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최근 1020세대 눈높이에 맞춰 브랜드 감성을 조정하거나 소통하는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이 변화하면서 핵심소비자층인 Z세대를 잡기 위해서다.
김치찌개 전문 프랜차이즈 '백채김치찌개' 역시 직영점을 시작으로 Z세대 소비자를 위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브랜드 전략에 젊은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매장 리뉴얼은 젊은 소비자가 많은 대학가 및 특수상권부터 우선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의 원색계열의 인테리어에서 화이트&우드톤의 밝은 느낌으로 변화하여 젊은 소비자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환 브랜드매니저는 ‘김치찌개는 20대 젊은 소비자에게 올드한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라며 ‘이는 전 국민이 즐기고 보편화된 메뉴들의 공통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SNS소통 및 다양한 대학행사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나, 기존의 백채 매장이 젊은 소비자에게 올드한 느낌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어 이번에 리뉴얼을 기획하게 되었다. 김치찌개의 맛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다 바꿔본다는 생각으로 좀더 젊고 시대의 변화에 맞춰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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