48%) 떨어졌으며,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6.53% 떨어진 969400원으로 하락했다.

 

특히 라이트코인 34600(-10.88%) 대시 1437100(-11.94%) 모네로 477000(-14.3%) 등은 모두 10% 이상 급락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리플은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다. 리플은 1601원으로 전일 동시간 대비 5.05% 올랐다.

 

한편, 정부는 가상화폐 관련 관계부처 차관회의가 끝난 후 국내 가상통화 시세가 해외보다 지나치게 높게 형성됐을 뿐만 아니라 최근 '묻지마식 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정부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투기상황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도 지난 27일 출입기자 대상 금융포럼 송년 만찬회에서 “2000년대 초반 IT버블 시절에는 IT기업 형태라도 있었는데 비트코인은 형태조차 없다나중에 (가상화폐) 버블은 확 빠진다. 내기해도 좋다고 단언했다.

 

최 원장은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해 과세한다는 정책에 대해 금융당국은 (가상화폐를)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그저 거래가 있으니 세금을 부여하려는 것이라 일축했다. 다만,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 여부는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세금은 낮춰 줬는데, 조세정책 방향은 안 보인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정부가 16일 2025년 세법 시행을 위한 후속 시행령을 내놨다. 개정 세법에 담겼던 원칙을 집행 규정으로 옮겼다. 과세요건과 적용 범위, 산식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소득 구분과 공제 기준, 국제조세 계산 체계도 시행령 차원에서 정비했다. 조세법률주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개정의 가장 분명한 성과는 과세 기준의 명확화와 집행 가능성 제고다. 현장에서 반복되던 해석 혼선을 제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행정 효율성과 법적 안정성도 개선됐다. 정책적 메시지도 읽힌다. 민생 분야에서는 육아휴직수당 비과세 확대, 생산직 야간근로수당 요건 완화,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가 도입됐다. 조세지출을 활용한 전형적인 소득보완형 조세정책이다. 기업 세제는 국가전략기술·R&D 세액공제 범위 구체화, 콘텐츠 산업 지원,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지방이전 기업 지원, 가상자산·보험자산 평가기준 정비로 이어진다. 조세특례의 집행 기준을 촘촘히 정비해 투자 유인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금융·자본시장에서는 IMA 소득구분 명확화,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마련, 금융상품 세제지원 확대가 담겼고, 국제조세 분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