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엔지켐생명과학과 자회사 '메쎄나'는 'AI 모빌리티 & 바이오 연구소'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4월 18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AI 모빌리티 & 바이오 연구소'는 엔지켐생명과학의 자회사인 메쎄나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그래핀소재, 그래핀배터리소재와 PDRN(세포재생촉진물질), Centella 등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첨단소재분석기술과 AI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엔지켐생명과학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AI 모빌리티 및 첨단소재와 바이오소재 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선도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난 2024년 11월 '산학협력 및 바이오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AI 모빌리티 & 바이오 연구소'가 위치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는 판교역에서 KTX 1시간 거리의 교통 요지에 있어, 엔지켐생명과학의 충북 제천 소재 1공장, 2공장과 의약품연구소, 충북 음성 소재 바이오팜, 세종시 인접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의 연구생산부지와 함께 '엔지켐생명과학의 연구개발 및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밀도와 협력해 지난 21일 광화문에 ‘Paul & meal°(폴앤밀도)’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기존의 커피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메뉴까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폴앤밀도 매장은 ▲폴 바셋 커피바 ▲상하 아이스크림바 ▲밀도 베이커리 등 세 가지 공간으로 나누어져 각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밀도는 매장에서 매일 직접 구운 신선한 빵을 제공하며, 광화문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메뉴도 별도로 선보인다. 상하 아이스크림바에서는 다양한 아이스크림 메뉴를 준비해 인기 플레이버 4종을 상시로 판매하며, 플레이버는 시즌별로 새롭게 교체될 예정이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디저트 컵과 다양한 토핑 아이스크림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최근 베이커리 카페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커피와 빵,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모든 메뉴의 맛이 만족스러운 곳은 찾기 어렵다는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폴앤밀도 매장은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 분야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7일까지 ‘스타배송 그랜드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인기 상품 특가 할인과 함께 ‘스타 랜덤박스’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스타배송 전 상품을 대상으로 매일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고객 누구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스타배송 상품을 1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카드사 결제할인과 브랜드별 중복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특히 G마켓은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총 1,200명의 고객에게 최대 3만 원 상당의 ‘스타 랜덤박스’를 무료 증정한다. 랜덤박스는 스타배송의 특징인 주말배송과 도착보장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음달 3일 토요일에 출발해 일요일에 도착한다. 대부분 주말에 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우리아이 필수템 ▲자취생 필수템 ▲주부 필수템 ▲뷰티케어템 ▲생활필수템 등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스타배송 추천 상품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스타배송 전용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도착보장 전용 라이브방송 프로그램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오는 23일 한국의 매운맛을 입힌 불닭 파이 2종과 불닭 피자 1종을 출시한다. 올 1월 자사 베스트 메뉴인 ‘프레즐’에 대표 K-푸드 ‘떡볶이’를 접목시킨 ‘K-PREZEL’의 첫 주자로 ‘떡꼬치 프레즐’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불닭을 활용해 한국의 매운맛 일명 ‘K-SPICY’를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힌 것. 새롭게 출시되는 불닭 파이 2종과 불닭 피자는 매운맛을 맛있게 풀어내어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 평소 매운 음식을 자주 즐기는 매운맛 마니아들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할 때면 매운 음식을 찾는 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했다. 메뉴 면면을 살펴보면 강렬한 매운맛을 자랑하는 ▲불닭 파이는 바삭한 파이 안에 매콤한 소스를 가득 품어, 한입 베어 물 면 입안 가득 촉촉하고 진한 소스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매운맛이 살짝 부담스럽다면 ▲불닭 마요 파이를 추천한다. 매운 소스와 마요네즈가 만나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며, 적당히 매콤한 로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파이 속에 들어있는 치킨과 치즈는 매운 소스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 혀끝에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시장에서 승승장구 중인 메가MGC커피가 요즘 방송가 최고 화제작으로 평가받는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하 ‘언슬전’)을 제작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tvN의 신규 작품 ‘언슬전’은 산부인과에서 전공의 생활을 꿈꾸는 새내기 레지던트들의 본격적인 성장기를 담아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차갑게 느껴졌던 의료 현장에 사회 초년생들의 성장통을 통해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게 될 ‘언슬전’은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구도원 등이 출연하며 방송 첫 화부터 넷플릭스 등 OTT 글로벌 차트에서 인기와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최근 방영된 3,4화에서는 메가MGC커피 율제병원점을 공간적 배경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기에도 바쁜 산부인과 새내기 의사들의 일상생활 속에 메가MGC커피의 다양한 음료들이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메가MGC커피는 ‘언슬전’ 속 메가MGC커피 율제병원점 매장을 통해, 주인공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브랜드로 지속 등장할 예정인데, 밝고 건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스토리와 시너지를 이뤄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즐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권고사직 카드를 꺼냈다. 