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맑음동두천 -0.9℃
  • 구름조금강릉 5.2℃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6.9℃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2℃
  • 구름조금제주 11.1℃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1.2℃
  • 구름조금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1.9℃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헴베하, 국내 유기농 음료 열풍 선도

과일을 그대로 짠 신선한 천연 주스, 유기농 사탕수수 설탕을 넣은 건강한 단맛으로 차별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내에서도 유기농 열풍이 강화되면서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헴베하'에서 선보인 독일 유기농 에이드 3종이 최근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친환경 유기농 식품 시장은 2016년 1조4665억원에서 2018년 1조9624억원으로 2년새 52%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추세로는 2025년 시장규모가 2조4563억원 가량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계적으로도 유기농 트렌드는 유효해, 유럽연합(EU)은 최근 동물성 재료나 알레르기성 물질을 덜어낸 ‘무첨가’ 제품들이 유기농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엠베하의 유기농 에이드를 즐긴다는 한 고객은 “식음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유기농 제품인지 여부를 꼼꼼하게 따져 구매하는 편이다.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엠베하 제품은 인증된 소규모 농장 협동조합에서 직접 공수한 공정무역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비건 인증까지 획득한 믿을만한 제품이라 선호한다"며 인기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엠베하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공정무역 원료 사용, 유기농이라는 기업의 가치를 한국 소비자들이 빠르게 알아봐주셨다. 최근에는 수익금이 농민들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 자선단체에 기부되는 착한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다”고 전했다.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엠베하의 유기농 에이드 3종은 과일 농축액이 아닌 과일을 그대로 짠 신선한 천연 주스로, 탄산음료에 흔히 들어가는 착향료와 착색료 대신 유기농 사탕수수 설탕을 넣은 건강한 단맛을 내 요즘 각광받고 있는 유기농 음료로 제격이다. 타 탄산음료와 당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한 병이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은 농민들의 자립을 돕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Lemonaid & ChariTea e.V.에 기부되는 등 요즘 각광받고 있는 착한 소비 트렌드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인증된 소규모 농장 협동조합에서 직접 공수한 공정무역 원료를 사용하며, 유기가공 인증을 받아 잔류 농약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재배부터 음료 생산에 이르기까지 동물성 성분이나 합성 성분을 넣지 않아 비건(Vegan)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레몬에이드베버리지스게엠베하의 유기농 에이드 3종은 상큼한 라임맛을 즐길 수 있는 ‘라임’, 오렌지와 레몬, 자몽, 체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블러드오렌지’, 패션후르츠와 망고 맛이 돋보이는 ‘패션후르츠’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품 용량은 330ml이다.

 

현재 CJ CGV 영화관 일부와 커피스미스, 파스쿠치, 던킨도너츠, 디뮤지엄, 이마트 수입음료코너, 헬로네이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아이 낳고 싶지 않은 여성이 대부분인 나라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1년 가까이 저출생 문제를 장기 취재하면서 줄곧 든 생각이 한국의 미디어 환경이다. 방송카메라는 온종일 독신 유명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샅샅이 훑는다. 시청자들은 간간이 미소 짓고, 자주 한숨 짓는다. 저소득 노동자들의 일상은 대략 비슷하다. 택배상자를 뜯어 찰나의 소소한 행복감에 젖고, 대기업의 반제품 요리재료꾸러미(meal kit) 포장을 뜯어 백종원의 지침대로 요리도 해먹는다. 다국적 미디어 플랫폼 N사의 영화를 보다가 잠든다. 침대에 누워 SNS를 뒤적일 시간도 사실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 그저 그런, 그냥 일상의 연속이다. 바다가 보이는 별장에서 진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요리를 함께 모여 먹는 장면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는다. 1인당 입장료가 15만원인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와 신나게 물장난을 치는 장면을 보면서 한숨을 쉰다. 아이를 태운 유모차 값이 850만원짜리라는 걸 결혼한 친구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한숨은 잠시 분노 섞인 탄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TV나 유투브를 보는 동안 내 인생과 연예인의 인생은 그럭저럭 공존한다. 폼나는 부분은 연예인 인생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궁색하고 구질
[인터뷰]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 “세무회계 전문가, AI활용으로 더욱 고도화된 역할 감당해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8월 26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는 ‘2024 인천지방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열렸다. 상생과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서는 ‘회직자가 알아야 할 회무 관련 규정’, ‘온라인 전자투표’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도 이어졌다. 이날 취재를 하면서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ChatGPT 등을 세무회계 전문가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또 앞으로 어떤 또 다른 미래가 다가올까에 관심이 더해졌다. 이날 ‘GPT를 활용한 전문직의 미래’ 강의는 인성회계법인 이종헌 회계사가 맡았다. 가장 먼저 소개한 것은 AskUp(아숙업)이다. 카카오톡 채널인 아숙업을 통해 ChatGPT 무료 버전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필자도 바로 채널을 추가해서 활용해 봤다. 변화하는 세상이 한 걸음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종헌 회계사를 만나 워크숍 참석한 세무사들의 반응과 함께 세무회계 전문가들이 앞으로 어떻게 AI를 대비하는 게 좋을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세무사가 AI, 특히 GPT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셨어요.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