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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늘어나는 치매환자, 예방프로그램 등 조기에 진단하고 대처해야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치매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가까이 더 많이 나타나며 연령별로는 85세 이상이 가장 많고 연령이 5년 줄어들수록 점차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처럼 치매는 개인의 문제로 여기기 어려울 정도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 이는 치매, 그 중에서도 대다수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가 퇴행성뇌질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뇌의 특성상 원인을 잡아내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다 진행도 서서히 이루어지면서 치매초기증상 발견도 매우 어려운 편이기에 그만큼 빠른 발견도 어려워지고 있다.

 

치매의 무서운 점은 조기에는 건망증 정도의 기억력감퇴 증상이 나타나다 이후 경도인지장애로 이어지고 경도인지장애가 되고 난 후에 지속적으로 상태가 악화되면 본격적으로 치매가 시작된다.

 

초기치매증상은 일상생활이 불편할지 언정 그래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다면 치매중기증상이나 치매말기증상에 이르게 된다면 정신행동증상이 같이 나타나게 되어 대처가 매우 까다로워진다. 치매초기에 발견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정신행동증상은 대개 우울증, 무감동, 불안, 망상, 의심, 환각, 초조, 배회, 공격적 행동, 반복행동, 수면장애, 거부, 저항, 뒤적거리기, 모아두기, 일몰증후군, 부적절한 성적 행동 등이 나타난다.

 

치매가 간병이 매우 까다로운 이유도 정신행동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인데 여기에 기억장애 등 치매로 인한 인지장애까지 나타나 환자의 삶의 질은 물론 가족이나 돌봄 제공자 등에게도 영향을 끼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된다. 개개인이 보이는 정신행동증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이유이다.

 

대부분이 노인성치매로 나타나기 때문에 간병 역시 이에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다. 대개 정신행동증상이 나타날 때 대처법이 많은데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보니 빈도나 강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치매노인의 특성상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있다 보니 사고 위험률도 매우 높기에 사고 위험 등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치매말기에서는 배회성이 보이는데 길을 잃고 헤매다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실종되기도 한다. 치매에서 실종사고를 특히 주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치매건망증과의 구분도 필요하고 공격성이 나타나는 환자는 위협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에 이러한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 또한 일부러 정신행동증상의 욕구를 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도움말 : 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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