올해 초 새롭게 취임한 김범석(오스틴 김) 대표 체제에서 비용 절감과 조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권고사직도 그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권고사직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권고사직 대상 직원에게 기존 퇴직금 외에 3개월치 급여를 추가 지급하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확한 인력 감축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권고사직은 회사가 저성과자 등 특정 직원에게 자발적 퇴사를 권유하고, 직원이 이를 수용하면 근로관계를 종료하는 제도다. 직원은 이를 거부할 수 있지만, 회사가 권고사직 제안을 거부한 직원에 대해 부서 이동, 직무 변경, 급여 조정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어 내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권고사직의 배경으로는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현금 유동성 압박이 꼽힌다.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매출은 약 4조 3,2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지만, 비용은 약 3조 6,819억 원으로 35.6% 급증하며 영업이익률이 급락했다. 결국 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22일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농산물 품목을 30여개에서 올해 50여개로 확대하고 운영 물량도 작년의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농업 방식이다. 온도와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등 각종 변수를 최적화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기후 위기에도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 스마트팜 농산물 ▲ AI(인공지능) 선별 과일 ▲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 기후 변화 대응 신품종 농산물 및 차세대 농법이 적용된 농산물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마트의 스마트팜 농산물 매출은 2021년부터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신장률을 보인다. 작년 매출은 전년보다 약 15% 증가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작년 1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스마트팜 딸기 매출이 물량 확대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체 딸기 매출도 20% 증가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올해 상추와 고수, 바질, 루콜라 등 뿌리째 수확한 다양한 허브 채소를 스마트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뿌리가 살아있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지금까지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아 치료불가능한 질환으로 간주됐던 전이암 공략에 효율적인 치료법이 등장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자연적으로 전이된 암을 가진 반려견 대상으로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을 기존 항암제와 병용투여한 결과, 항암제가 전이암 병소에 제대로 도달해 전이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전 세계 암 사망자의 약 90%는 전이암으로 인한 것임에도 지금까지 전이암은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고 면역세포가 접근하지 못해 치료 불능한 단계'로 여겨져 왔다. 이번 연구는 기존 항암제 반복 투약 후 치료 효과가 떨어진 '가짜내성'(pseudo-resistance) 상태에서 페니트리움을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 투약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 결과, 페니트리움이 종양 미세 환경을 재조정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와 면역세포가 전이암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 전이암 병소를 뚜렷하게 축소시켜 전이암을 치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이암은 치료 불능'이라는 고정관념을 극복한 세계 최초의 생체 입증 사례이다. 전임상 전문기관인 컬프에서 진행된 이번 실험은 유선암을 앓고 있고, 유선암(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빙그레가 카페인 부담 없이 고소하고 향긋하게 즐기는 ‘아카페라 사이즈업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디카페인 원두 제조 방식인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Swiss Water Process)’ 방식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한 것이 주요 특징으로,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물과 활성탄을 이용해 카페인을 99.9% 제거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로 인해 깊고 풍부한 커피 본연의 풍미와 향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건강에도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고품질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 좋은 텀블러 형태로 설계,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쉽게 들고 마실 수 있기에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은 2007년 출시한 RTD 브랜드 ‘아카페라’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된 350ml 대용량 제품으로, 라떼 3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돌체라떼)과 제로슈거 아메리카노에 신제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까지 추가되면서 총 5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디카페인 커피를 찾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 천안, 이천공장에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2년 당진공장을 시작으로 이천, 천안공장에 순차적으로 GMP IT 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의약품 제조시설에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 품질 관리 체계를 표준화했다. 세부적으로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 생산 비용 절감효과와 3개 공장의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했다. 동아제약은 앞서, 세 공장(당진, 천안, 이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생산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